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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기찻길에 얽힌 사연
최두열 저
한솜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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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목차

머리말
추천사

태종대가 목적지
이름표 단 금반지
女工이 아니고 女公입니다
시보 기간 중에
오체투지
치료법을 아시나요
거문고가 웁니다
지금쯤 별을 달았을까?
좌로 굴러, 우로 굴러
꽃무늬 신용카드
부부가 아니고
잘생기면 무죄?
휴대폰의 무게
주인이 없어서
빳빳한 만 원권 지폐
법 무서운 줄 모르고
나, 공안인데
좌우로 흔들려요
두 달 동안 그 남자가
KTX 탄 노신사
위험한 실수
보물찾기
열차 지붕에는 왜 올라가?
철도 漢字
걸을 힘도 없는데
공범은 공범인데
기분이 안 나빴는데요
남편이 무서워서
내 고사리 어디에
내일 주례 서야 하는데
노트북 가방 속에
뚝섬역에서
목발 짚고 생업에
민소매 때문에
집에서 맞고
법대로 합시다
부모가 무서워서
양복에 운동화 신고
엉덩이도 아닌데
열 눈이 지켜도
전철 안의 잡상인
조용한 게 좋아
천 원짜리 한 장 받고
멀고 먼 그날의 출근길
부적의 놀라운 힘
무기여 잘 있거라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후기

저자 소개

저자 : 최두열
국토해양부 철도공안관, 철도공안주사보로 서울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공안실에 근무하였고 현재 수원역 공안실에 근무하고 있다. 인하공전 산악부 OB, 한국등산학교 정규반, 암벽반, 동계반 수료, 전 디딤산악회 회장, 전 한국철도산악연맹 구조대장 등의 경력이 있으며 1983년 3월. 전국 8개산 27박 28일 단독산행을 하기도 하였다.

한자교육진흥회 전담강사, 한국 한자·한문지도사 총연합회 총무, 한자급수-사범, 장원한자 제1회 한자대통령 선발 한자경시대회 성인부 1등의 약력도 지니고 있다. 현재 월간 마운틴 ‘열차타고 가는 산’, 주간 철도신문 ‘기찻길 이야기’ 연재 중이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53*224*20mm
ISBN13
9788957481738

책 속으로

도난당한 귀금속들은 그 당시 시가로 칠 때 삼천만 원어치가 넘었다. 피해자조서를 다 받고 이름표 단 금반지를 가방 안에 주섬주섬 넣던 피해자는, 공안실의 쇠창살 안에서 머리를 숙이고 앉아 있는 절도범을 힐끗 보며 다시 한 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철 문이 열리는 그 짧은 시간에 홈에 있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여 체포하고, 몇천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주인에게 되돌려준 이 사건은 구일역 홈의 이른바 ‘이름표 단 금반지’ 사건으로 기억되었다. --- 본문 중에서

…… 철도공안관도 그렇다. 대합실에서 소란 피우는 취객을 단속해야 했고, 열차 안에서 절도배들과 격투를 벌여야 했으며, 철로변에서 열차 안전을 방해하는 범법자들을 잡으려고 추운 밤을 새우며 잠복해야 했다. 우리의 존재 이유였기 때문이다.
한 직업의 세계가 다른 사람들한테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이 책의 내용은 철도의 한 면이고 세상의 한 부분이다. 세상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 후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런 일이 기차 안에서 일어난다고?”
철도공안관의 긴박한 업무 현장과 그 속의 반짝이는 활약상을 담은 최두열의 『기찻길에 얽힌 사연』이 나왔다. 이 책은 현 철도 공안관으로 재직 중인 저자 자신의 철도에 얽힌 일화뿐 아니라, 저자가 몇 년간에 걸쳐 채집한 다른 공안관들의 진솔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저자 최두열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철도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철도공안관의 활약상을 생생히 그려내었다. 마치 사건이 일어난 그 순간을 함께하는 듯한 현장감 있는 언어로, 인물들의 감정과 느낌을 담백하고도 사실적으로 잘 살려내었다.
책에는 ‘이름표 달린 금반지 사건, 취객털이범을 체포에 활약한 여공안관의 이야기, 거문고 사건, 치한 검거 사건, 전철 안 잡상인 이야기, 심야 열차 안에서 생긴 난투극’ 등의 에피소드들이 실려 있다. 열차 안팎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범죄의 현장과 인간군상들, 화해와 용서, 감사, 반성의 순간들이 진솔하게 그려져 독자의 잔잔한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오늘도 철도공안관은 당신의 레일 길을 지킨다. 여행의 시작과 끝, 그 순간을 철도공안관은 고객의 여행 동반자로서 당신의 안전과 추억을 지키며 함께할 것이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독자들은 새삼 철도공안관의 업무상 중요성과 애로사항을, 그들이 철길 위에 뿌린 열정과 땀방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철마는 오늘도 달린다. 너와 나의 사연을 싣고서… 지금 당신은 누군가와의 행복한 기차여행을 꿈꾸고 있지 않은가? 당신의 여행길에 『기찻길에 얽힌 사연』은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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