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도서가 35권이상일 경우 택배비 추가될수 있습니다.
주문 도서 수량이 많아 2박스 이상으로 분할 발송될 경우 2박스부터 추가 택배비가 발생합니다.
(박스 분할은 도서 무게 및 부피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
|
|
1. 블랙홀이란 무엇인가
2. 특수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인가 3. 일반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인가 4. '미운 오리새끼'가 된 블랙홀 5. 빛과 에너지와 물질 6. 별의 구조와 진화 7. 별의 종말 8. '백조'가 된 블랙홀 9. 기묘한 블랙홀 시공간 10. 더 기묘해진 블랙홀 시공간 11. 웜홀과 우주 여행 12. 불안한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우주 13. 허블의 팽창 우주 14. 우주는 열렸나 닫혔나 15. 거대한 블랙홀과 퀘이사의 수수께끼 16. 태초와 원시 블랙홀 17. 인플레이션 우주와 웜홀 18. 블랙홀로 끝나는 우주의 종말 |
|
중력이 굉장히, 매우, 엄청나게 강한 천체가 있다면 탈출 속도는 우주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속도인 광속, 즉 초속 30만 km가 되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한심한 공상에 불과한 이러한 아이디어가 천문학의 역사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위와 같은 생각을 1783년에 기록으로 남긴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영국의 미첼(Michell)이다. 그리고 수 년 뒤, 유명한 프랑스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라플라스(Laplace)도 비슷한 제안을 했다고 전해진다. 그러한 천체의 표면에서는 빛도 탈출할 수 없으니까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도 결코 탈출할 수 없을 것이다. 멀리서 보면 빛이 안 나오니까 검게 보일 것이고 모든 것을 빨아들이니 구멍처럼 보일 것이다. '검은 구멍'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름 '블랙홀'은 이렇게 지어진 것이다. 빛도 탈출하지 못한다는 의미는, 블랙홀 표면에서 바깥쪽으로 나가던 빛이 꺾여서 다시 빨려 들어온다는 의미이다. 블랙홀 바로 바깥 부분에서 나온 빛도 꺾여서 도로 들어가는 판이니, 지나가던 빛이 빨려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겠지? 잠깐만! 빛은 직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잖아. 그런데 지금 빛이 휘어야 한다는 말인가? 말도 안 된다고? 빛이 누구 마음대로 휘느냐고? 그야 빛 마음이지... --- pp.1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