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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추천의 글 _ 조상일(동아대학교 명예교수, 전 부산시립미술관장)
06 책 머리에 _ 정창환 1부 서양화 14 프리드리히_백회의 절벽/안개 바다위의 방랑자 17 비토리오 마테오 코르코스_작별 19 산드로 보티첼리_비너스의 탄생 22 미켈란젤로_천지창조/최후의 심판 28 레오나르도 다빈치_최후의 만찬/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 31 마사초_성 삼위일체 33 티치아노 베첼리오_아순타/천상과 세속의 사랑 35 마티아스 그뤼네팔트_예수의 부활 36 파르미자니노_목이 긴 성모 38 라파엘로 산치오_아테네 학당/성모 마리아의 결혼 41 자크 루이 다비드_테르모필리아의 레오디나스/사비니의 여인들 45 장 레옹 제롬_판사들 앞의 프리네 47 클로드 로랭_타루수스에 도착한 클레오파트라/안개 낀 항구의 전경 50 에마뉴엘 고틀립 로이체_델라웨어 강을 건너는 워싱턴 52 테오도르 제리코_메두사호의 뗏목 54 외젠 들라크루아_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56 피터 풀 루벤스_레우키포스 딸들의 납치 58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_그네/행복한 연인 60 메리 카셋_오페라 극장의 검은 옷차림의 연인/아이의 목욕 63 무명(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제자), 로소(미켈란젤로의 제자)_레다의 백조 66 라파엘로 산치오_라 포르나리나/의자의 성모 69 조르조네, 티치아노_전원 풍경 속에서 잠든 미너스/우르비노의 비너스 72 렘브란트 반 레인_목욕하는 밧세바 74 프랑수아 제라르_에로스와 프시케 76 에드워드 번 존스_용서 79 앵그르_그랑드 오달리스크 81 앵그르, 안데르스 소른_여자의 목욕 84 오귀스트 르누아르_잠든나부/음악회에서 86 장 레옹 제롬_피그말리온과 갈라테아 88 리카르드 베리_북유럽의 여름 저녁 90 귀스타브 캬유보트_파리의 거리, 비오는 날 91 존 앳킨슨 그림쇼_폰트프렉트 근처 스테플턴 공원 92 조르주 피에르 쇠라_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호후 94 폴 세잔_커다른 소나무와 생 빅투아르 산 96 빈센트 반 고흐_별이 빛나는 밤 98 클로드 모네_정원의 여인들/파라솔을 들고 있는 여인 100 필립 윌슨 스티어_다리/해변의 젊은 여인 102 레오나르도 다빈치_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 105 피에로 디 코시모_상티 시모네타 107 라파엘로 산치오_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 109 알브레히트 뒤러_막시밀리안 1세/자화상 112 제왕의 초상화 한스 홀바인_헨리 8세 자크 루이 다비드_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114 얀 반 에이크_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 116 페테르 파울 루벤스_웨딩 드레스를 입은 엘렌/모피를 두른 엘렌 푸르망 118 유럽의 두 여걸의 초상화 조지 가워_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 _마리아 테레지아 123 렘브란트 반 레인_마지막 자화상 124 모리스 캉탱 드 라투르_풍파두르 후작 부인 126 벤저민 윌슨_벤저민 프랭클린 128 프란시스코 데 고야_알바 공작부인/옷 벗은 마하/도냐 이사벨 카소스 데 포르셀의 초상 134 토머스 게인즈버러_우아한 그레이엄 부인 137 헨리 레이번_레이디 메이트랜드 139 안젤리나 카우프만_자화상 140 앵그르_루이 프랑수아 베르탱 142 프란스 할스_웃고 있는 기사/노래하는 두 소년 144 제임스 티소_10월 146 조르주 드 라 투르_작은 등불 앞의 막달라 마리아 147 빌헬름 함메르쇠이_침실 148 제임스 휘슬러_백색 교향악 1번-흰색을 입은 소녀/백색 교향악 2번-흰색을 입은 소녀 귀스타브 쿠르베_잠/아름다운 아일랜드 여인 _ 그리고 모델 조안나 152 아메데오 모딜리아니_잔느에뷔테른-배경에 문이 있는 배경/잔느 에뷔테른의 초상 155 프레드릭 칼 프리스크_화장하는 여인 156 오귀스트 톨무슈_자부심/키스 158 존 화이트 알렉산더_엘디어 159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_춤추는 잔 아브릴 161 윌리엄 메릿 체이스_봄꽃들/오후의 바닷가 163 밀레_만종 164 구스타프 클림트_키스 166 암브로시우스 보스하르트_창턱에 놓인 꽃병/중국 도자기의 꽃. 