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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에서 배우는 33역량
신호종 서영준 그림
넥서스BIZ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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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이솝우화를 통해 역량을 보다 쉽게 이해하다

[PART 1] 인재선발과 경영, 왜 역량이 중요한가

1. 역량이란 무엇인가
맥클랜드 교수가 정의하는 역량
역량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2. 역량은 왜 중요한가
문제가 있는 곳에 역량이 있다
세월호 참사와 역량
리퍼트 대사와 역량
국가나 기업이 역량인재를 갈구하는 이유

3. 역량은 어떻게 쓰일까
역량은 만능키가 아니다
인재선발의 핵심요소는 역량이다
공기업 채용에서도 역량이 가장 큰 변수이다
공무원 면접시험이 무자료 역량면접방식으로 바뀐 이유
조직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를 찾는 법
역량은 개인과 조직의 지속발전을 가능케 하는 원천이다
역량의 5가지 요소

4. 역량 있는 인재는 무엇이 남다른가
시대와 상황에 따라 요구하는 역량은 달라진다
역량 ‘있는 사람’과 ‘부족한 사람’의 차이
역량평가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오해와 진실
역량 있는 조직과 사회의 조건


[PART 2] 이솝우화에 숨어 있는 지혜가 바로 역량이다

1. 아이소포스에게 역량을 묻다
탁월한 역량의 소유자, 아이소포스
아이소포스식 문제해결과 역량
문제해결 과정에서 드러난 아이소포스의 6가지 역량
아이소포스가 보여준 문제해결 5단계

2. 이솝우화에서 역량을 찾다

3. 대한민국 정부의 표준역량과 OECD의 핵심역량


[PART 3] 대한민국 정부의 18개 표준역량

1. 사고역량
우화 01 우둔한 자만심 _ 문제인식역량
우화 02 부드러운 설득의 기술 _ 문제인식역량
우화 03 여우의 배신을 이용한 사자 _ 전략적 사고역량
우화 04 게으름뱅이와 잘못 날아온 제비 _ 정책기획역량
우화 05 까마귀와 여우 _ 업무기획역량

2. 성과역량
우화 06 피리 불다 낭패 본 늑대 _ 성과지향역량
우화 07 웅덩이의 개구리는 왜 죽었나 _ 변화관리역량
우화 08 준비가 철저한 멧돼지 _ 변화관리역량
우화 09 갈까마귀와 여우 _ 성과관리역량
우화 10 농부와 게으른 아들들 _ 조직관리역량
우화 11 다리를 저는 체하는 당나귀와 늑대 _ 문제해결역량
우화 12 애꾸눈 사슴의 실수 _ 정보관리역량

3. 관계역량
우화 13 강아지 흉내를 낸 당나귀 _ 고객만족역량
우화 14 아버지와 두 딸 _ 조정통합역량
우화 15 배려심 없는 여우와 두루미 _ 의사소통역량
우화 16 겁쟁이 사냥꾼 _ 동기부여역량
우화 17 지친 말과 미련한 전사 _ 협조와 지원역량


[PART 4] OECD의 15개 핵심역량

1. 업무수행관련역량
우화 18 승리감에 취한 바보 수탉 _ 성과중심역량
우화 19 토끼와 거북이 _ 성과중심역량
우화 20 수탉의 애원 _ 분석적 사고역량
우화 21 함께 여행하는 나귀와 개 _ 문서기획역량
우화 22 갈대와 올리브나무 _ 유연한 사고역량
우화 23 욕심에 눈이 먼 암탉 주인 _ 자원관리역량
우화 24 뱀의 꼬리 _ 팀워크와 팀리더십역량

2. 대인관계역량
우화 25 분수를 모르는 거북과 자기중심적인 독수리 _ 고객중심역량
우화 26 해님 결혼식 _ 외교적 감각역량
우화 27 싸우기 좋아하는 아들들 _ 영향력역량
우화 28 허세 공작과 현실주의 갈까마귀 _ 협상력역량
우화 29 암수가 바뀌는 하이에나의 청혼 _ 조직파악역량

3. 전략적 역량
우화 30 매미와 이슬 먹는 당나귀 _ 재능개발역량
우화 31 비둘기로 위장한 갈까마귀 _ 조직우선역량
우화 32 이기적인 말의 최후 _ 전략적 네트워킹역량
우화 33 너무나도 똑똑한 나귀 _ 전략적 사고역량

