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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늑대의 법칙(밑줄 있음)
쭝스 저 / 홍성민 역
바다출판사 200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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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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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독특한 중국의 처세술을 배우자

목차

1. 처세의 법칙
온화함과 강경함을 적절히 사용해라
절대 분노를 참으면서 침묵하지 말라
함부로 스승을 만들지 말고, 함부로 남의 스승이 되려고 하지도 말라
만만찮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줘라
칼날을 숨긴 채 수모를 참아라
(...)

2. 수신의 법칙
좋은 사람이 되지 말라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
넘치는 혈기를 자제하라
발전없는 일상생활의 반역자가 되라
모험에도 절제가 필요하다
(...)

3. 경쟁의 법칙
천적 관계를 이해하고 이용하라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의 경쟁에서는 '용기'가 승패를 좌우한다
적을 통해 나를 이해하라
의도적으로 적을 포용하라
시무를 파악해라
(...)

4. 승진의 법칙
매일매일 멋진 미래상을 그려봐라
친구를 선택할 때는 신중해라
평판이 가장 좋은 사람과 친구가 되라
진취적인 마음을 가져라
권력을 두려워하지 말라
(...)

5. 경영의 법칙
정당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아라
나 이외에 누구도 믿지 말라
천부적인 자질을 장사 밑천으로 삼아라
사기꾼과 장사꾼을 구별하라
'인정 넘치는 장사'를 해라
(...)

6. 임기응변의 법칙
큰 일을 성공시키려면 대중과 도모해서는 안 된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투시안을 가져라
인재의 특성을 잘 파악한 후 적절한 임무를 맡겨라
이익을 도모할 대는 방법을 잘 선택하라
의무감, 양심, 도덕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
(...)

7. 성공의 법칙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신속하고 민첩한 사고력을 길러라
바보만이 바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마라
확고한 결단력을 가지라
먼저 목표를 정해라
(...)

저자 소개

쭝스 (中石)
북경 출신으로 중국 인민대학 법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정법대학 교수로 있다. 상해 사회과학원이 펴내는 <법학연구> <사회과학> 등에 5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부용> <중산> 등의 잡지에 소설과 산문을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다.
역자 : 홍성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와 중국어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대진의 고증학적 기일원론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국철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45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5612813

책 속으로

인류 사회는 약육강식의 세계다. 어떤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이익을 가로채면서 약자 위에 군림하고, 어떤 사람들은 모욕을 참으며 아주 자연스럽게 강자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고깃덩이가 되고 만다.

선천적으로 남의 모욕을 잘 참아내는 천덕꾸러기는 없다. 그러나 늘 사람들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을 당하면서 거기서 한 걸음도 벗어나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그들 자신의 왼발로 오른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감히 반항을 시도조차 못 한다. 그는 처음 수모를 당했을 때 반항하려는 의지를 포기해버린다. 그리고 스스로가 모욕당하는 것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남들도 자연히 그렇게 여기게 된다. 즉 스스로는 '나는 어떤 모욕도 참아낼 수 있다'고 믿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너는 어떤 모욕이라도 감내해야 한다'고 여기게 된 것이다. 그렇기 대문에 그동안 그 참아왔던 모욕이 많을수록, 앞으로 그가 참아야할 모욕도 더욱 많아질 것이다.

어떻게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것인가? 당신은 용기 있게 반항함으로써 당신이 결코 선천적으로 남의 모욕을 달게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아님을 보여줘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참으며 침묵'하는 생존 방식을 선택하는데, 그것은 그들이 이래저래 걱정하고 두려워하면서 자기 자신을 겁주고 있기 때문이다.

--- pp.17-18

애인 사이나 부부 사이에 의견이 틀어지고 갈등이 생길 경우 한쪽이 주도적으로 화해를 시도하고 상대방을 위로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온화함이다. 그러나 원칙적인 문제나 감정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아음속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양보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원칙을 견지하고 용기 있게 맞서야 한다. 이것이 바로 강경함이다. 엄밀하게 말해서 시련을 견뎌낸 사랑만이 진실한 사랑이다. 근본적인 견해차로 부딪히는 갈등을 두리뭉실하게 해소해버리는 것은 용감한 자나 지혜로운 자, 승리하는 자의 태도가 아니다.

그러므로 온화함과 강경함은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온화함은 우애를 돈독하게 하고 스스로를 수양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과 감정을 교류하는 것이다. 반대로 강경함은 존엄과 원칙, 그리고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다. 온화함과 강경함을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를 갖춘다면, 당신은 처세의 달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지혜는 반드시 진실과 합리성이라는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편이어야 한다.

