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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홍도를 알면 조선이 보인다
2. 비를 몰고 오는 오리 3. 어려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오래 된 친구 4. 가슴 뭉클한 동물 세계 5. 죽지 않고 오랫동안 살 수는 없을까? 6. 미련한 호랑이와 꾀 많은 까치 7. 겨레의 삶이 담긴 단청 8. 죽은 사람을 떠나 보내는 산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 9. 가난한 화가 박수근이 그린 가난한 그림 10. 작은 떨림에도 눈부신 금빛이 부서지고 11.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2. 허리를 굽히면 볼 수 있는 것들 13. 고달픈 화가가 그린 천국 14. 슬픈 역사가 담겨 있는 기마 인물형 토기 15. 내 병아리 내 놔라! 16. 뭘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17. 겨레의 삶을 그린 화가 김중현 18. 꼭 그 느낌이 드러나게! 19. 성난 소와 은박지 그림 20. 자기 속마음을 그림으로 내보인 고흐 21. 우리의 논과 밭을 그린 화가 이상범 22. 구름 너머 학이 날아가는 곳은 어디일까? 23. 쓰기 편하고 빚기 편한 도자기 24. 어두운 세상을 발게 비추는 본존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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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초등학교 3~6학년 미술책에 나오는 그림이나 조각, 도자기, 단청 따위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그것도 단순히 미술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그림의 배경이 되는 시대적 상황이 동화처럼 나오고 작가에 대한 소개와 그림에 대한 미술사적 소개, 그림에 담겨져있는 작가의 의도 같은 것이 설명되어 있어 '아! 그렇구나'하며 그림을 새롭게 보게 된다. 한 작가의 그림이 여러 장면 나와서 견주어가며 읽을 수 있다. 단순히 잘 그리느냐 못 그리느냐를 떠나서 작가의 마음이 얼만큼 녹아있는 지 이해하는 눈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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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은 오리와 아주 가까운 사이였어. 지금은 오리가 날 수 없지만 옛날엔 오리들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었어.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집짐승으로 기르기 시작하면서부터 오리들이 날 수 없었던 거지. 왜냐면 늘 가둬 두니까 나는 방법을 잊어버렸대. 하여튼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날아다니는 오리나 새가 죽은 사람을 죽음의 세계로 데려다 주는 일을 한다고 믿었어. 오리는 죽은 사람이 죽음의 세계로 가는 길을 잃지 말라는 뜻에서 붙여 놓은 거 같아. 자! 우리 토우 장식 항아리 말고 다른 토우들도 살펴볼까? 토우는 꼭 흙으로 빚은 인형만을 일컫는 말은 아니야. 넓은 뜻으로는 사람, 동물, 집 모양을 흙으로 본떠 빚어낸 것들도 토우라고 해.
--- p. 5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