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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서
제1장 사물을 보는 관점 및 사고방식과 간호 관리 - 데시마 메구미 1. 왜 사물을 보는 관점이 중요한가? 2. 조직 감정과 포지티브 매니지먼트 3. 포지티브 매니지먼트에 의한 조직 개발 4. 액션리서치 그리고 조직 개발 5. 포지티브 매니지먼트로 활기찬 팀 만들기 제2장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서로 돕는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포지티브 매니지먼트의 이론과 프로세스 - 이치세 히로키 1. 감정과 학습 그리고 조직 행동 - 포지티브 매니지먼트가 목표로 하는 것 2. 관리자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기 - 포지티브 리더십의 첫걸음 3. 워크숍과 퍼실리테이션 - 조직 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4. 포지티브 매니지먼트의 계획과 실천 5. 학습하는 조직, 즐기는 마음, 소셜캐피탈 - 조직의 ‘긍정도’를 측정하는 지표 제3장 다양한 방법을 유연하게 조합하는 관점, 포지티브 매니지먼트의 기법 - 이치세 히로키 1. 조직 개발 기법의 특징을 확인하는 관점 2. 월드카페 3. 액션러닝(질문회의) 4. 긍정변화기법(Appreciative Inquiry, AI) 5. 퓨처서치 6. 조직 개발 기법을 포지티브 매니지먼트에 활용하려면 제4장 실제 사례에서 배우는 포지티브 매니지먼트 포지티브 매니지먼트의 실천, 활동을 생각하는 관점과 단계 - 다카노 요우코 사례 1 포지티브 어프로치에 의한 간호부장의 능력 개발과 지원 대화를 통한 가치 공유와 미래지향적인 목표 관리로 조직을 활성화 - 다카노 요우코 사례 2 서로 지원해줄 수 있는 관계성에 착안한 목표 관리 포트폴리오 평가를 도입 - 오제키 지시 사례 3 중요한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간호의 질과 효율성을 높인다 - 사카이 후미 사례 4 간호사 - 간호조무사와의 팀 구성 210 간호조무사의 지원과 활용 - 이리에 아키코 사례 5 자신들의 ‘보물’을 발견하려는 활동이 조직을 움직인다 - 오바야시 유미코 사례 6 지역 내 병원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포지티브 감정 만들기와 서로 지지하는 신입 간호사 연수의 구조 만들기 - 호리우치 유미 맺음말 참고·인용 문헌 워크노트 포지티브 매니지먼트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 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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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간이고, 생명을 지닌 생물체다. 그러므로 사람을 기계에 비유하기보다는 자연이나 생물계에서 배우는 것을 전제로 사람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생명론적 세계관입니다. 생물의 특징으로는 개방계, 자기조직화,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진화, 그리고 환경과의 관계를 들 수 있습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간호론(Notes on Nursing : What it is and What it is Not)》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간호란 자연이 손을 쓸 수 있는 최선의 상태에 환자를 놔두는 것이다.” 즉, 플로렌스 나이팅게일도 자연치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것이지요. 이렇듯 자신의 존재라는 경계를 뛰어넘는 자기초월적 개념은 베티 뉴먼, 로즈메리 파시, 진 왓슨 등의 간호이론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p.21~22
간호대학에 교사로 처음 부임했을 당시 학생들의 실습을 지도할 때의 일이 생각납니다. 그때 세이로카 간호대학의 학과장을 역임하던 히가키 마사 선생이 필자에게 “실습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하셨지요. 임상 간호사를 하다가 이제 막 교사가 된 필자는 봇물 터지듯이 “학생은 이래서도 안 되고, 저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어떻게 간호사가 될 수 있겠습니까”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기억합니다. 그러자 히가키 선생은 이렇게 말하셨지요. “평가를 하는 것만이 교육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교육이란 학생이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가 되게끔 육성하는 일입니다.” 그렇듯 인자하게 타이르듯이 필자를 깨우쳐준 히가키 선생의 말씀이 관리자가 된 지금도 필자의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 p.36~37 포지티브한 감정이 넘치는 조직 구성원들은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주변 동료들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보다 더 큰 전체와 연결시켜 상황을 파악한 뒤, 더블루프 학습을 더욱 진지하게 수행함으로써 조직이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려고 노력하지요. 그럼으로써 주변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영향을 주려고 합니다. 즉, 포지티브 매니지먼트가 목표로 하는 것은 포지티브한 감정을 일으켜 구성원의 인식과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포지티브한 감정-사고-행동이 잘 순환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입니다. --- p.67 건설적 사고가 일반화된 조직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주체성을 존중하면서 모두가 과제 해결에 몰두합니다. 결국 자기 관찰을 통한 탐구를 함으로써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조직 전체를 지켜보는 행동을 하면서 생산적인 대화를 하는 환경이 형성되는 것이지요. 건설적 사고에 의해 행동하는 조직은 ‘반성하지 않는 것’과 ‘비난에 기반을 둔 과거의 재현’ 대신 심사숙고와 자아 성찰, 그리고 구성원들 사이의 건전한 상호작용을 통해 미래를 창조하는 힘을 기릅니다. 그러니까 의례에서 대립을 거쳐, 탐구를 하고, 생성에 이르는 대화의 성격의 변화 과정은 방어적 사고를 건설적 사고로 변화시키는 과정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 p.95 ‘최고의 순간’을 그룹 내에서 공유하는 과정에서 그룹의 구성원들은 다양한 강점과 수많은 가치관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조직의 포지티브한 가치와 활력을 만드는 원천이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밝혀진 조직의 강점이나 가치를 AI에서는 포지티브코어positive-core라고 합니다. 