정물화 168 빈센트 반 고흐_해바라기 170 오딜롱 르동_하얀 꽃병의 꽃들/페가소스를 탄 뮤즈 172 헬리 푸젤리_악몸 174 에드바르트 뭉크_이별/절규 176 조지 프레더릭 와츠_희망 178 키르히너_베를린 거리풍경/모자를 쓰고, 서 있는 누드 181 앙리 마티스_춤Ⅱ/분홍빛 누드/푸른누드 184 파블로 피카소_아비뇽의 아가씨들/게르니카 188 피에트 몬드리안_빨강, 노랑, 파랑이 있는 구도 190 마르크 샤갈_에펠탑의 신랑 신부/도시 위에서 2부 동양화 194 정선_금강전도/인왕제색도 198 최북_공산무인도 200 김홍도_소림명월도 202 김정희_세한도 206 전기_매화초옥도 207 조선 시대 민화_십장생도/일월오봉도 209 작자 미상_전 이재 초상화 213 윤두서_자화상 216 서구방_수월관음도 218 김명국_달마도 220 강희안_고사관수도 222 이정_문월도 224 김시_동자견려도 226 전 이경윤_고사탁족도 227 김홍도_무동/염불 서승도 231 김득신_파적도 233 신윤복_월화정인/기다림 236 이정_풍죽 238 이인상_수석도 240 민영익_노란묵락도 242 김홍도_송화 맹호도 244 조속_노수서작도 246 조지운_송학/송학도 3부 조각 250 석굴암 대불 252 고류지의 목조 반가사유상 254 작자 미상 _밀로의 비너스 258 작자 미상_라오콘 군상 260 미켈란젤로_피에타/다비드 264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_아폴로와 디프네 266 오귀스트 로댕_키스 268 카미유 클로델_왈츠 270 헨리 무어_가족 272 알베르토 자코메티_걷는 사람 274 그림 출처 276 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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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무실 탁자 위에는 여러 권의 화집이 놓여 있다. 그 제일 위에 〈그랑드 오달리스크〉를 표지로 한 화집이 있다. 이 그림은 사무실에 찾아오는 사람들과 대화의 물꼬를 터주기도 하고, 때로는 대화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했다. ……… 앵그르는 19세기 전반 신고전주의 화가로 낭만파인 들라크루아와 쌍벽을 이루었다. 그는 프랑스 남서부 지방에서 태어나 열여섯 살 때 파리에 와서 고전주의자 다비드의 제자가 되었고 스물한 살 때 미술 대상을 받은 후 로마와 피렌체에 가서 르네상스 화풍을 연구했다. ……… 앵그르는 당대뿐만이 아니라 미술사 누드화 분야에서는 제1인자가 아닌가 싶다. 신고전주의 화가이면서도 동양의 이국적인 정취를 찾아 튀르크 지방을 여행하고 나서 낭만주의 요소가 깃든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랑드’는 위대하다는 뜻이고, ‘오달리스크’라는 말은 튀르크 궁정에서 술탄의 관능적인 쾌락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궁녀를 일컫는 말이다. 그래서 그림에서 터번과 튀르크 담배, 향료 등이 눈에 띈다. ……… 이 그림을 두고 많은 사람이 미술사상 최고의 누드화라고 한다. 나 역시 그 말에 동감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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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될 수 있는 대로 문외한이 이해할 수 없는 미술 전문 용어는 그대로 쓰지 않고 풀어쓰고자 노력했다. 미술은 그것을 전공하는 전문가들이나 특권계층에 속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 서민 대중들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이 미술의 대중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행으로 여기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