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중고도서 우편배달부 하나키 토우코가 되돌아보다
판매자
해외도서 수입판매
판매자 평가 0 0명 평가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저자 소개 2

저니노미야 아츠토

 

Atsto Ninomiya,にのみや あつと,二宮 敦人

198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히토츠바시 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누계 20만 부를 돌파한 『!(느낌표)』 등 잇따라 신작을 발표하며 주목 받는 신세대 작가. 저서로는 『18금 일기』, 『우편배달원 시리즈』, 『마지막 비경 도쿄 예대: 천재들의 카오스 같은 일상』, 『유실물을 찾으시는 분은 3번 선으로』, 『폐교 박물관 Dr, 카타쿠라의 생물학 입문』 『마지막 의사는 벚꽃을 바라보며 그대를 그리워한다』 등이 있다.

역심윤섭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28*188*30mm
ISBN13
9791188793440

책 속으로

봉투 모서리에 페이퍼 나이프를 찔러 넣었다. 특유의 소리를 내며 봉투에 바람이 들어간다. 희미한 종이 냄새를 피우며 안에서 거친 글자가 늘어선 편지지가 나왔다. 나츠오는 그 편지지를 주워 들어 펼쳤다.

산타 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선물 부탁 해요
아빠 를 주세요
몇 번 게속 부탁하는데
아빠 를 주세요
누구 딴 사람 아빠 를
뺏어다 줘도 돼
나 계속 아빠 없으니까
누구네 아빠 를
뺏어도 불공평 아니라 생각 해
나 굉장히 잘 참았어
아빠 없어 고통
대신 누군가가 그렇게 되야 된다 생각해
나랑 똑같아 아빠 없으면
엄청 괴로워
다른 사람 아빠도
죽어 버려
전부 죽어 버려

……뭐야, 이건?
등줄기로 싸늘한 감각이 달린다. 기분 나쁜 문장이다.
눈부신 여름 햇살이 창문으로 비쳐든다. 여기저기서 우체국 직원들이 땀범벅이 되어 일을 하고 있다. 오직 나츠오의 발만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다시 한 번 읽어 본다.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문법도 엉망이라 읽기가 불편하다.
‘산타 할아버지께’라고 쓰여 있었지.
딸이 나츠오에게 뭔가 조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나츠오는 고개를 붕붕 저었다.
진정해. 진정하라고. 나한테 온 편지일 리 없잖아. 수취인 불명 상자에 있던 편지일 뿐이니까.
도대체 누가 쓴 걸까? 이 편지를 쓴 사람 아버지는 어떻게 된 걸까? 죽어 버린 걸까, 아니면 집을 나가 버린 걸까…….
생각할수록 불길한 상상이 머릿속을 헤집는다.

---본문 중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65,300원
총 1개 65,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