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중고도서 작가가 살려 쓰는 아름다운 우리말 365
김영호 편 김성동 감수
작은숲 2021.12.31.
가격
18,000원
10 16,200
YES포인트?
0원
결제혜택
최대 6만원 캐시백
판매자
사업자 하오팡
판매자 평가 5 1명 평가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저자 소개 2

편김영호

 
전북 부안에서 태어났다. 1984년 『한국문학의 현단계 Ⅲ』(창비)에 평론 「역사적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전교육연구소장, 대전작가회의 회장, 대전민예총 이사장을 역임했다. 문학평론집으로 『지금, 이곳에서의 문학』(2013, 봉구네책방),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2014, 봉구네책방), 『공감과 포용의 문학(2019, 작은숲)을 냈으며 공저로 『대전문학의 始源』(2013, 심지), 『넌 아름다운 나비야』 (2014, 작은숲)가 있고, 편저로 『선생님, 시 읽어 주세요』(2011, 창비), 『일본탈출기』(2015, 봉구네책방), 『시스루 양말과
전북 부안에서 태어났다. 1984년 『한국문학의 현단계 Ⅲ』(창비)에 평론 「역사적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전교육연구소장, 대전작가회의 회장, 대전민예총 이사장을 역임했다.
문학평론집으로 『지금, 이곳에서의 문학』(2013, 봉구네책방),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2014, 봉구네책방), 『공감과 포용의 문학(2019, 작은숲)을 냈으며 공저로 『대전문학의 始源』(2013, 심지), 『넌 아름다운 나비야』 (2014, 작은숲)가 있고, 편저로 『선생님, 시 읽어 주세요』(2011, 창비), 『일본탈출기』(2015, 봉구네책방), 『시스루 양말과 메리야스(2016, 창비), 『와, 드디어 밥 먹는다』(2018, 창비교육), 금당 이재복 시선집 『꽃밭』(2019, 작은숲),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2020, 작은숲), 『어느 그리움에 취한 나비일러뇨』(2020, 작은숲) 등이 있다.

감수김성동

 

KIM, SUNG-DONG,金聖東, 호:시은(市隱)

1947년 음력 11월 8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다. 내림줄기 있는 유가에서 어릴 때부터 우국지사 유학자 할아버지한테 한학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해방 바로 뒤 뒤죽박죽과 한국전쟁 소용돌이 속에 아버지와 큰삼촌은 우익한테 외삼촌은 좌익한테 처형당하고 ‘아버지’와 ‘집’을 빼앗긴 채 유·소년기를 줄곧 전쟁난리와 이데올로기가 남긴 깊은 흉터 속에서 헤맸다. 1954년 옥계국민학교 입학, 1958년 서대전국민학교로 전학, 1960년 삼육고등공민학교 입학, 1964년 서라벌고등학교 2학년 2학기로 편입했고 1965년 3학년 1학기에 자퇴서를 내고 도봉산 천축사로 출가·입산해서 지효
1947년 음력 11월 8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다. 내림줄기 있는 유가에서 어릴 때부터 우국지사 유학자 할아버지한테 한학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해방 바로 뒤 뒤죽박죽과 한국전쟁 소용돌이 속에 아버지와 큰삼촌은 우익한테 외삼촌은 좌익한테 처형당하고 ‘아버지’와 ‘집’을 빼앗긴 채 유·소년기를 줄곧 전쟁난리와 이데올로기가 남긴 깊은 흉터 속에서 헤맸다. 1954년 옥계국민학교 입학, 1958년 서대전국민학교로 전학, 1960년 삼육고등공민학교 입학, 1964년 서라벌고등학교 2학년 2학기로 편입했고 1965년 3학년 1학기에 자퇴서를 내고 도봉산 천축사로 출가·입산해서 지효대선사(智曉 大禪師) 상좌(上佐)가 됐다. 법명 정각(正覺). 산문(山門) 안에서는 산문 밖을, 산문 밖에서는 산문 안을 그리워했다.

1975년 [주간종교] 종교소설 현상 공모에 원고지 120장짜리 단편소설 「목탁조(木鐸鳥)」가 당선되어 활자화됐으나, 불교계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전체 승려를 모독했다는 조계종단 몰이해로 만들지도 않은 승적을 빼앗겼다.

1976년 늦가을 하산했다. 1978년 ‘한국문학 신인상’ 현상공모에 중편소설 「만다라」가 당선되었다. 이듬해 이를 장편으로 고쳐 펴내어 문단과 독서계에 커다란 메아리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섬세하고 빈틈없이 느긋하게 독장치는 ‘조선 문체’로 한국 근·현대사 생채기와 구도(求道) 나그넷길에서 ‘있어야 할 까닭’을 더듬어 찾는 문제작들을 널리 알려왔다. 1998년 [시와 함께]에 고은 선생 추천으로 시 「중생」 외 10편을 발표하며 시작(詩作)활동도 하였다. 1983년 해방전후사를 밑그림으로 하는 장편소설 『풍적(風笛)』을 [문예중앙]에, 1960·1970년대 학생운동사를 다룬 장편소설 『그들의 벌판』을 [중앙일보]에 이어싣다가 좌익 움직임을 다룬 속뜻과 반미적 속뜻이 문제되어 각각 2회·53회 만에 중동무이되었다. 1983년 중편소설 「황야에서」로 ‘소설문학 작품상’을 받게 되었지만 문학작품을 상업적으로 써먹으려는 주관사 측 속셈에 맞서 수상을 뿌리쳤다.

