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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 아직 두근거리는 문 앞에서 1부 - 출발, 문을 두드리다 01 머뭇거리지 말고 두드려라 02 이름값에 얽매이지 마라 03 신입에게는 특권이 있다 04 고된 시간을 거치면서 자란다 05 물음표 하나는 품고 가라 1부를 닫으며 : 처음이 주는 설렘 2부 - 변화, 살펴보고 따라가다 06 무심코 지나치지 않으면 07 변화가 눈에 보일 때 08 궁금해 견딜 수 없는 곳 09 몇 걸음 앞서야 할까 10 아직 늦지 않았다 11 선택, 중요한 건 그 이후 12 계획이 무너진 다음 13 낯선 세계에 스며들기 2부를 닫으며 : 설렘을 따라가다 3부 - 시도, 만들고 나누다 14 손끝이 만든 뉴스, 미디어다음 15 광장의 빛, 아고라 16 DNA를 바꾸는 즐거운 실험, 본사 제주 이전 17 벤처의 숲으로 자라난 씨앗 18 설레는 아침, 설레는 휴가 19 스타트업, 모두 컴업 20 마음을 잇는 편지, 리더의 메일 21 한 사람을 위한 경청 1on1 3부를 닫으며 : 설렘을 나누다 4부 - 회복, 다시 걷다 22 광장의 그늘, 아고라 23 좋은 문제가 다 내 문제는 아니다 24 직함이 지나간 뒤, 사람이 남았다 25 삶의 손잡이가 된 일기 26 ‘직진 종훈’에서 ‘동행 종훈’으로 4부를 닫으며 : 설렘이 떠난 자리 5부 - 습관, 몸에 새기다 27 3년 앞을 모르는 삶 28 한 박자 빨리 시작하는 하루 29 숫자로 바꾸면 목표가 즐겁다 30 나이라는 계급장을 떼어내고 31 경험 부자의 무동 태우기 5부를 닫으며 : 설렘을 간직하다 에필로그 : 어느 60대의 30년 계획 부록 - 변화의 도구 상자 도구 상자 1 나의 설렘 진단하는 법 도구 상자 2 내 사용설명서 만드는 법 도구 상자 3 새 조직에 스며드는 법 도구 상자 4 1on1 부드럽게 소통하는 법 도구 상자 5 조직을 잇는 이메일 보내는 법 도구 상자 6 감사일기 꾸준히 쓰는 법 도구 상자 7 감사의 눈을 기르는 법 도구 상자 8 걷기 루틴 만들어 즐기는 법 도구 상자 9 한 박자 빠르게 일하는 법 도구 상자 10 숫자로 목표 관리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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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에는 준비가 되면 두드리겠다고 생각했었다. 아는 것이 쌓이면, 용기가 자라면, 글재주가 늘면. 그러나 문을 넘고서야 알았다. 아는 것도, 용기도, 글재주도 모두 문 안쪽에 있었다. ---「1부, ‘머뭇거리지 말고 두드려라’ 중에서
이제는 모른다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다. 처음은 몇 번이고 다시 온다. 그때마다 체면을 내려놓으면 된다. ---「1부, ‘신입에게는 특권이 있다’ 중에서 그런데도 저울이 기우는 방향은 같았다. 가슴이 뛰는 쪽, 답이 없어 궁금한 쪽. ‘가능성’에 자꾸 마음이 갔다. 14년의 기자 생활과 40대의 불안과 가족의 운명을 한 장의 사표로 정리했다. 후련함과 허전함이 반반이었다. 후회는 없었다. 궁금한 채로 늙고 싶지 않았다. ---「2부, ‘몇 걸음 앞서야 할까’ 중에서 물론 속도는 중요했다. 먼저 시장에 들어가 고객을 만나고, 시행착오를 빨리 이겨내면 유리했다. 그래도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이었다. 잘못된 길을 빨리 달리면 더 멀리 빗나갈 뿐이었다. ---「2부, ‘아직 늦지 않았다’ 중에서 처음에는 어느 쪽을 고르느냐가 성패를 가른다고 믿었다. 그런데 선택은 어떤 것도 보장해 주지 않았다. 선택에 앞서 심사숙고가 필요하지만, 선택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더욱 중요했다. ---「2부, ‘선택, 중요한 건 그 이후’ 중에서 큰 흐름을 알아보는 눈 같은 것은 없었다. 작은 변화를 찬찬히 살피기는 했다. 남들이 스쳐 지나가는 곳에서 걸음을 한 번 더 멈추고, 살짝 벌어진 틈을 들여다보았다. 설렘은 그 틈에서 나왔다. 그 마음이 다음 걸음을 만들었다. ---「2부, ‘2부를 닫으며 - 설렘을 따라가다’ 중에서 조언을 삼킬수록 상대의 표정은 오히려 풀렸고, 말을 아낀 그 자리에 신뢰가 쌓였다. 확성기가 조직의 정렬을 이끌었다면, 이 경청은 신뢰의 장부를 채웠다. 편지가 머리를 정렬시켰다면, 경청은 마음을 붙들었다. ---「3부, ‘한 사람을 위한 경청 1on1’ 중에서 좋은 문제라고 다 내 문제는 아니다. 세상에는 풀 가치가 있는 문제가 넘치고, 그 앞에서 심장은 쉽게 뛴다. 