디스커버리의 목적은 조직에 잠재된 힘의 원천인 포지티브코어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 p.140 이러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성공한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직장이라는 일상생활에서 떨어진 경치 좋고 공기 맑은 곳에서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전 준비도 철저히 했지요. 연수 모임의 이름은 ‘어쨌든 편하고 여유롭게 이야기하자 ~ 메아리모임’이라고 짓고, 모두에게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모임에서는 음악을 틀어 놓고, 환영을 위한 음료를 준비했지요. 참가자들 모두가 대등하고 자유로운 입장에서 상대를 평가했고요. ‘점수를 매기지 않는다’ 같은 규칙들도 만들었습니다. 간호부장도 계장도 다른 참가자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모든 그룹워크에 함께 참가한 것도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p.180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혼란이 벌어진 와중에도 신입 간호직원들은 단체 연수에서 배웠던 것들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4월에 입사할 예정이던 간호학교의 학생이 지진 피해가 났던 다음 날에 사는 곳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가 “제가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요?”라고 제의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뒤 그 학생은 많은 동료들로부터 따듯한 메시지 등 지지를 받아 자신의 마음을 서서히 재정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지진과 쓰나미, 방사능 오염이라는 3중의 피해를 입었음에도 간호사로서의 삶을 시작하려는 간호학교 학생들의 존재는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p.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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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분위기를 바꿔 간호 서비스의 질과 효율을 향상시킬 포지티브 에너지 활용하기
포지티브(positive) 심리학은 1954년에 미국 심리학자인 에이브러햄 매슬로가 처음으로 사용한 말이다. 그 뒤를 이어 미국 심리학회 회장 마틴 셀리그먼이 ‘행복과 웰빙(well-being)’이라는 인간적 측면을 중시하면서, 사람의 강점에 초점을 둔 심리학을 발전시켰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신경생리학과의 협력으로 그 이론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개인과 집단의 강점에 초점을 두고, 포지티브한 성과와 과정 및 조직과 구성원의 특징, 성공, 회복력, 덕성과 같은 영역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포지티브 매니지먼트는 긍정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활용해 직장의 핵심 구성원인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를 이루도록 촉진해 창조적이며 활기차게 서로를 존중하게 한다. 그럼으로써 조직의 목표를 달성·유지하는 광범위한 방법이다. 아울러, 포지티브 에너지는 관리자 등 직장이나 조직의 리더들이 구성원들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커다란 역할도 한다. 리더는 사명, 목적, 목표 그리고 조직이 가진 정체성의 의미를 각각의 일 및 활동과 연결시킨다. 포지티브한 관리 기법(Positive Management)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특히 강조하는 것은, 변혁적 리더십에 조직원들 간의 의미 깊은 관계에 따른 성과이다. 즉, 보다 더 높은 집단의 목적과 사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받아들일 새로운 구성원들을 육성하고, 지적인 자극이나 고무에 따라 조직이 요구하는 성과를 이루어내는 것이다. 실제로 85개 영업 팀을 연구했더니, 포지티브한 분위기의 리더는 팀의 영업 실적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팀원들이 진행하는 일에 현재적·잠재적으로 개입해주기도 했다. 리더의 포지티브한 분위기는 네거티브한 분위기보다도 구성원에게 주는 영향이 크다는 것도 밝혀졌다. 포지티브한 분위기의 리더는 팀워크를 가지고서 공동 작업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자들도 2011년 3월 11일의 동일본 대지진 재해가 닥쳐 저자들이 활동하던 지역의 병원들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평소에 포지티브한 분위기에서 간호학교를 다닌 학생들이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가 “제가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요?”라고 제의했다고 증언했다. 이렇듯 포지티브한 에너지와 직원 관리 기법은 직원들이 스스로 일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병원의 경우 서비스의 질과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추천사 이 책은 흔들리기 쉬운 임상 현장에서 간호관리자가 조직원들과 함께 포지티브 매니지먼트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 조윤수, 고대안암병원 간호부장 이 책은 긍정적 관리(positive management) 기법을 병원에 도입하고 성공시켜 훌륭한 의료 시설을 만든 이들의 기록이다. 소통과 코칭의 리더십이 부각되는 시대에 간호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임상 현장에서의 매니지먼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며, 긍정적 간호 조직 문화 형성에 기여할 책이다. - 최정숙, 서울아산병원 PI팀장 병원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는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병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업무와 각종 교육, 일상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간호사 및 타 부서 직원들과 어떻게 관계를 이루면서 조직을 이끌어야 할지 고민하는 간호관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유재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간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