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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중의 가설범(柯雪帆)의 의안소설
커쉐판 교수, 중서의를 결합한 의안으로 중의 임상 장회소설 50편을 쓰다
물고기숲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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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1 폐렴
02 심부전
03 호흡부전
04 급성복증, 회충증
05 만성 발열
06 만성 발열
07 근위축증
08 난치성 결핵
09 침구 마취와 위장 통증
10 감기, 생리불순, 설사
11 췌장암, 피로
12 호산구성육아종
13 복통, 현기증
14 현기증
15 현기증, 만성피로
16 류마티스성 심장질환, 부정맥
17 부정맥, 필기자경련
18 필기자경련, 무도병
19 무도병, 위장 통증
20 위장 통증, 상부 소화관 출혈, 구토, 베체트병, 월경전 증후군, 고혈압, 감염성
관절염
21 폐종양
22 풍토병성 갑상선종, 림프종, 감기
23 부정맥, 상기도 감염
24 기립성 저혈압
25 관상동맥 심장질환
26 관상동맥 심장질환, 심근염
27 관상동맥 심장질환, 심근염
28 심근염
29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30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경추성 현기증
31 경추성 현기증, 두드러기
32 척추증, 발작성 빈맥
33 바이러스성 심근염
34 바이러스성 심근염
35 관상동맥 심장질환, 바이러스성 심근염
36 관상동맥 심장질환, 바이러스성 심근염, 뇌경색, 심장신경증
37 확장성 심근병증
38 확장성 심근병증, 두통
39 두통, 심부전
40 심부전
41 폐기종, 발기부전
42 발열
43 발열
44 발열
45 람세이헌트 증후군, 인공심박조율기 증후군
46 람세이헌트 증후군, 인공심박조율기 증후군, 류마티스성 심장질환, 신부전
47 신부전, 뇌혈전증, 고혈압성 심장질환
48 고혈압성 심장질환, 심신증, 히스테리, 조현병
49 협심증, 척수혈관기형
50 척수혈관기형, 사교상(蛇咬傷)

저자 소개 2

柯雪帆

1927년 5월 장쑤(江蘇)성 창수(常熟)에서 태어났다. 1944년 열일곱의 나이에 스승을 따라 의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평생에 걸친 중의학의 길에 들어섰다. 1962년 상해중의약대학 제1기 졸업생으로 학업을 마친 뒤 대학에 남아 김수산(金壽山) 교수 문하에서 학문을 이어갔다. 이후 상하이중의약대학 부속 서광의원(曙光醫院)에서 내과 의사로 임상에 종사하는 한편, 같은 대학의 ‘금궤요략교실’과 ‘중의기초이론교실’, ‘온병학·상한론교실’에서 교수와 주임, 전문가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상하이시 중의약학회 부이사장과 내과학회 주임위원, 『전국 중의약류 규격 교재(全國中醫藥
1927년 5월 장쑤(江蘇)성 창수(常熟)에서 태어났다. 1944년 열일곱의 나이에 스승을 따라 의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평생에 걸친 중의학의 길에 들어섰다.
1962년 상해중의약대학 제1기 졸업생으로 학업을 마친 뒤 대학에 남아 김수산(金壽山) 교수 문하에서 학문을 이어갔다. 이후 상하이중의약대학 부속 서광의원(曙光醫院)에서 내과 의사로 임상에 종사하는 한편, 같은 대학의 ‘금궤요략교실’과 ‘중의기초이론교실’, ‘온병학·상한론교실’에서 교수와 주임, 전문가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상하이시 중의약학회 부이사장과 내과학회 주임위원, 『전국 중의약류 규격 교재(全國中醫藥類規格敎材)』의 편집 및 심의위원을 맡아 중의학 교육의 표준을 세우는 데에도 기여하였고, 1987년 교수로 승격했다.

그는 임상과 교육, 연구라는 세 분야를 오랫동안 함께 수행하면서 어느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깊이 있는 성과를 남긴 학자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상한론(傷寒論)』 연구에서는 당대를 대표하는 연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서로는 『의림철영(醫林?英)』, 전국 기획 교재로 채택된 『상한론선독(傷寒論選讀)』, 『중의변증학(中醫辨證學)』, 『중의외감병변치(中醫外感病辨治)』, 『의난병증사변록(疑難病證思辨錄)』, 『상한론임증발미(傷寒論臨證發微)』 등이 있다.