그러나 뛰는 심장은 시작의 신호이지 자격의 증명이 아니다. 이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힘이 내게 있는가. ---「4부, ‘좋은 문제가 다 내 문제는 아니다’ 중에서 걷다 보면 적을 것이 생겼고, 적다 보면 다시 걸을 힘이 생겼다. 문장이 마음을 붙드는 손잡이였다면, 걸음은 몸을 일으키는 손잡이였다. ---「4부, ‘삶의 손잡이가 된 일기’ 중에서 회복은 극적으로 찾아온 사건이 아니었다. 저녁이면 남긴 짧은 기록과 주말의 강가 걷기, 밥 먹자는 연락에 응한 만남이 쌓인 결과였다. 되돌아온 나는 예전과 똑같지 않았다. 속도가 줄었고, 곁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 잃기만 한 세월은 아니었던 셈이다. ---「4부, ‘4부를 닫으며 - 설렘이 떠난 자리’ 중에서 미래가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오늘의 태도가 중요하다. 어떤 문이 열릴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문이 열리더라도 그 문에 들어설 준비를 갖추는 것이 오늘의 몫이다. ---「5부, ‘3년 앞을 모르는 삶’ 중에서 한 박자 먼저 시작한 하루에 숫자를 더한 것은 더 빨리, 더 많이 살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 잊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는 날에도 다시 움직이기 위해서였다. ---「5부, ‘숫자로 바꾸면 목표가 즐겁다’ 중에서 나이라는 계급장을 떼어놓고 보니 그 숫자는 서열이 아니라 이력이었다. 이력은 대접받기 위해 내미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꺼내어 함께 쓰는 것이었다. ---「5부, ‘나이라는 계급장을 떼어내고’ 중에서 그래서 선배가 건넬 것은 정답보다 첫 기회여야 한다. 함께할 작은 일, 실패해도 다시 해볼 자리, 필요한 사람과의 연결이 경험의 시작을 만든다. 무동 태우기는 대신 걸어주는 일이 아니다. 먼저 본 사람이 잠시 높이를 빌려주는 일이다. ---「5부, ‘경험 부자의 무동 태우기’ 중에서 매일 걷고, 매일 읽고, 그것을 매일 적었던 지나온 날들에 다시 30년 계획을 보태기로 했다. 60대에 세우는 30년짜리 꿈. 그 꿈을 꾸는 것이 공짜인데 왜 망설이겠는가. ---「5부, ‘어느 60대의 30년 계획’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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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를 모른다는 것은 지금은 모르는 가능성이 남았다는 뜻이다‘
낯선 문을 두드리고, 흔들린 마음을 추스르며 다시 시작하는 힘을 길렀다 3년 뒤를 몰라도, 오늘 설레는 쪽으로 한 걸음은 내디딜 수 있다 누구나 미래를 준비하라고 말한다.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언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지,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계획을 세우라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치밀한 계획도 세상의 변화까지 붙잡아두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계획이 무너진 자리에서 우리는 무엇을 붙들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설레는 쪽으로 걸었다』는 그 질문에 자신의 삶으로 답하는 책이다. 석종훈은 일간지 기자로 세상을 기록했고,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의 가능성과 실패를 경험했다. 인터넷 포털 다음의 대표로 온라인 미디어의 변화를 이끌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청와대에서는 창업과 벤처의 현장을 살폈다. 그리고 60대인 지금, AI와 로봇을 K팝에 접목하는 엔터테크 기업에서 다시 낯선 세계를 배우고 있다. 화려한 이력만 보면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하며 걸어온 사람처럼 보인다. 그러나 저자의 고백은 다르다. 늘 돌아보면 3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자리에 서 있었다. 그를 움직인 것은 미래를 꿰뚫는 통찰이나 빈틈없는 인생 설계가 아니었다. 