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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출발점 2장 동차냐 분할이냐는 하루 순공 시간이 정했다 3장 강의는 배속으로 듣고 그날 문제로 확인했다 4장 기출문제집이 교재였다 5장 모의고사로 시험 날을 미리 살았다 6장 두꺼운 책 대신 얇은 한 권을 여러 번 돌렸다 7장 60점 시험이라 버릴 범위부터 정했다 8장 부동산학개론은 계산문제를 버리지 않았다 9장 민법은 판례와 그림으로 잡았다 10장 공인중개사법은 점수를 버는 과목이었다 11장 부동산공법은 과락만 넘기되 법 하나를 통째로 버리지 않았다 12장 공시법에서 벌고 세법은 반타작을 지켰다 13장 떨어져 본 사람들이 바꾼 것 14장 직장인 합격자는 출퇴근, 점심, 주말로 시간을 만들었다 15장 아이를 키운 합격자는 아이 없는 시간을 공부 시간으로 못 박았다 16장 전업도 50대도 결국 앉아 있는 시간이 이겼다 17장 슬럼프는 여름에 왔고 앉는 사람이 버텼다 18장 마지막 한 달은 새 책을 펴지 않았다 19장 시험장에서는 한 문제를 지켰다 20장 공인중개사 합격 공통점 열 가지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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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많다. 기출문제집과 요약집, 인강은 누구나 구할 수 있다. 그런데 같은 도구를 들고도 누구는 붙고 누구는 다음 해에 다시 시험장에 간다. 이 책은 그 차이가 어디서 나는지를 합격자들의 기록에서 찾았다.
한 사람의 합격 수기는 그 사람의 처지에서만 맞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따르지 않고 여러 합격자에게서 되풀이되는 행동만 남겼다. 강의를 들은 날 그 단원 기출을 편 것, 시계와 OMR 카드를 놓고 모의고사를 푼 것, 9~10월에 버릴 곳을 정한 것, 마지막 한 달에 새 책을 펴지 않은 것처럼 내일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직장인의 출퇴근과 점심시간, 아이를 키우는 사람의 낮 시간, 50대 수험생의 하루처럼 처지마다 시간을 만든 방법도 따로 담았다. 과목별 장도 같은 방식이다. 부동산학개론은 계산문제를 어디까지 잡았는지, 민법은 판례를 어떻게 외웠는지, 공인중개사법은 왜 점수를 버는 과목이었는지, 부동산공법은 과락만 넘기면서도 법 하나를 통째로 버리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합격자들의 숫자로 보여 준다. 합격을 약속하는 책은 아니다. 마지막 장에 하루 순공, 동차와 분할, 과목별 목표 점수, 버릴 범위, 모의고사 일정, 마지막 한 달을 적는 계획표를 두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계획표의 첫 칸이, 한 번 떨어진 사람에게는 무엇을 바꿀지 정하는 기준이 된다. 시험을 며칠 앞둔 사람은 마지막 한 달을 다룬 18장부터 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