저자 소개

저자 : 신호종
1962년 충북 중원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부터 서울에서 성장했다.
연희초등학교, 명지중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정밀기계과)를 졸업했다.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대학원(경찰행정학과)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35회 행정고시(검찰사무직)에 합격하여 검찰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지검 강력과, 외사수사과에서 수사사무관, 검찰총장 비서관, 서울중앙지검 집행제1과장,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전주지검, 수원지검, 서울서부지검, 대구고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앙공무원교육원, 서울시인재개발원, 지방행정연수원 등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을 지도하는 교수(FT)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세아미래인재개발연구소 소장, 아이소포스 솔루션(AISOPOS Solution) 대표이다.
수사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저자는 부하직원들과 함께 수사현장을 누비기를 좋아했다. 현장수사를 하다 보면 늘 위기상황 또는 갈등상황이라는 문제에 부딪힌다. 현장책임자로서 선택과 결정을 해야만 하는 입장에 놓이다 보니 상황의 핵심파악, 성과달성,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도모하는 일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 [수사연구]에 ‘신호종의 현장수사교실’이라는 제목으로 15개월간 연재했고 《현장수사의 중요성과 기법》, 《현장수사와 적법절차》 등의 교재를 통해 강의를 해왔다.
2007년 고위공무원 역량평가를 준비하면서 ‘역량’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공직에서 물러나면서 ‘역량근육’이라는 용어를 창안하여 상표권 등록을 하고,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진단하는 ‘HFBW 역량진단시스템’을앱(App)형으로 개발하여 역량진단과 코칭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공직생활의 현장 노하우와 역량코칭 경험이 담긴 집약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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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10g | 152*225*20mm
ISBN13
9791157525041

책 속으로

역량은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난다. 조직의 목표 달성과 연계해 뛰어난 직무수행 능력을 보이는 고성과자의 차별화된 행동특성과 태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식이나 기술을 학습하고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지 못한다. 발휘되지 못하고 실천되지 못하는 것은 역량이 아니다. 흔히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말과 같다. 역량과 관련된 구체적인 행동특성으로는 지식, 기술, 가치관, 사고유형, 성격, 태도 등이 있다.
---「PART 1. 인재선발과 경영, 왜 역량이 중요한가」중에서

이처럼 급속한 변화와 성장을 겪으며 맞이한, 게다가 방대한 양의 정보와 다양성이 지배하는 현대사회는 한순간도 위기가 아닌 날이 없고 갈등상황이 없는 날이 없을 정도이다. 아마 “위기와 갈등 없이는 사회도 없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는 개인, 기업, 정부를 막론하고 모두가 처한 상황이며, 이런 상황에서 위기와 갈등을 해결할 역량 있는 인재를 갈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다.
---「PART 1. 인재선발과 경영, 왜 역량이 중요한가」중에서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물던 중 “세상에서 가장 역량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라는 질문이 떠올랐고, 고민은 더 깊어졌다. 그러다 세상에서 역량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아이소포스’ 즉 ‘이솝’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약 2,500년 전에 살았던 아이소포스는 신체적으로는 열등감을 갖기에 충분했으며, 심지어 노예 신분을 지니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천혜의 기지를 발휘해 해학이 넘치는 우화를 창조해냈고, 그것을 통해 후세에까지 많은 교훈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특히 위기상황 또는 갈등상황에도 불구하고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소포스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PART 2. 이솝우화에 숨어 있는 지혜가 바로 역량이다」중에서

평소 힘이 세서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했던 당나귀는 동상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표하는 경의가 자신을 향한 것이라고 착각하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처지와 임무를 잠시 잊게 된다.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이나 지나친 착각이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당나귀는 사람들이 절을 하는 대상이 자신이 아니라 신의 동상이라는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정보의 파악 및 분석을 통해 문제의 핵심을 규명하는 문제인식역량이 아주 미흡했기 때문이다
---「PART 3. 대한민국 정부의 18개 표준역량 / 문제인식역량」중에서

중국의 한 역사학자는 만약 이순신 장군이 일본 수군을 막지 못했더라면, 당시 조선을 비롯해 명나라 등 동남아 왕조들도 모두 일본에 점령되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한 적이 있다. 일본은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잘 정비된 군인과 섬나라 특유의 선박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명나라까지 손쉽게 차지했을 것이라고 추측한 것이다. 당시 명나라는 수군은 물론 육군도 강하지 않았던 터라 이는 충분히 설득력 있는 가설이다. 이순신 장군이 조선의 남해안을 굳건히 지켰기에 전라도 곡창지대도 지킬 수 있었고, 일본 육군의 보급로를 차단해 일본의 침략전쟁에 큰 차질을 빚게 할 수 있었다.
---「PART 3. 대한민국 정부의 18개 표준역량 / 변화관리역량」중에서

아들들이 농사일을 경험하기를 원했던 아버지는 지혜를 발휘해 아들들이 포도밭을 완전히 갈아엎듯이 들쑤셔놓도록 만든다. 아들들은 보물을 찾기 위해 그런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갈아놓은 포도밭은 몇 배나 더 많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농부가 아들들에게 물려주고 싶었던 가장 소중한 보물은 바로 농사꾼으로서의 보람과 농사 경험이었다. 그렇다면 농사일을 하기 싫어하는 아들들에게 스스로 농사일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한 농부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조직관리역량’이다.
---「PART 3. 대한민국 정부의 18개 표준역량 / 조직관리역량」중에서

