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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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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 여자로서의 삶, 당신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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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이 아닌 길
2. 늑대 3. 겨울 오두막집 |
Elizabeth Mashall 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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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 오늘도 세상의 모든 딸들은 이렇게 말한다.
헤밍웨이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지적인 여성의 자기 성찰을 위한 소설 세상의 모든 딸들은 이 세상 모든 아들들의 어머니이다. 이런 영광스런 입장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모든 딸들은 오늘도 눈물 젖은 펜으로 일기에 이렇게 적는다.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이 책은 여자로서의 영광과 비극을 고발하는 소설로, 작가가 가지고 있는 문화인류학자로서의 통찰력과 여류작가로서의 섬세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밟아나가야 하는 숙명적인 삶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 미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헤밍웨이 문학상’을 수상한 이 소설이 우리나라에서 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외국소설로 각광받은 이유는 여성 독자들에게 통렬한 자기 성찰의 장을 제공하는 페미니즘 소설이기 때문일 것이다. 여자이기 때문에 반드시 걸어야 하는 길, 여자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받아야 하는 고통, 여자이기 때문에 남몰래 감춰야 하는 눈물, 그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소설은 그러면서도 여자의 절망을 말하는 비극소설이 아니기에 더욱 감동이 크다. 이 책을 읽은 150만 독자는 아직도 여주인공이 허공을 향해 울부짖던 말을 생생히 기억한다. “남자가 고기를 지배하고 오두막을 지배해서 여자보다 월등 위대한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남자가 위대하다면 여자는 거룩하다.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딸들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어머니이니까!” 구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원시부족 여자들의 험난한 삶을 그리고 있지만 시공을 뛰어넘어 현대 여성의 정체성을 묻는 이 장엄한 소설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다. 우리 시대 최고의 페미니즘 소설로 칭송 받는 책 발행 10주년 기념, 영구 보존판 양장본으로 다시 태어나다! 1994년 서점가에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1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세상의 모든 딸들?을 새 시대에 맞게 편집하여 영구 보존을 위한 양장본으로 다시 만들었다. 지난 10년 동안 페미니즘을 말하는 자리에서 반드시 거론된 책이지만, 이 책의 최대 미덕은 여자의 존재 가치를 절대 웅변으로 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여자들은 이 책에서 주인공이 그러했듯이 오늘도 일기에 이렇게 쓸 뿐이다. “다만 여자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엄마가 남몰래 떠나보낸 수많은 것들이 있음을 철이 든 지금에 와서야 아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는 단 한번 출산의 고통만으로도, 남자들의 사선을 넘나드는 열 번의 전투 경험만으로도 위대하다고 누군가는 말했지만 그런 입에 발린 찬사의 말도 엄마의 눈가에 깊이 패인 주름살을 펴드리지는 못할 것입니다. 지금에 와서 아무리 소리 높여 찬송을 해도 엄마가 잃어버린 세월, 엄마가 흘린 피와 땀, 엄마가 쏟은 한숨의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보상하지 못합니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엄마를 빼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여자로서의 삶에 있어서는 절대로 엄마처럼 살진 않을 겁니다……. (?세상의 모든 딸들? 독후감 현상모집 최우수작품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