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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독도, 해녀의 미역 바다
김수희 저
지성인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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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발간사 8
들어가는 글 10
기념비에서 시작된 이야기 10
잊혀진 노동, 가려진 주체 10
독도의용수비대와 해녀, 함께 만든 독도어장 11
기념비가 말해주는 것 12
이 책이 하려는 일 13

1장... 제주해녀, 먼 바다로 15

제주 해녀의 출향 15
협재 해녀들의 삶과 물질 18
울릉도·독도 도항의 배경 28

2장... 기념비에 새겨진‘출어부인’ 39

기념비 건립과 ‘출어부인’ 39
‘오야가타’와 출어자 명단 45

3장... 울릉도·독도의 미역어장 60

섬의 삶을 지탱한 미역어장 60
미역어장과 제주 해녀 65

4장... 독도어장을 둘러싼 긴장 71

1953년 이전의 독도어업 71
울릉도 주민들의 독도어장 개방 요구 75
일본 순시선을 마주한 박옥랑 85

5장... 독도 바다에서 일한 해녀들 89

협재 해녀의 울릉도‧독도 도항 89
1954년 일본 신문에 기록된 해녀어업 94
독도의용수비대와 미역어장 98

6장... 독도의 자원과 바다의 변화 109

미역 109
전복‧소라 115
강치 119

7장... 해녀들의 목소리로 만나는 독도 128

1. 구술 조사 대상자 128
2. 구술 조서 지침표 130
1) 박옥랑 132
2) 고정순 146
3) 강정랑 149
4) 장순효 156
5) 김순하 159
6) 임복녀 162
7) 조봉옥 169
8) 임화순 184
9) 한복만 187
10) 고두열 192
11) 장부자 197
12) 김공자 201
13) 송경숙 212
14) 박부자 217
15) 임숙자 228
16) 고영익 231

8장... 기록으로 되살린 독도 250

1954년 『니혼카이신문(日本海新聞)』의 독도 상륙기 250

9장... 해방 후 독도 해녀관련 신문기사 257

맺는 글 318
작은 비석에 새겨진 이름, 역사로 되살아나다. 318
[참고문헌] 321

저자 소개 1

김수희는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학예대학(東京學藝大學) 및 도쿄경제대학(東京經濟大學)에서 역사 및 경제사 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현장이 중시되는 한·일 양국의 어업사를 연구한다. 주요 저서로는 『근대 일본어민의 한국진출과 어업경영』(2010), 『植民地朝鮮と愛媛の人びと』(2011, 공저),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연구 Ⅳ~Ⅵ』(2012~2014, 공저), 『울진 대풍헌과 조선시대 울릉도·독도의 수토사』(2015, 공저)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독도=죽도 ‘고유영
김수희는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학예대학(東京學藝大學) 및 도쿄경제대학(東京經濟大學)에서 역사 및 경제사 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현장이 중시되는 한·일 양국의 어업사를 연구한다. 주요 저서로는 『근대 일본어민의 한국진출과 어업경영』(2010), 『植民地朝鮮と愛媛の人びと』(2011, 공저),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연구 Ⅳ~Ⅵ』(2012~2014, 공저), 『울진 대풍헌과 조선시대 울릉도·독도의 수토사』(2015, 공저)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독도=죽도 ‘고유영토론’의 역사적 검토(상, 하)』(2014,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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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153*225*17mm
ISBN13
9791189766740

출판사 리뷰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바다를 마주한 마을에 작은 비석 하나가 서 있다. 1956년에 건립된 「울릉도 출어 부인 기념비」이다. 비면에는 고향을 떠나 울릉도와 독도에서 물질한 협재리 해녀 37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남아 있는 것은 몇 줄의 글과 서른일곱 개의 이름뿐이지만 그 이름들이 건너간 바닷길과 낯선 섬에서 이어간 노동과 생활의 역사는 결코 짧지 않다.

이 책은 바로 이 기념비에서 시작되었다. 기념비에 이름을 남긴 여성들은 언제 고향을 떠났으며 어떤 길을 거쳐 울릉도와 독도에 도착했을까. 낯선 바다에서 무엇을 채취하고, 어디에 머물며, 누구와 함께 일했을까. 거친 바다에서 얻은 수익은 어떻게 나누었으며, 그들에게 울릉도와 독도는 어떤 공간이었을까. 비석에 새겨진 이름 하나하나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까지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던 제주 해녀들의 또 다른 역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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