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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조선 땅과 한국 교회를 위해 떨어뜨려진 한 알의 밀알… 주승중 목사
추천사. 150년 전 토마스 선교사가 남긴 거룩한 열정… 이상규 교수 추천사. 토마스 선교사님께 진 은혜의 빚을 생각하며… 김성주 회장 추천사. 웨일스 시골교회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기적… 유재연 목사 이 책이 나오기까지. 고향 웨일스에서 아내와 함께 토마스 선교사를 만나다… 스티븐 프라이스 박사 저자 서문. 이 사람은 전설이 될 만합니다 Chapter 1. 웨일스의 소년 상하이에서 온 편지 토마스 선교사의 아버지, 로버트 토마스 부흥의 불길이 일어난 라야더에서 태어난 토마스 한적했던 하노버교회의 부흥 Chapter 2. 선교사를 꿈꾸며 외국어 공부에 열심인 목사관의 둘째 아들 몸 고치는 일보다 마음 고치는 일을 하기 위해 온들에서 만난 두 인연 런던대학교 뉴칼리지에 입학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별 제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고 싶습니다 Chapter 3. 상하이로 가다 두 달 사이에 결혼식, 목사 안수, 중국 선교사 파송까지 낯선 상하이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내고 상하이 지부장 뮤어헤드와의 갈등 런던선교회를 사임하고 즈푸로 Chapter 4. 조선을 향해 조선과 가까운 즈푸 처음 밟은 조선 땅 첫 조선 선교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런던선교회 선교사로 재임명되어 Chapter 5. 제너럴셔먼호를 타고 위험한 조선 다시 조선을 향해 즈푸 항에 나타난 제너럴셔먼호 백령도 두문진에서 대동강으로 서양 배를 구경 나온 조선 사람들 점점 긴박해지는 대치 상황 제너럴셔먼호의 최후 Chapter 6. 순교자의 피 토마스가 떠난 후에 동양의 웨일스, 평양의 부흥 웨일스에서 일어난 부흥의 역사 순교자의 피는 교회를 세우는 씨앗이요 저자 후기: 성령 하나님께 나의 작은 헌신을 바치며 부록 1: 토마스 선교사의 생애와 역사 연표 부록 2: 토마스 선교사 순교 후 평양 대부흥의 열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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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도 마지막으로 남은 성경 한 권을 가슴에 품고 배에서 뛰어내렸다. 강가로 거칠게 끌려 나온 그는 대동강 백사장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여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슴에 품고 있던 성경을 꺼내 바로 앞에 서 있는 관군에게 내밀었다.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순간, 그 병사는 주춤했으나 이내 그의 칼은 토마스의 가슴을 꿰뚫었다. 꽃다운 나이 스물일곱,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는 1866년 9월 5일. 대동강 쑥섬 모래사장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토마스를 죽인 그 병사는 토마스 옆에 떨어진 책을 주워들었다. 그는 그것이 성경인 줄도 모르고 집에 돌아와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오늘 서양사람 하나를 죽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점이 있다. 내가 그를 찌르려고 할 때 그는 두 손을 마주잡고 무슨 말을 한 후에 웃으면서 책 한 권을 내밀며 받으라고 권했다. 결국 그를 죽이기는 했지만, 그 책을 받지 않을 수가 없어서 가지고 왔다.” 제너럴셔먼호는 완전히 불태워졌고, 토마스 선교사의 시신은 평양 근처 대동강변에 묻혔다. 1928년 《도마스 목사전》을 쓴 오문환 장로는 당시 이 광경을 목격했던 한 청년으로부터 토마스의 죽음의 순간에 대해 전해 듣고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토마스는 죽기 전에 홀로 뱃머리에서 용감하게도 ‘야소(예수)’를 외치고 남은 성경을 뿌렸다.” ---「제너럴셔먼호의 최후」중에서 복음에 헌신했던 토마스의 생애는 짧았지만 눈부셨다. 토마스가 살아 있는 동안 그의 헌신은 미미해 보였을지 몰라도, 그가 떠난 후에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놀라운 영향을 미쳤다. 1932년에 세워진 토마스 선교사 기념 예배당에는 스코틀랜드 성서공회가 기부한 주춧돌이 세워졌는데, 거기에는 이러한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순교자의 피는 교회를 세우는 씨앗이요.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은 조선인들의 마음속 깊이 심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조선 땅을 구원하시기 위해 토마스를 택하셨다. 토마스가 조선에 부르심을 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조선의 제자들이 온 세계를 향하여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순교자의 피는 교회를 세우는 씨앗이요」중에서 이 책을 쓰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다. 토마스 선교사의 생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이 분명 흥미진진하리라 생각된다. 하노버 사택은 토마스 선교사의 부모님이 37년간 목회를 하고 은퇴할 때까지 계속 살았던 집이다. 토마스 선교사가 태어난 지 176년이 지난 지금, 나는 남편 스티브와 함께 토마스 선교사가 어린 시절을 보낸 바로 그 옛집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토마스 가족들이 식사를 했던 그 부엌에서 식사를 하고, 토마스의 아버지인 로버트 토마스 목사가 설교를 준비하며 기도하던 작은 서재에서 책을 읽는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략) 지난 주일에는 10여 명의 한국 청년들이 우리 집 마당을 거닐며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한 60여 명의 웨일스인과 한국인들이 함께 모여 하노버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 모든 것은 조선에 건너가 복음을 전파했던 토마스 선교사 같은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토마스 선교사가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 땅에 심어 놓은 씨앗이 자라 오늘의 한국과 웨일스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다. ---「저자후기. 하나님께 나의 작은 헌신을 바치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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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첫 순교자 토마스 선교사, 평양 대부흥 운동의 밀알이 되다