강아지와 함께 살던 당나귀는 주인의 사랑을 받는 강아지처럼 되고 싶었다. 그러다가 그만 발로 주인을 차고는 구유에 묶이는 신세가 되고 만다. 아마 당나귀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개가 하는 행동을 자신도 똑같이 했을 뿐인데 개에게는 사랑을 주고, 자신에게는 채찍을 주었으니 말이다. 이 이야기 속에서 당나귀가 주인에게 매를 맞고 구유에 묶이게 된 이유는 고객만족역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당나귀가 주인을 만족시키는 방법은 개가 주인을 만족시키는 방법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 것이다.
---「PART 3. 대한민국 정부의 18개 표준역량 / 고객만족역량」중에서

성과중심역량은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과 여건을 정확하게 알고 최선을 다해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하는 것이다. 거북이는 자신이 토끼보다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느리지만 꾸준함을 발휘해 자신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한다. 반면에 토끼는 거북이가 느리다는 사실에 방심해 경기 도중 잠을 자고, 결국 경주에서 지고 말았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근면함과 꾸준함이 부족해 실패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PART 4. OECD의 15개 핵심역량 / 성과중심역량」중에서

일반적으로 역량평가에 있어서는 이른바 명문대학 졸업자, 박사학위 보유자 등 학벌이나 학력이 평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특히 박사학위 보유자, 연구직 등 전문직, 상명하복이 엄격한 부처, 제복근무부서 등은 오히려 평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새로운 환경변화를 수용하고 이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유연한 사고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PART 4. OECD의 15개 핵심역량 / 유연한 사고역량」중에서

인력운용뿐만 아니라 인력채용에 있어서도 업무특성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얼마 전에 국내 일간지에서 눈에 띄는 기사를 볼 수 있었는데, “MI5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 급구”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그 내용은 영국 유력일간지 [가디언]에 실린 구인광고를 요약한 기사였다.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MI5가 당신을 원한다.” 이는 영국 국내정보를 담당하는 MI5의 감시요원 모집공고를 보도한 영국 [가디언]의 촌평이다.
---「PART 4. OECD의 15개 핵심역량 / 자원관리역량」중에서

하얀 칠을 하고 비둘기 행세를 하던 갈까마귀는 다시 갈까마귀 무리로 돌아왔지만, 흰 빛깔 때문에 내쫓김을 당하고 만다. 비둘기 행세를 한 갈까마귀는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비단 갈까마귀 이야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간 세상에서도 자신의 이익을 좇아 동료나 팀을 이용하거나 외면할 경우 결국엔 외톨이가 되어 혼자 남겨지게 되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

---「PART 4. OECD의 15개 핵심역량] / 조직우선역량」중에서

출판사 리뷰

“2500년 전 최고의 현자 이솝에게서
개인과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가장 명쾌한 해답을 얻다!”

이솝우화에 숨어 있는 ‘지혜’가 바로 역량이다!
우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33가지 역량을 이해하고,
실제 코칭한 사례를 통해 실전 기술을 익히는 책!


“세상에서 가장 역량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20여 년간의 공직생활 중 역량평가를 준비하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알게 되었고,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역량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해오던 그는 이솝우화에서 해답을 찾는다. 세상에서 가장 역량 있는 사람은 이솝, 즉 아이소포스라는 답을 찾고 그 답에 확신을 갖게 된 것이다.
약 2,500년 전에 살았던 ‘아이소포스’는 신체적으로 열등한 요소를 갖고 있었으며, 노예 신분이었다. 그럼에도 천혜의 기지를 발휘해 해학이 넘치는 우화를 창조해냈고, 그것을 통해 후세에까지 많은 교훈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특히 위기상황 또는 갈등상황에도 불구하고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한 아이소포스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역량이 뛰어난 사람임에 틀림없다. 마찬가지로 이솝우화에는 재미와 교훈뿐만 아니라 위기상황과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가 숨어 있었고, 저자는 이것이 바로 ‘역량’과 일맥상통함을 강조한다.

