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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서상 최고의 어린이책 수상작!
싱가포르 도서상에서 최고의 어린이책을 수상한 『너를 만난 날』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외로움, 슬픔 등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상의 친구 펭귄을 등장시킴으로써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조용히 오가면서도 서정적인 글과 그림의 조화까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두 친구를 통해,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자연을 관조하는 방법으로써 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알아가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외국인 작가가 한국에서 보낸 평화로운 시간과 마음의 위안을 오롯이 담은 작품 이 책의 지은이는 싱가포르인이지만 뜻밖에도 배경이 된 곳은 강원도 원주입니다. 지은이는 원주에 있는 토지문화관에서 3개월 동안 머물며 작품 활동을 했던 경험을 살려 이 그림책을 완성했습니다. 지은이는 원주에 머무는 동안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 풍광에 반하게 되었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회고합니다. 지은이는 행복하고 평온했던 그 시간과 공간을 한 권의 그림책에 오롯이 담기 위해 수묵화의 담백한 느낌과 석채의 진하고 선명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는 기법이 가능한 수채 물감을 선택했습니다. 물감을 여러 번 덧칠하고, 종이에 물을 뿌리고 마르기 전에 물감을 칠해 번지게 하는 효과를 주어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색감을 표현하였습니다. 그 작업을 통해 지은이는 자신이 보고 느낀 강원도의 풍경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담아내는 데 매우 놀랄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은이의 정성 어린 작의가 담긴 이 친숙하고 정겨운 그림책은 우리를 자연의 품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어, 평화롭고 아늑한 자연 속에서 어른과 아이 모두 사색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