“순교자의 피는 교회를 세우는 씨앗이요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토마스 선교사 기념 예배당에 있는 주춧돌에는 이러한 문구가 쓰여 있다. 영국에서 중국으로, 그리고 한국으로 부지런히 움직인 토마스 선교사의 목적은 단 하나였다. 학창 시절부터 그를 사로잡았던 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전하겠다는 소명이었다. 그는 목회자였던 아버지와 그의 주변에 있던 영적 스승들에게서 그리스도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배웠고, 그 열정은 낯선 땅, 아직 문호가 개방되지 않았고 종교적 박해가 심했던 조선 땅으로 그를 인도했다. 그는 스물일곱의 나이에 그 열정을 다 나누지 못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그러나 그가 죽기 전까지 조선 땅에 뿌렸던 성경은 이후 많은 이들을 복음화시켰고, 제너럴셔먼호 사건 이후 미국과의 문호가 개방되면서 선교사들이 합법적으로 조선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언더우드, 새뮤얼 모펫 등의 선교사들이 조선 복음화를 위해 들어왔고, 이후 교회가 세워지고 평양 대부흥이 일어나는 기초가 마련되었다. 토마스 선교사의 무모하리만치 뜨거운 열정이 조선의 복음화를 위해 나서게 했고, 그로 인해 조선의 수많은 성도들은 전 세계 기독교사에 길이 남을 평양 대부흥의 역사를 일구어 낼 수 있었다. ◎ 영국인 작가가 재조명한 조선 땅의 선교 복음화, 부흥의 발자취 영국 출신으로 미국에 살던 스텔라 프라이스와 그의 남편 스티븐 프라이스는 고향 웨일스를 찾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웨일스 흘라노버에 있는 한 교회를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이 교회에서 한국 지도와 토마스 선교사의 사진을 보았고, 머나먼 동양의 복음화를 위해 떠났다가 그곳에서 순교한 한 젊은 선교사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스텔라 프라이스는 토마스 선교사의 삶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 그의 삶을 추적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고, 지금은 토마스 선교사가 어린 시절을 보낸 하노버 사택을 구입하여 그곳에서 살면서 남편과 함께 엠마오 길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미국에서 인정받는 의사였던 스티븐 프라이스 박사는 토마스 선교사의 이야기를 알게 된 후, 토마스 선교사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과 북한에 의료 선교를 가게 되었고, 이후 북한 선교와 세계 선교에 헌신하는 삶을 선택했다. 전 세계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오늘의 대한민국 선교 사역의 시작이, 동양의 작은 나라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피를 흘린 순교 신앙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이다. 추천사 토마스 선교사 기념 예배당에 세워진 주춧돌에는 아래의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순교자의 피는 교회를 세우는 씨앗이요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토마스 선교사는 실로 조선 땅과 한국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이 땅에 떨어뜨린 한 알의 밀알이었습니다. 이후 주기철, 손양원 목사로 이어진 순교의 맥은 이 땅에 선교 역사상 가장 놀라운 복음의 열매들을 맺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볼 수 있는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행전’의 소중한 기록인 이 책이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순교 신앙을 회복하는 데 소중한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목사, 순교자 주기철 목사 친손자) 외국인의 시각에서 1860년대의 정세와 조선의 현실, 그리고 선교 사역과 토마스 목사의 순교를 추적한 감동적인 내용의 책이 웨일스 후손에 의해 집필되었다는 것은 토마스 목사 순교 15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값진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험지를 마다하지 않고 자기 생애를 헌신한 토마스 목사가 남긴 거룩한 열정은 오늘 우리들을 위한 소중한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애장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규 교수(고신대학교 교수, 한국장로교신학회 회장) 토마스 선교사님이 순교하면서 건네주신 성경책이 우리나라 기독교 부흥의 밀알이 되어 평양 대부흥 운동이 일어났고, 평양에서 은혜받은 성도들이 각자의 고향에 돌아가 전도에 힘쓸 때 저의 외할머니도 전도를 받으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우리나라 최초의 순교자이신 토마스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늘 은혜의 빚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스물일곱의 짧은 생을 온전히 헌신한 토마스 선교사님을 다시 만나며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김성주 회장(성주그룹 회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제가 2013년 하노버교회 부임을 위해 처음 웨일스에 도착했을 때의 그 감격과 흥분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노버교회는 20여 년 동안 담임목회자 없이 적은 수의 교우들이 교회를 지켜 오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의 도착은 오랜 기도의 응답이며 150년 전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의 피로 조선 땅에 뿌렸던 복음의 씨앗이 맺은 열매였습니다. 하노버교회에서 스텔라, 스티븐 부부를 만난 건 저희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특별히 스텔라가 쓴 토마스 전기를 받아 들고는 감격에 겨웠습니다. 한국 독자에게도 이 귀한 책을 소개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유재연 목사(하노버교회 담임목사, 바울선교회 소속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