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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국이다
정영호 저
좋은땅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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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세계는 이미 바뀌었다 - 효율의 세계에서 신뢰와 안보의 세계로

제1장 세계화는 끝나지 않았다
효율의 시대에서 신뢰의 시대로
제2장 왜 세계는 다시 블록으로 움직이는가
자유무역의 시대를 넘어 신뢰의 시대로
제3장 보호무역은 끝나지 않는다
자유무역의 시대를 넘어 전략의 시대로
제4장 세계화는 끝났는가
공급망 안보와 동맹국 기업의 시대
제5장 China+1 전략
탈출이 아닌 공급망의 재설계
제6장 경제는 안보가 되었다
기술 주권과 지경학 시대의 기업 경영
제7장 트럼프 2기와 전면적 무역 재구성(Trade Reset)
미국은 왜 세계 무역의 규칙을 다시 쓰려 하는가
제8장 신냉전의 화약고와 리얼 옵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실행의 힘

제2부 왜 지금, 미국인가 - 기회가 아니라 구조적 필수다

제9장 미국 제조업의 귀환
패권의 재설계와 생태계의 선점
제10장 미국은 어떻게 세계 자본을 끌어들이는가
질서의 독점과 신(新)기회의 영토
제11장 IRA와 반도체법
정책이 시장을 지배하는 안보 경제학의 탄생
제12장 셰일혁명과 에너지 패권
인프라 스트럭처가 결정하는 신(新)산업 지도
제13장 거대한 소비시장의 진화
단순한 시장(Market)에서 산업 플랫폼(Platform)으로
제14장 자본과 인재의 블랙홀
미국은 왜 미래를 가장 먼저 끌어당기는가
제15장 미국은 선택이 아니라 기반이다
신글로벌 산업 질서의 앵커 파트너십

제3부 기회는 어디로 이동하는가 - 산업 지도가 바뀌었다

제16장 러스트벨트에서 선벨트로
공간의 재편이 창조하는 신(新)미국 제조업 르네상스
제17장 왜 텍사스인가
에너지·제조·기술이 융합하는 신(新)미국 경제의 심장부
제18장 달라스와 휴스턴
물류·운영의 신경망과 에너지·바이오의 심장이 만드는 입체적 시너지
제19장 오스틴: 반도체와 혁신의 중심
화면 속 플랫폼에서 물리적 생태계(Physical Ecosystem)로의 대전환
제20장 북미 공급망과 멕시코
국경을 지우는 융합 생태계와 글로벌 제조 블록화의 종착지
제21장 텍사스 메가리전(Mega-Region)
산업은 국가가 아니라 ‘벨트’로 움직인다
결속과 회복탄력성이 만드는 새로운 산업 기하학
제22장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켄달 스퀘어와 대학의 벽을 허문 혁신의 초밀도 넥서스
제23장 텍사스 바이오메디컬 넥서스
헬릭스 파크와 페가수스 파크, 미국 바이오 혁신의 새로운 확장 축
제24장 공간이 경쟁력이다
화면(Screen)에서 영토(Territory)로, 왜 지금 다시 ‘물리적 미국’인가

제4부 어떻게 들어갈 것인가 - 전략이 아니라 ‘설계’의 문제다

제25장 이벤트의 환상에서 시스템의 구조로
제26장 인센티브 게임
속도의 유혹을 넘어 통제력의 구조를 설계하라
제27장 세금·규제·인증의 고차방정식
자유의 시장이 아닌 규칙의 시장을 지배하는 법
제28장 적과의 동침인가, 생태계의 레버리지인가
미국식 파트너십의 이중주
제29장 미국식 조직의 고차방정식
분권형 거버넌스와 공급망 네트워크의 결합
제30장 네트워킹의 구조학
인맥의 환상에서 평판의 시스템으로
제31장 시스템의 역습
미국 시장이 드러내는 구조적 약점과 생존의 조건
제32장 롱테일의 역습
미국 공급망 재편이 소환한 강소기업의 시대

제5부 무엇으로 승부할 것인가 - 산업이 아니라 ‘포지션’이다

제33장 아키텍처의 포지셔닝
미국 빅테크가 설계하고 한국 기업이 완벽히 구동하는 법
제34장 반도체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
실리콘 패권의 문법: 무어의 법칙을 넘어 지정학적 포지셔닝으로
제35장 일렉트릭 헤게모니
석유의 시대를 넘어 전기의 시대, 한국 기업은 어디에 설 것인가
제36장 AI 패권의 전환
미국이 설계한 산업을 한국이 지능화하는 법
제37장 문화를 팔지 말고 일상을 설계하라
K-Food와 K-Beauty가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는 길
제38장 운영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
AI가 공장을 설계한다면, 한국 기업은 공장을 움직인다
제39장 린치핀 전략
거대 패권 전선의 빈틈을 지배하는 강소기업의 시대

제6부 새로운 글로벌 모델 - 한국 기업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제40장 혼자 가지 말고 함께 가라
제41장 추격을 넘어 창조로
미국 혁신 생태계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법
제42장 세계의 공장이 이동한다
비용 경쟁에서 클러스터 경쟁으로
제43장 새로운 미국의 중심이 움직인다
선벨트라는 미래 산업의 영토를 선점하라
제44장 인사이더 기업의 탄생
ESG와 AI 시대, 미국이 선택하는 새로운 한국기업

제7부 리더십과 결단 - 결국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다

제45장 결단의 기하학
보고서를 넘어 미래 영토를 선택하는 CEO의 시간
제46장 사고의 기하학
추격자의 생각을 버리고 선도자의 시야를 가져라
제47장 관계의 기하학
거래를 넘어 신뢰의 생태계를 만드는 글로벌 리더십
제48장 시간의 기하학: 다시 미국이다