수상 이력도 적지 않다. 『의림철영』으로 전국 신장정(新長征) 과학 보급 작품 2등상을 받았고, 음허화왕(陰虛火旺)에 관한 연구로 위생부 과학기술진보 2등상을, 노년성 당뇨병 연구로 위생국 2등상을 수상했다. 1992년에는 국무원(國務院)으로부터 우수 전문가로 표창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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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원전학·의사학을 강의했고, 현재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방제학을 강의 중이다. 고전 의서인 『황제내경』,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의학 이론을 재해석할 뿐 아니라 시간 속에 파묻혀 있는 몸, 질병, 치료를 둘러싼 이야기를 발굴하고 새롭게 구성해 내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물, 방제로까지 공부 범위를 확장해가고 있다. 저서로는 『鄧中甲 방제학강의』(2018), 『역시만필(歷試漫筆)』(공저, 2015), 『강아지풀에서 코뿔소 뿔까지』(공저, 2023)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검정시험 출신 한의사 이병행의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원전학·의사학을 강의했고, 현재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방제학을 강의 중이다. 고전 의서인 『황제내경』,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의학 이론을 재해석할 뿐 아니라 시간 속에 파묻혀 있는 몸, 질병, 치료를 둘러싼 이야기를 발굴하고 새롭게 구성해 내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물, 방제로까지 공부 범위를 확장해가고 있다.

저서로는 『鄧中甲 방제학강의』(2018), 『역시만필(歷試漫筆)』(공저, 2015), 『강아지풀에서 코뿔소 뿔까지』(공저, 2023)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검정시험 출신 한의사 이병행의 태극침법과 한의학 ‘현대화’ 논쟁〉(2026), 〈부양학파, 한국 전통의학 학술유파의 탄생과 전승〉(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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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32쪽 | 176*248*35mm
ISBN13
9791194093152

출판사 리뷰

역자 인터뷰

Q1. 이 책을 번역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2019년 『鄧中甲 방제학강의』를 출간한 뒤, 학생들로부터 “방제를 배우고 나니 실제 임상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보고 싶다”며 醫案 저작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학생들에게 권할 만한 의안집을 찾던 중 중국과 대만, 일본에서 모두 출간되었을 정도로 호응을 받아온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을 펼친 뒤 중국의 노중의들이 위중 질환을 치료한 사례가 다수 실려 있다는 것에 놀랐고, 또 의안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서술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에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Q2. 신간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이 책의 저자 가설범(柯雪帆, 1927~2009)은 상해중의약대학 1기 졸업생으로,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러낸 인물입니다. 그는 중의학 임상을 대중들에게 좀더 쉽게 전하고자 실제 의안을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해 중의학 학술지 『상해중의약잡지』에 연재했습니다.
상권 『노중의 가설범의 의안소설』은 당시 연재한 30회분의 원고에 20회분을 더해 엮은 책입니다. 그리고 하권 『노중의 가설범의 의안해설』은 상권의 내용을 풀이하기 위해 저자가 이후 30편 분량으로 따로 집필한 해설서입니다. 이야기로 먼저 읽고, 해설로 다시 이해하는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Q3. 이 책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상권은 제목 그대로 소설 형식으로 쓰였습니다. 환자가 찾아오고, 의사가 고민하고, 처방이 효과를 거두기까지의 과정이 이야기처럼 펼쳐지기 때문에 한번 손에 들면 단숨에 읽어 내려가실 수 있을 겁니다.
하권은 상권에 실린 임상 의안을 하나하나 꼼꼼히 풀어 줍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의안집은 대부분 해설이 충분하지 않아 처방의 결과만 보일 뿐 그사이의 사고 과정을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이 책은 저자가 아예 하권을 따로 펴낼 만큼 해설에 공을 들였기에, 의안의 앞뒤 맥락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의미까지 어렵지 않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재미와 깊이를 함께 갖춘 의안집이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Q4. 한의사 선생님들과 한의대생들은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저자 가설범은 중국 중의약대학의 공통 교재인 『상한론선독』(1996)의 책임 집필자이자, 오랫동안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교수입니다. 그만큼 『상한론』과 『금궤요략』에 해박하며, 이 책 곳곳에서 두 고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운용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경방을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분들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1970~80년대 중국 중의계에서 시도됐던 중서의결합의 한 단면을 담고 있습니다. 한의학이 서양의학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 현대 의학이 주도하는 오늘날 한의학이 어떻게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에서 나름의 실마리를 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5. 이 책을 어떤 분께 추천하시나요?
먼저, 중의학이나 한의학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생생한 임상 의안을 읽기 편한 소설 형식으로 풀어냈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많지 않은 한의대생도 부담 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현대 중국 중의학의 초창기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께도 권합니다. 이 책에는 1970~80년대 중의학 임상의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순수 중의학 치료뿐 아니라 중서의결합, 침술마취, 맥진을 활용한 不問診斷 등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최근 한국 한의계에서는 일본 고방 의학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방 의학의 바탕이 된 『상한론』과 『금궤요략』은 중국 중의학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었을까요? 일본 고방 의학과 중국의 경방 의학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고 싶은 분들께도 이 책을 권해 드립니다.

Q6. 끝으로 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등중갑 방제학강의』는 과분할 만큼 많은 독자분께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그 책으로 익힌 방제학의 기본기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방제학강의』가 기초를 다지는 책이라면, 이 책은 그 기초가 진료실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양의학이 주도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임상 한의계가 마주한 어려움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한 문장 한 문장 최선을 다해 옮겼습니다.
모쪼록 이 두 권의 책이 한의계에 계신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펼쳐 주실 모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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