작은 변화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호기심, 모르는 것을 다시 묻는 용기, 그리고 마음이 설레는 쪽으로 발을 옮기는 태도였다. 준비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기회는 문안에서 자라고 있다 이 책의 출발점은 거창한 성공의 순간이 아니다. 학보사에 들어가고 싶으면서도 아는 것과 용기, 글재주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반년을 머뭇거렸던 스무 살의 문 앞이다. 어렵게 그 문을 넘은 뒤에야 저자는 깨닫는다. 자신에게 필요했던 것들은 문밖에서 기다린다고 갖춰지는 것이 아니었다. 직접 부딪치고, 묻고, 고쳐 쓰는 시간 속에서 자라는 것이었다. 이 깨달음은 이후 삶의 갈림길마다 이어진다. 첫 직장의 이름값보다 자기 이름에 붙는 실력을 쌓는 일, 경력이 늘어도 신입의 자세로 질문하는 일, 선택을 후회하는 데 머무르기보다 선택 이후의 시간을 책임지는 일. 저자의 경험은 시작을 앞둔 독자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건넨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긴 준비인가, 아니면 문을 한 번 두드리는 용기인가. 설렘은 출발의 신호다. 끝까지 걸어갈 힘은 매일의 생활에서 나온다 『설레는 쪽으로 걸었다』에는 도전의 기쁨만큼 실패의 무게도 담겨 있다. 닷컴 버블과 9·11 테러 속에서 문을 닫아야 했던 회사, 온라인 광장이 품었던 가능성과 그늘, 좋은 뜻과 열정만으로는 풀리지 않았던 사회의 난제까지. 저자는 지나온 선택을 성공의 이야기로만 포장하지 않는다. 자신의 한계와 판단의 부족함도 돌아본다. 특히 “좋은 문제라고 다 내 문제는 아니다”라는 고백은 묵직하다. 심장이 뛴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일을 감당할 수는 없다. 그 일을 해낼 힘이 있는지, 없다면 지금부터 기를 수 있는지 물어야 한다. 때로는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더 맞는 사람이 오도록 길을 비켜주는 일이 책임일 수 있다. 이 책의 설렘에는 자신을 냉정하게 살피는 성찰이 함께 있다. 무너진 시기에 저자를 붙들어준 것은 작고 구체적인 일상이었다. 직함이 사라진 뒤에도 곁을 지켜준 사람들, 17년 동안 이어온 일기, 꾸준히 몸을 일으켜 길 위에 놓는 걷기였다. 걷다 보면 적을 것이 생겼고, 적다 보면 다시 걸을 힘이 생겼다. 회복은 어느 날 찾아온 극적인 반전보다, 그렇게 하루를 건너는 반복 속에서 이루어졌다. 나이는 서열이 아니라, 함께 꺼내 쓸 수 있는 경험이다 인생 후반전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도 선명하다. 대표이사를 지냈다는 이력이나 나이가 새로운 조직에서의 역할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과거의 경험은 오늘의 문제를 푸는 데 쓰일 때 힘을 얻는다. 젊은 상사에게 배우고, 모르는 것을 인정하며, 지금 자신이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는 순간 새로운 선택지가 열린다. 그 과정에서 저자의 걸음은 ‘직진’에서 ‘동행’으로 넓어진다. 혼자 앞서가는 기쁨에 더해, 후배가 처음 만나는 풍경을 함께 기다리는 기쁨을 배운다. 먼저 걸어본 사람이 다음 사람에게 건넬 것은 정답만이 아니다. 함께해볼 작은 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자리, 필요한 사람과의 연결이다. 쌓아온 경험을 누군가의 첫 기회로 바꾸는 일, 저자가 말하는 ‘무동 태우기’다. 불확실한 내일 앞에서, 오늘을 살아갈 도구를 건네는 책 책 말미의 ‘변화의 도구 상자’는 이러한 경험을 독자가 자신의 생활에 적용하도록 돕는다. 나의 설렘을 살피는 법부터 새 조직에 스며드는 법, 경청하고 소통하는 법, 감사일기와 걷기를 습관으로 만드는 법, 숫자로 목표를 관리하는 법까지 담았다. 막연한 결심을 오늘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 바꾸는 안내다. 저자는 이제 60대에 앞으로의 30년을 계획한다. 더 걷고, 더 읽고, 자신이 받은 것을 세상에 돌려주는 삶이다. 미래를 다 알게 되어서 세운 계획이 아니다. 