--- pp.16-17

출판사 리뷰

고독하고 외롭게 정글의 시대를 살아야 하는 남자들에게 바친다
운명적으로 고독에 처한 내가
평생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는 것은
헛된 명성이나 영예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곳에는 동료와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도, 용렬한 천적의 침해도 없기 때문이다.
황야의 한 모퉁이에서 칼날처럼 예리한 눈을 번득이며 숨죽여 때를 기다린 나는,
죽음 같은 정적과 어둠이 감도는 최후의 일각에
불같은 격정과 재능을 화산처럼 퍽발시켜 용맹한 일격을 내지른다.
기꺼이 치욕을 참아가며 뭇산들의 정상에 올라
드높은 하늘과 드넓은 광야를 향해 음험한 미소를 짓는다.


중국 후흑학(厚黑學)의 계보를 잇는 자본주의적 경쟁서 ‘늑대의 법칙’

중국은 이미 경제대국 일본을 ‘중국 공포’로 몰아넣으며 동남아에서「위안화 경제권」을 형성했다. 그리고 21세기 초입에 WTO의 가입을 자축하며 세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그런데, WTO 가입으로 ‘글로벌 경제무역체제 강화’에 한 발 더 내딛으며 초강대국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 중국의 지식인들과 기업인들 사이에서 지금 후흑학이 거론되고 있다. 13억만 중국인들, 그들이 이 시점에서 후흑학을 거론하고,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후흑학은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처세술의 하나로, 후흑의 뜻을 그대로 풀어보면 얼굴이 두껍고 마음씨가 검다는 뜻이다. 이 뜻처럼 얼굴이 두꺼워(후안:厚顔)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과 뱃속이 검어서(흑심:黑心) 뻔뻔스러운 행동을 할 줄 아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가르친 학문이 바로, 후흑학이다. 즉, 후흑학은 동양적(중국적) 마키아벨리즘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예로 들어보자. 반유(反儒) 사상가 이종오(李宗吾)가 쓴 『기서 후흑학(奇書 厚黑學)』이란 책을 보면, ‘조조는 여백사 공융 양수 동승 동귀비 복황후 황자(皇子) 등을 죽인 뒤 전혀 죄의식을 갖지 않은 인물이었음에도 당대의 영웅이 분명하다’고 평한다. 이에 비해 ‘유비 현덕은 덕이 있기는커녕 여포 유포 조조 원소 등 권력자에 기댄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물’이라 혹평한다. 간단히 말해, 유비는 후(厚)하나 흑(黑)하지 못하지만, 조조는 흑(黑)하면서도 후(厚)하기 때문에 천하를 통일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중국에서는 삼국지의 가장 중심인물로 조조를 친다. 삼국지를 대하드라마로 방영할 때도 주인공은 유비가 아닌 조조였다. 품성과 전술감각, 용인술, 풍채 등 여러 면에서 볼 때 중국인들에게는 유비가 아닌 조조가 단연 1인자인 것이다.
그렇다면 후흑학을 단순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의 행동양식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을까. 후흑학의 논리에서는 그렇지 않다.
흑(黑)은 단순히 ‘음흉’하고 ‘간사’하고 ‘비열’하다는 의미에 한정되지 않는다. (적어도 중국인들에게) 흑은 인생의 깊은 통찰에서 비롯되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요소다. 흑이 없으면 어떤 인간관계든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없다.
후(厚), 얼굴이 두텁다. 즉, 후안무치(얼굴에 철면피를 깔다)는 우리들의 선입견과는 달리 오히려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얼굴에 철면피를 깔아야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사로운 정에 좌우되지 않으며, 권위에 굴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늑대의 법칙에서 저자는 만약 경쟁에서 이기고 싶다면, 강자가 되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흑(黑)하면서도 후(厚)한, 자연의 적자 늑대가 되기를 강요한다. 그래야만 치열한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늑대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매순간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가’의 문제에 직면한다. 지금까지 접해 온 많은 처세서들은 유연한 처세를 강조해 왔다. 양처럼 온순하게, 소처럼 우직하게, 토끼처럼 조심성 있게 살아가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스스로 약자가 되기를 자처하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 사회는 우리가 그저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기 때문이다.

“잔혹한 경쟁사회에서 막연히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실패를 자처하는 어리석은 짓이기도 하다.”

