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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저녁 무렵
양수덕 저
천년의시작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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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녁 무렵 7
바늘 나라에 가다 59
망고 나무 아래에서 85
사냥 107
그 여자의 봄 135
달빛 왕관은 어디로 가나 159
풍경 소리 181
가면무도회 201
유쾌한 여행자 221
신화 속으로 245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저양수덕

 
200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등단. 시집으로 『신발 신은 물고기』 『가벼운 집』 『유리 동물원』 『새, 블랙박스』 『엄마 』 『왜 빨간 사과를 버렸을까요』 『자전거 바퀴』, 산문집 『나는 빈둥거리고 싶다』, 동화 『동물원 이야기』, 소설집 『그림쟁이 ㅂㅎ』 『눈 숲으로의 초대』 『행복한 빵집』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33*200*20mm
ISBN13
9788960218505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없어서 만져지지 않는 사랑, 있으나 스쳐 가는 사랑.

사랑이 소중하고도 하찮은 양면의 얼굴을 들이댄다. 남녀 간의 사랑이란 목숨까지 걸 만한 의미로 빛나긴 하지만 영원히 내 손을 잡아줄 그대가 없거나 영원히 그대 손을 잡아줄 누구도 쉽게 오지 않는다.

이런 창틀을 깔고 유리를 끼웠다.

주로 현실적인 사랑의 부재를 그렸고 판타지 소설에서는 현실에서 비껴가는 사랑이 다채로운 색깔로 벌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넘나들려 했다.

자신만의 삶이 누구나의 보편적인 가치에 매이지 않듯이, 사랑도 자연스럽게 시공을 초월해 누군가에게 흘러가거나 허공에 점점이 흘려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 유리 앞에 다가온 누군가의 가슴도 유리이기에 그지없이 맑아서 좋은 날.

2026년 봄 양수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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