여전히 궁금한 일이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며, 다음 세대와 함께 풀고 싶은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첫 출발을 망설이는 청년에게, 익숙한 일을 떠나 새로운 길을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자신의 중요한 장면은 모두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에게 이 책을 권한다. 3년 뒤의 자리는 알 수 없어도, 내일 아침을 어떻게 시작할지는 선택할 수 있다. 그 작은 선택이 다음 문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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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Up !!!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 이름이다. 『설레는 쪽으로 걸었다』의 저자 석종훈이 만든 행사다. 이름도 그가 지었다. Come Up! 그렇다. 그는 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취임하자, 그렇게 다가왔다. 그가 책에서 밝힌 것처럼 화려하지 않게 조용히 다가왔다. 그는 아침마다 산책하는 듯 보였다. 매우 이른 시간에 - 그래서 새벽형 인간인 나와 주로 새벽에 업무를 논했던 기억이다. 그런데 그는 그 하루의 걸음 수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것이 나와 다른 점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았다. 그는 지금까지 18만 km를 걸었다고 했다. 그래서 60대에 ‘달까지 가는 목표’를 세웠다. 달까지 38만 km. 앞으로 20만 km의 계획을 세웠다. 나도 그 20만 km에 동참해야겠다. 60대에 동행을 만나 반갑다. 그 동행을 만난 기쁜 심정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고 싶은 자 저자 석종훈이 붙든 하루 10분의 기록, 매일의 걷기, 숫자로 세운 작은 목표를 주목하라. 17년째 이어온 일기, 12년간 걸은 8만km, 2천 권의 독서 - 이 구체적인 숫자들이 "설레는 쪽으로 걷게 만든 원동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진로 앞에서 머뭇거리는 자, 이미 걸어온 길에서 방향을 다시 묻는 자. 이 책은 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묻는다. 당신은 지금 무엇에 설레고 있는가? 그 물음 하나만으로도, 이 책은 제 몫을 다한다. 나도 석종훈이 앞으로 걸어갈 20만 km에 동참하며 독서 3천 권을 향해 책 읽으며 “설레는 곳으로 걷기”에 첫발을 내딛는다. - 박영선 (현 재경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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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뼈를 남길 게 아니라 살아서 지혜를 남기자" 얼마 전 AI를 이용하면 누구나 '인생사'를 쓸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한 말입니다. 모든 사람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영화이고 소설입니다. 많이 걸어온 뒤에는 한 번쯤 되돌아보고 싶게 되죠. 그걸 기록하면 그것 자체가 새로 걸어갈 사람에게는 지혜가 되고 함께 걷는 사람에게는 위안이 됩니다.
석종훈 고문은 대학시절 연세춘추 기자일 때부터 거의 40년 넘게 지켜본 사이입니다. 저자가 쓴 이야기는 개인의 이야기이지만,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현대사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해온 학생운동 시절부터, 정보화의 붐이 일기 시작한 시절, 포털의 온라인 여론 주도 시절, 그리고 창업과 벤처를 거쳐 AI시대의 문화 변천까지 담겨 있습니다.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강물을 따라 살아온 한 개인의 담담하고 정직한 관찰과 성찰의 기록이 많은 분께 지혜와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 임문영 (국회의원, 전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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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훈 고문님은 저에게 고문이기 전에 스승입니다.