실제로 우리는 모욕을 참아내는 것이 더 많은 모욕을 불러오듯,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결국에는 실패를 자처한다는 사실을 주변의 여러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오히려

“강인한 사람, 성공한 사람이 되려면 응당 미래를 예견하고 사람을 다룰 줄 아는 지혜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 스스로를 보호하고 나쁜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저자는 늑대의 생존 방식을 제시, 살아남기 위해서는 늑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지 말라’ ‘절대 분노를 참으며 침묵하지 말라’ ‘나 이외에 누구도 믿지 말라’ ‘내가 가장 위대하다고 믿어라’ ‘싸울 때는 목숨을 걸고 싸워라’ 등 도전적이고 강력한 123개의 법칙을 통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 준다.
123개의 법칙을 배우는 동안 ‘늑대처럼 살아가는 것’이 결코 약자를 짓밟는 자기중심적이고 교활한 처세 방식은 아님을 알게 된다. 결국, 그것은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스스로를 이기는 처세 방법이다.


늑대는 단지 사악하기만 한 동물일까

우리들은 지금까지 그렇다고 배워왔다. 어려서부터 들어온 옛날이야기나 속담들은 우리들에게 늑대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하지만 저자에 의하면 늑대는 우리의 선입견과는 달리 특수한 기질과 강한 생존 능력을 가진 비교적 우수한 종족이다. 늑대는,

용감하고 강인하며 인내심이 많고 행동이 민첩하기 때문에 목표물을 잘 잡아낸다.
무리를 이룬 늑대들 사이에는 엄격한 규율이 존재하기 때문에 큰 적을 만났을 때는 무리가 함께 뭉쳐 그 적을 상대한다.
매우 뛰어난 적응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떤 험난한 환경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아 종족을 번식하며 발전해간다.
황량한 들판과 숲 속의 각종 규칙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천적의 침입도 능숙하게 피할 수 있다.

이처럼 늑대는 ‘강인한 인내심과 탁월한 생존능력, 용감성, 무리 내의 엄격한 규율성과 협동심, 민첩한 행동을 가진 자연의 적자(適者)’다.


늑대가 될 것인가, 양이 될 것인가

저자는 그것이 ‘강자가 될 것인가, 약자가 될 것인가’ ‘성공할 것인가, 실패할 것인가’의 질문과 같다고 주장한다.
즉, 순한 양처럼 살아가는 것은 스스로 약자와 실패를 자처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 사회는 (그것이 학교든 직장이든) 우리가 순한 양처럼 살아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끊임없는 경쟁으로 우리들을 내몬다. 즉, 우리가 순한 양으로 살아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늑대가 되기를 자처하는 것은,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늑대의 법칙 몇 가지

좋은 사람이 되지 말라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교육받아 왔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절대로 이기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 그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좋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 저자는 그러나 그것 역시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꾸밈과 은폐의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누군가 우리의 뺨을 때졌을 때 다른 쪽 뺨을 내미는 이유는 분명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옳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절대 분노를 참으며 침묵하지 말라
인류사회는 약육강식의 세계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참으며 침묵’하는 생존방식을 선택하는데 그것은 이래저래 걱정하고 두려워하면서 스스로를 겁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생존방식은 결국 우리를 강자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고깃덩어리로 만들어 버린다.

‘내가 가장 위대하다’고 믿어라
유명한 권투선수 알리는 시합 전에 항상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그는 신문기자들에게 “5초 안에 상대를 쓰러뜨리겠다. 상대는 저항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 리가 이렇게 말한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상대가 이 말을 들으면 상대의 자신감은 동요되기 시작하고 스스로를 긍정할 수 없게 된다. 경기 전 심판이 경기규칙을 설명할 때, 알리는 마치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듯이 상대를 뚫어지게 노려보았다.

나 이외에 누구도 믿지 말라
록펠러 같은 집안에는 비슷한 전설 하나가 전해져 온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있다. 할아버지가 손자를 벽난로에 올려놓고 뛰어내리라고 한다. 그리고 손자가 뛰어내리면 손자를 받아 다시 벽날로 위에 올려놓고 뛰어내리라고 한다. 이렇게 몇 번을 반복하자 손자는 할아버지를 믿고 안심하고 뛰어내리게 된다. 그런데 손자가 뛰어내리려는 순간 할아버지가 손을 치워버린다. 이를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할아버지는 말한다. 이 세상 어떤 사람도 믿을 수 없고 오직 자신에게만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
천변만화하고 앞날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전쟁터에서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신중함을 요구한다. 가짜 수요 정보, 사기성 짙은 오퍼상, 과장광고 등은 피할 수 없는 함정이다. 따라서 상대의 말을 쉽게 믿어버리면 시장의 처세술을 감당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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