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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정원이 전하는 삶의 언어를 찾아프롤로그 - 정원은 나와 만나는 곳Part 1 발견 _ 정원 안에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정원은 마음으로 머무르는 곳정원은 오감을 깨워 삶의 활력과 쾌적함을 높인다우리를 푸르게 하는 힘꽃을 보듯 나를 보며 나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다정원은 울타리 속 나만의 천국이다정원은 우리의 도시를 다채롭게 만드는 가치가 있다정원은 문화와 사회 등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통섭의 힘이 있다가든타임, 정원에서의 시간은 나를 자연에 기대어 치유하는 힘이 있다Part 2 성장 _ 정원에서 삶을 가꾸는 방법정원의 사계절, 자연은 우리 생애와 맞닿아 있다겨울정원, 은밀하고 위대하게 홀로 꿈꾸는 정원초봄정원, 작고 여린 것들의 정원봄정원, 세상 가득한 생명의 빛이 어린 정원여름정원, 푸름의 절정에서 만나는 정원늦여름정원, 味未美 미월의 정원을 즐긴다가을정원, 풍요와 낭만이 넘치는 정원늦가을 정원, 정원이 전하는 삶의 의미를 음미한다Part 3 사유 _ 오감을 깨우는 정원 속 순간들현실에 발을 딛고 환상에 머무르는 곳, 정원향기, 정원에서 맡는 늘 그리운 엄마 내음다름, 시시각각으로 변하기에 내가 보는 정원은 오직 한번뿐맛, 땅이 내어주는 재치 있는 인사소리, 정원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연결, 함께하는 정원 속 작은 손사유하는 정원, 성장하는 영혼내 삶을 위한 나만의 철학을 세우는 시간, 가든타임Part 4 회복 _ 단단한 삶을 위한 치유와 연결자연스러운 행복추구 활동, 가드닝내면의 소란이 잦아드는 정원에서의 시간건강한 일상을 위한 천연 항생제, 숲 정원우주가 담겨 있는 한 줌의 흙삶의 따뜻함이 필요할 때, 우리는 정원을 만나야 한다‘함께’의 가치를 배우는 정원 속 아이들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결국 자연과 식물이다Part 5 정원유희 _ 정원을 잘 즐기는 법garden + ing = gardening, 진정한 정원의 위로는 행동 속에 있다도심 속에 있는 가드닝센터에서 일상의 휴식을 만난다동네정원, 이웃정원사가 만드는 선한 영향력은 점점 커진다정원놀이, 아이들과 함께 감성을 깨우는 정원놀이를 해보자바이오스피어 정원, 실내에 작은 지구를 들이는 정원을 만들어보자일상정원, 나만의 정원이 없어도 모두를 위한 공유정원을 만들어보자미식생활, 가꾸고 먹고 즐기는 정원을 만들어보자정원 만들기, 내 손끝이 초록빛으로 물들어갈 때 인생에는 꽃이 핀다부록 1 - 식물 학명부록 2 - 정원 자료부록 3 - 추천 정원 목록부록 4 - 정원 관련 센터 리스트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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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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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가든타임바쁜 일상 속 잠깐의 초록빛이 온몸을 깨우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정원을 가꾸는 시간은 마음챙김의 순간이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관찰하며, 주의 깊게 듣는 그 행위 자체가 삶의 균형을 되찾아준다. 외부의 소음이 잦아든 정원에서 새소리, 바람소리, 나뭇잎의 사각거림이 살아난다. 그리고 그 평온함 속에서 비로소 지금 여기에, 온전한 나로서 살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정원은 관계와 외부 자극에서 벗어나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 안에서 우리는 조화로운 감각을 통해 내 안의 진짜 생명력을 마주한다. 책상 위의 작은 화분 하나부터 담양 소쇄원의 광풍각까지, 정원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그 안에 담긴 마음의 깊이가 곧 정원의 크기이고, 우리의 삶이다. 정원의 깊이만큼 마음은 성장하고, 정원이 다채로울수록 삶은 빛날 것이다. 정원은 그저 예쁜 꽃과 나무가 있는 장소가 아니다. 자연과 마주하면서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고, 진짜 ‘나’를 만나는 곳이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순리를 보며 삶을 대하는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정원은 우리를 회복시키는 가장 오래된 치유 공간이다저자는 ‘치유 환경(Healing Environment)’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정원의 심리적·정서적 기능을 세심하게 풀어낸다. 