기자에서 기업인으로, 다시 공직자로 수많은 변화를 경험하신 분입니다. 처음 뵈었을 때부터 저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미 많은 것을 이루신 분인데도 젊은 사람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진지하게 들으셨습니다. AI와 로봇이라는 낯선 세계에서도 스스로 질문하시고, 과거의 경험을 앞세우기보다 다시 신입처럼 배우셨습니다. 석 고문님은 매일 걷고, 매일 기록합니다. 17년 넘게 일기를 쓰고, 수만 킬로미터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더 인상적인 것은 그 숫자가 아닙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은 인생에서도 멈추지 않고 다시 한 걸음을 내디뎠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평소 “Dream has no limits”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꿈에는 한계가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한 가지를 더 배웠습니다. 큰 꿈도 결국 오늘의 한 걸음에서 시작된다는 것. 저의 스승이 60대에도 여전히 설레는 쪽을 향해 걷고 있다는 사실이 참 좋습니다. 저 역시 그 곁에서 함께 배우고, 함께 걷고 싶습니다. 앞날이 보이지 않아 망설이는 사람에게, 다시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5년 뒤의 길은 몰라도, 오늘 어느 쪽으로 한 걸음을 내디딜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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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훈 선배와 저는 인생 궤적이 가장 많이 겹치는 사이입니다. 신문사 정보통신팀, 실리콘밸리, 인터넷 포털 다음,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라는 같은 자리까지. 선배는 언제나 저보다 한 걸음 앞서 그 길을 걸었습니다.
그래서 늘 궁금했습니다. 잘나가던 기자가 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실리콘밸리로 창업하러 떠났을까. 포털 대표 자리에서 내려와 다시 미국으로 건너간 사람이 어떻게 다시 돌아와 청와대 비서관이 되었을까. 60대에 AI와 로봇을 K팝에 접목하는 엔터테크 기업에 뛰어든 힘은 어디서 나올까. 이 책이 그 답입니다. 비결은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선배는 3년 뒤를 한 번도 맞히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대신 17년째 매일 아침 일기를 쓰고, 새벽에 걷고, 낯선 조직에 갈 때마다 신입의 자세로 다시 배웠습니다. 계획이 아니라 설렘을 따라 걸었고, 그 걸음을 매일의 습관으로 버텨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며 저는 여러 번 "아, 이래서 그랬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성공담만 담은 책이 아닙니다. 닷컴 버블이 꺼지며 문을 닫은 실리콘밸리의 회사, 다음 아고라의 그늘처럼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일과 그때의 고뇌를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기자 시절부터 다듬어진 담백한 문장 덕분에 그 고백이 더 깊게 읽힙니다. AI가 모든 직업의 3년 뒤를 흔드는 시대입니다. 이 책은 흔들리지 않는 법이 아니라 흔들려도 다시 걷는 법을 알려줍니다. 부록 '변화의 도구 상자'는 새 조직에 스며드는 법부터 목표를 숫자로 관리하는 법까지 바로 따라 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변화 앞에서 머뭇거리는 젊은 세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3년 뒤가 불안한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설레는 쪽으로 한 걸음 내딛고 싶어질 것입니다. -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대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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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석종훈 님은 대학시절 내가 수습기자로 일했던 연세춘추의 편집국장, 내가 다니던 회사(하이텔, 나우콤) 담당 기자, 내가 모셨던 우리 회사(Daum) 사장님, 나와 같은 청와대 비서관, 그리고 저의 천주교 대부님입니다. 이 책은 40년간 제가 존경했던 '직진 종훈'의 모습들을 생생히 떠올리게 하는 마법의 글발입니다.
동시에 이 책은 누구의 미래도 설계대로 살아지지는 않는다는, 그러나 그 과정속에 새로운 미래를 살아낸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쳐 줍니다. 이제 미지의 3년 후 새로운 일기를 쓰고 있을 '동행 종훈'님의 모습을 그려보며 제 인생의 기록 같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 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