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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항
안녕하세요, 저희 책방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소중한 책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책방입니다. 직접 책방의 수많은 중고책을 직접 찾고, 검수하고, 안전하게 포장하여 배송해 드리고 있다 보니 조금의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께 몇 가지 소중한 안내 말씀을 전합니다.
- 복수 구매 시 부분 취소 안내
중고책 특성상 실시간 재고 변동 등으로 인해, 2권 이상 주문해 주셨을 때 일부 도서의 품절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부분 취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리 안내해 드린 후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 문의 사항 안내 (문의글 이용 요청)
책을 찾고 포장하는 작업 중에는 전화 연결이 어렵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쇼핑몰 문의글(게시판)로 남겨주시면, 1일 이내(주말,공휴일 제외)에 친절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대량주문 (추가배송비)
10권 이상 주문해주시는 고객님들은 책에 따라 추가배송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추가 배송비가 나오는 경우는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권의 책이 고객님께 무사히 닿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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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에게 전하는 말 / 4
옮긴이의 말 / 8 2월은 이제 안녕 / 15 세 자매 / 29 삶과 죽음 / 32 엑셀 / 36 옵시디아나와 연못 / 43 북쪽 나라의 기이한 노파 / 54 시간과의 전쟁 / 58 사자 먹이주기 / 67 황금 지네 / 71 마법의 상자 / 79 난쟁이 왕국 / 84 난쟁이의 머리 / 92 사라진 도시 / 100 지루할 틈 없는 옵시디아나 / 105 건힐드 / 111 여신이 탄생하다 / 117 괴물과의 싸움 / 127 탑 / 134 아노리의 초라한 집 / 140 보름달 / 147 하룻밤 사이에 일 년이 / 155 저 여자의 손목을 잘라라 / 161 피 / 168 상자 개봉일 축전 / 172 낮과 밤 / 186 자매 / 194 얼어붙은 시간 / 201 아노리 / 213 에난티오드로미아 / 224 버려진 장난감 가게 / 231 달아나라, 얘야! / 239 그들이 돌아왔다! / 244 반란 / 249 옵시디아나와 아노리 / 258 시간 상자 속의 소녀 / 264 도망 / 268 충돌 / 277 도둑의 목을 매 달아라 / 283 붉은 스카프 / 287 디몬 왕이 제정신으로 돌아오다 / 290 붉은 판다 / 293 서까래 밑의 아노리 / 297 검은 왕자 / 302 성난 군중 / 308 이야기의 끝 / 313 숨겨진 보물 / 315 크롬웰을 찾아서 / 322 상자를 찾다 / 330 공장 / 336 다시 세상으로 / 341 뒤틀린 오크나무 아래서 / 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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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시절의 날개를 불사르고 저주의 굴레를 벗어 던지네.
불길 너머 파란 숲으로 날아가네. 봄이 오면 나무에 새 잎 돋아나리니…. 바깥세상은 고요하기만 했다. 생명이라곤 보이지 않았고 도시에는 불빛 한 점 없었다. 오로지 파리한 푸른빛만이 정적에 싸인 집들로부터 새어나오고 있었다. 혼란스러워. 이 ‘시간’이란 게 도대체 뭘까? 강아지를 큰 개로 바꾸고, 씨앗에서 싹을 틔우고 순식간에 큰 나무로 바꾸어 놓는, 그게 무엇일까? 무엇이기에 그렇게 매몰차게 늙은 사람들을 바스러져 죽게 만드는 걸까?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