에필로그
긴급진단
저자 후기

저자 소개 1

전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 대한민국 외교관이자 한미 경제협력 전략가. 제21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를 지냈다. 재임 기간 텍사스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미국 산업 현장을 직접 관찰하며 한국 기업과 미국 정부·경제기관·연구기관을 연결하는 경제외교를 펼쳤다. 주휴스턴 총영사 재임 중 국내 최초로 ‘한·미우주포럼’을 개최하고, ‘한·텍사스 경제포럼’과 ‘한·미 바이오포럼’을 잇달아 주도했다. 이를 통해 우주·반도체·에너지·바이오헬스케어를 아우르는 미래산업 협력의 기반을 넓혔다. 특히 미국 선벨트의 부상과 첨단 제조업의 귀환, 공급망 재편이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거대한
전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

대한민국 외교관이자 한미 경제협력 전략가. 제21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를 지냈다. 재임 기간 텍사스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미국 산업 현장을 직접 관찰하며 한국 기업과 미국 정부·경제기관·연구기관을 연결하는 경제외교를 펼쳤다.
주휴스턴 총영사 재임 중 국내 최초로 ‘한·미우주포럼’을 개최하고, ‘한·텍사스 경제포럼’과 ‘한·미 바이오포럼’을 잇달아 주도했다. 이를 통해 우주·반도체·에너지·바이오헬스케어를 아우르는 미래산업 협력의 기반을 넓혔다. 특히 미국 선벨트의 부상과 첨단 제조업의 귀환, 공급망 재편이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거대한 변화임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공직을 마치고 스스로를 ‘대한민국 민간 경제외교 영업 사원’이라 선언했다. 현재 ㈜K-MidSouth Nexus 설립자·대표이사, ㈜이민법인 대양 상근고문으로 활동하며 한국 기업의 텍사스 및 미국 중남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별 진출전략 수립에서부터 현지 정부·연구기관·투자자·산업 파트너 연결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경제협력 플랫폼을 구축해가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뉴브런즈윅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국회부의장 비서실장(1급), 제21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취임준비위) 전문위원을 지냈다. TV조선과 연합뉴스TV의 시사 패널로 활동했다.
저서로 『STEP으로 리드하라』, 『팔복으로 리드하라』, 『혼돈의 정치 대통령 리더십』, 『나는 텍사스 1호 영업 사원입니다』, 『텍사스로 가자』, 『광야에도 길은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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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52*225*30mm
ISBN13
9791138870610

출판사 리뷰

- 세계의 산업 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 대한민국 기업은 어디에 설 것인가
- 외교적 통찰과 산업 현장의 경험으로 읽어 낸 새로운 글로벌 경제 질서와 한국 기업의 미래 전략

미국이 다시 제조업을 불러들이고 있다.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곳에 소재·장비기업이 모여들고, 데이터센터 주변에는 전력 인프라와 인공지능 기업이 결합한다. 한때 서로 독립적으로 성장하던 산업들이 이제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로 연결되고 있다. 정영호 저자는 이러한 변화를 단순한 제조업 회귀나 보호무역 강화로 해석하지 않는다. 세계화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연결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낮은 비용을 추구하던 시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을 확보하는 시대로의 전환이다. 이 책은 기업의 투자와 생산, 기술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질서의 변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읽어 내며, 익숙했던 세계 경제의 성공 공식이 왜 더 이상 충분하지 않은지를 설명한다.

이 책의 차별점은 외교와 경영을 분리하지 않는 시각에 있다. 저자는 휴스턴 총영사 재임 중 한미우주포럼, 한-텍사스 경제포럼, 한미바이오포럼을 추진하며 미국의 주정부와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경제외교를 실천했다. 이후 민간경제외교 플랫폼 K-MidSouth Nexus를 설립하고 한국 기업인들과 함께 미국 산업 현장을 찾으며 공공외교의 경험을 기업의 실행 전략으로 확장했다. 이러한 이력은 책의 논의에 현장성을 부여한다. 저자는 관세와 보조금, 투자유치 정책을 단순한 경제 지표로 바라보지 않고 국가 전략과 산업 경쟁력이 만나는 지점에서 해석한다. 기업이 미국 시장을 이해하려면 시장의 규모뿐 아니라 정책의 방향과 지역의 특성, 이해관계자 사이의 연결 구조까지 읽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저자는 한국이 축적해 온 제조 기술과 공정 운영 능력, 품질 관리와 공급망 대응 역량을 새로운 산업 질서에서 중요한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한다. 미국이 기술과 자본, 혁신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면 한국은 이를 실제 생산과 운영으로 연결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기업의 과제는 미국 기업과 단순히 경쟁하거나 대기업의 해외 진출을 따라가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현지 공급망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역할을 확보하고, 연구개발과 생산, 기술 협력과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린치핀 전략’과 ‘인사이더 기업’이라는 개념은 이러한 방향을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이는 대기업뿐 아니라 새로운 해외 성장 경로를 찾는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다시 미국이다』가 궁극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변화에 대한 인식보다 실행의 중요성이다. 불확실성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산업의 핵심 거점과 협력 관계는 먼저 움직인 기업들의 몫이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투자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작은 규모의 현지 거점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의 선택지를 확보하고,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유연한 접근을 제안한다. 책의 마지막에서 저자는 기술과 정책, 공급망에 관한 논의를 결국 리더의 판단과 결단이라는 문제로 연결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만큼이나 새로운 질서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선택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제목의 ‘다시 미국이다’는 미국을 향한 일방적인 권유가 아니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다음 10년을 준비하자는 제안이며, 세계 산업 생태계의 참여자를 넘어 설계자로 나아가자는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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