이론만 제시된 책은 재미가 없을뿐더러 실질적인 활용에 큰 제약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 독자에게 보다 쉽게 역량을 이해시키기 위해 우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33가지 역량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솝우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을 역량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평가지표를 이용해 점수까지 제시함으로써 실전적 요소를 강화한다. 역량의 내용이 한눈에 파악될 수 있도록 해학과 기지가 넘치는 만평식 삽화를 함께 실었는데, 이는 아이소포스 못지않은 상상력과 기지의 발현이라 할 수 있다. 각 꼭지의 말미에는 공직에 근무할 당시 함께 근무하던 선후배,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코칭했던 사례를 소개한다. 이 책은 역량면접, 역랑평가를 준비하는 사람, 또는 개인이나 조직의 지속발전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급변하는 복잡한 세상, 스펙보다 중요한 건 역량이다!
“학점과 실적의 장기적인 연관성은 적어도 구글에는 없다.” - 구글


공직과 민간기업에서 신입사원 선발이나 경력직원의 승진, 그리고 경영에 있어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바로 ‘역량(Competency)’이다. 그렇다면 ‘역량’이란 무엇이며, ‘역량’을 갈구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오늘날 우리는 엄청난 지식과 정보가 연일 쏟아져 나오며 급변하는 경쟁 시대에 살고 있다.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인해 지식의 거대함과 다양함, 그것들의 복잡성은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런 시대에는 경제주체들 간의 다양성과 상호관련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기에 ‘위기와 갈등상황’, ‘문제상황’은 끊임없이 벌어진다. 때문에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인재’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

[CNN Money]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채용과정에서 “아이비리그의 졸업장이나 독특한 대외활동 경력, 학점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구글(Google)의 인사담당자는 학점을 중시하지 않는 이유로 “학점과 실적의 장기적인 연관성은 적어도 구글에는 없기 때문이다.”라고 못 박았다. 이들 기업이 가장 눈여겨본 것은 스펙이 아닌 ‘단체생활 능력’, ‘문제해결력’, ‘리더십’이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의 경우, 2014년까지는 삼성직무적성검사시험(SSAT)을 기반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했지만 앞으로는 직군별로 다양한 채용방식을 도입해 맞춤형 역량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대부분의 사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 채용 현장에서도 어느 대학교를 졸업했는가, 성적은 어떠했는가, 토익점수는 얼마인가, 해외연수는 다녀왔는가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 대신 ‘역량’을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꼽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의 18가지 표준역량과 OECD의 15가지 핵심역량까지…
역량 멘토가 들려주는 역량면접, 역량평가, 역량코칭의 모든 것!


오늘날 ‘역량’의 개념을 설명하는 데는 ‘Competency’라는 단어가 사용되는데 이는 1973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맥클랜드(DavidMcClelland)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미국 국무성으로부터 해외공보관 선발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연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맥클랜드 교수는 ‘행동사건면접(BEI, Behavioral Event Interview)’이란 기법을 이용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우수한 집단의 고성과자들에게서는 그렇지 못한 집단의 낮은 성과자들과 달리 다른 문화에 대한 수용성이 높고,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갖고 있으며, 정치적 네트워크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3가지 특성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맥클랜드 교수가 정의한 역량을 토대로 역량의 주요한 개념과 특징을 살펴보고,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다룬다. 먼저 대한민국 정부의 18개 표준역량을 제시하는데, 대한민국 정부에서 공무원 선발이나 승진에 이용되는 역량에 대한 설명이 주요 내용이다. 그 다음으로는 선진국의 경제기구인 OECD에서 직원채용, 역량평가, 내부인사, 다면평가 등에 이용되는 15개 핵심역량(Core Competencies)을 소개한다. OECD 핵심역량을 설명하기 위해 저자가 직접 자료를 입수하여 번역했는데, 번역된 구체적인 자료가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이솝우화에서 배우는 33역량》은 막연했던 역량의 개념을 구체화해주는 데서 나아가 실전적인 역량진단과 코칭의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실전지침서이다. 또한 오랜 공직생활을 한 저자의 현장 노하우와 역량코칭 경험이 담긴 ‘역량평가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추천사

함께 근무하면서 지켜본 신호종 국장은 유연한 사고와 통찰력으로 늘 다음을 준비해왔다. 마치 솔개가 30년을 더 살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면서 혁신(革新)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자기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상명, 전 검찰총장

2500년 전 최고의 현자였던 이솝을 갈구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여전히 역량인재를 갈구하고 있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이솝의 지혜(智慧)야말로 이 시대 리더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인 것이다.
이금룡, 전 옥션 회장

누군가 내게 이 세상의 어떠한 어려운 일도 문제없이 해결해낼 수 있는 단 한 사람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신호종을 꼽겠다. 얽히고설킨 난제를 해결하는 그의 방식을 보며 때때로 나는 신기(神氣)조차 느끼곤 했다.
김진명, 작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개인의 성공도 역량(力量)에서 비롯된다. 역량인재를 원하는 조직, 탁월한 인재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임성호,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다. 그렇다면 ‘나는 자’ 위에는 누가 있을까? 바로 ‘날고 길 줄 아는 자’이다. 이 시대가 진정 원하는 인재상(人材像)이라고 할 수 있다. 역량을 키우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원한다면 일독을 권한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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