푸른 식물이 자라고, 빛이 고르게 닿고, 바람과 물소리가 흐르는 공간은 몸뿐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어루만지는 회복의 장이 된다. 흙을 만지고 물을 주며 식물이 물을 먹는 소리에 귀 기울이는 순간은 그 자체로 치유가 된다. 저자는 “사람은 단절에서 병이 시작되고, 연결에서 회복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정원은 바로 그 ‘연결’을 회복하는 장소다. 정원은 쉼터이자 치유의 공간이며, 생각을 정리하게 하고, 나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가든 타임』은 정원이 세대와 상황을 넘어서 모두에게 필요한 공간임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준다. 정원놀이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아이들, 바쁜 일상 속 쉼을 찾는 청년들, 은퇴 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는 이들까지, 정원은 누구에게나 열린 치유의 공간이다. 가까운 곳에 있는 정원을 찾아 정해진 시간에 매일 가보기, 식물과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감상하기, 매일 변화하는 식물의 모습 관찰하기, 정원을 찾는 새와 곤충의 움직임을 쫓기, 정원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 나만의 기록물 만들기 등을 통해 도시에 지친 삶이 회복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정원은 사람과 세상을 하나로 잇고,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마법 같은 공간정원은 단순히 나무와 꽃을 심는 곳이 아니라 세대와 문화, 과학과 예술이 모여 재창조되는 통섭의 공간이다. 조선 시대 다산 정약용이 자연에서 벗들과 교류하며 풍류를 즐기려고 결성한 친목 모임인 ‘죽란시사(竹欄詩社)’처럼 현대의 가드닝센터는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커뮤니티의 장이 된다. 아이들은 정원에서 자연과 함께 꿈꾸고 자라는데, 완벽과 정답이 없는 정원의 일은 그들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이 된다. 정원에서의 소통은 단절된 세대를 잇고 사회적 고립을 치유하며 공동체 문화를 되살려준다. 또한 정원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 저장고이자 도시 생물들의 안전한 서식처가 되어준다. 꽃 한 송이를 키우는 선한 영향력은 골목길을 변화시키고 도시 전체를 문화의 숲으로 만든다. 이처럼 정원은 우리가 더 나은 삶을 누리고자 하는 욕구가 투영된, 시대를 관통하는 소중한 자산이며, 개인의 회복 공간을 넘어 공동체를 살리는 힘이 있다.· 정원의 숨에 기대어 온전한 쉼과 삶을 누려보자정원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손수 가꾸는 ‘가드닝’을 실천하는 것이다. 넓은 정원이 없어도 괜찮다. 작은 화분, 공유정원, 동네 가드닝센터에서도 충분히 ‘가든 타임’을 누릴 수 있다. 아이들에게 정원은 생명의 신비와 존중을 배우는 최고의 초록빛 놀이터가 되어주며, 이끼볼을 만들거나 테라리움 속에 작은 지구를 들이는 일은 실내에서도 자연과 연결되도록 해준다. 2025년 기준 국가정원 2개와 지방정원 14개, 그리고 민간정원 161개가 산림청에 등록되어 있다. 현재 조성 중인 곳까지 더하면 그 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정원문화를 누리기 위한 정원 관련 센터가 곳곳에서 운영 중이다. 그야말로 유례없는 정원 르네상스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는 모든 이가 정원의 숨에 기대어 온전한 쉼과 삶을 누리기를 바라며, 숲속도서관과 정원카페를 비롯해 서울식물원, 국립세종수목원, 초안산가드닝센터 등 전국의 정원 명소를 소개하여 독자가 직접 ‘가든 타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내가 돌보는 정원이 내 집안의 정원이건 공공의 정원이건 간에,책상 위의 작은 화분 하나이건 혹은 마음속에 있는 가상의 정원이라도오직 나만의 정원이다. 정원의 깊이만큼 마음은 성장할 것이고정원이 다채로울수록 삶은 의미로 가득 차 빛날 것이다.”- 저자 이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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