소설집으로 『피안의 새』(1981), 『오막살이 집 한 채』(1982), 『붉은 단추』(1987), 『그리운 등불 하나』(1989), 『민들레꽃반지』(2019), 『눈물의 골짜기』(2020) 등을, 장편소설로 『만다라』(1979), 『집』(1989), 『길』(1991), 『꿈』(2001), 『국수(國手)』(2018) 등을, 우의(寓意)소설로 『김성동의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1981), 『염소』(2002) 등을, 산문집으로 『부치지 않은 편지』(1981), 『그리고 삶은 떠나가는 것』(1987),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1990), 『김성동 생명에세이』(1992·원제 『생명기행』),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 상권(1993), 『김성동 천자문』(2004·2022), 『현대사 아리랑-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2010), 『한국 정치 아리랑』(2011), 『염불처럼 서러워서』(2014) 등을 냈다.

신동엽창작기금(1985), 행원문화상(1998), 현대불교문학상(2002)을 받았고, 단편 「민들레꽃반지」로 제1회 리태준문학상(2016), 소설집 『민들레꽃반지』로 요산김정한문학상(2019)을 받았다.

김해 신어산 백룡암, 영동 천태산 영국사, 설악산 백담사, 너브내 나루터 닷곱방, 남양주 대궐터 봉영사, 광릉수목원 곁 봉선사, 광릉내 곁 우사암(牛舍庵), 양평 고읍내(古邑內) 까대기, 오대산 진부 토굴, 양평 청운면 우벚고개 비사란야(非寺蘭若), 용문산자락 덕촌리(德村里). 25년 동안 열한 군데를 풍타낭타(風打浪打)하다가 2021년 ‘조선의 별’이었던 김삼룡 선생 옛살라비인 충주에 바랑을 풀며 충주 얼안 해방동무들과 ‘역사기행’을 꿈꾸다가 2022년 9월 25일 우리 곁을 떠났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568g | 133*200*30mm
ISBN13
9791160351293

책 속으로

찔레꽃머리 : 음력 4월 찔레꽃이 필 무렵.
--- p.16

풀쳐생각 : 맺혔던 생각을 풀어버리고 스스로 위로함.
--- p.20

옛살라비 : 고향.
--- p.23

꽃두레 : 큰아기. 숫색시. ‘처녀(處女)’ 본딧말. 시집갈 나이 찬 숫색시는 몸에 꽃다발을 두른 것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휴전협정 때까지 쓰였음.
--- p.37

꽃두루 : 총각 본딧말.
--- p.39

고루살이 : 평등한 삶. 화백(和白).
--- p.43

풀솜할아버지 : 제 딸이 낳은 자식이라 느끼는 정이 풀솜처럼 따스하다고 해서 생긴 말로, 외할아버지를 일컫던 말이다. ‘풀솜할머니’는 외할머니를 일컫는 말이다.
--- p.61

살그미 : 남몰래 살며시. 살그머니. 살그래.

--- p.66

출판사 리뷰

풀솜할머니? 난데없이 등장한 이 낱말 때문에 소설을 읽다 말고 국어사전을 뒤진다. 얼레? 사전에 나온다. '외할머니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이라는 설명이다. 옛날 충청도에서는 외할머니를 ‘풀솜할머니’라고 불렀다. 그렇다면 외할아버지는 뭐라고 했을까? '풀솜할아버지'다. ‘외할머니’라는 말은 할머니와 나와의 친족 관계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만 ‘풀솜할머니’는 ‘외할머니’라는 말이 지니고 있는 따스함과 정을 느끼게 해준다. ‘풀솜할머니’라 부르면 ‘외할머니’가 삶은 옥수수, 찐 감자를 들고 부엌에서 금방이라도 뛰어나오실 것만 같다. 이제부터라도 외할머니를 ‘풀솜할머니’라고 바꿔 불러보면 어떨까.

K-팝, K-드라마 등 K-컬쳐가 화두다. K-소설도 인기란다. 노래든, 춤이든, 영화든, 소설이든 모든 언어를 기반으로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찬(?) 생각을 해본다. 풀솜할머니, 풀솜할아버지, 꽃두레, 꽃두루 등 듣기만 해도 아름다운 우리말들이 세계 속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해 본다.

이 책은 ‘작가가 살려쓰는’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김성동 작가 소설에 등장하는, 충청 사투리를 포함하여 모두 365개의 우리말이 담긴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고개가 숙여진다. 독자를 다소 불편하게 할지라도 그 불편이 독자를 한 단계 성숙시킨다는 것, 우리말과 우리의 얼을 지키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게 한다.

머리말

충청도 말은 유독 느리고 길게 늘이는 특성이 있어 이를 빗댄 우스갯말도 많습니다. 돌이 굴러가는 위급한 상황에서 아들이 말을 길게 늘이는 바람에 아버지가 죽고 말았다는 얘기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느려터진 충청도 사람이 가장 짧게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개인의 식습관과 무관하게, 한여름 복날에 개고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고받는 상황입니다. 상대가 개고기를 먹는지 그 취향을 물을 때, 충청도 사람은 딱 두 음절이면 됩니다. ‘개혀?’ 이렇게 극단적인 대비가 가능한 게 바로 충청도 말입니다.

충청도 말의 이런 특성을 가장 잘 살려 쓰는 작가로 이문구와 김성동을 듭니다. 특히 두 작가의 고향이 우리 조선말의 본디 특성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내포 칠읍이고, 또 도저한 한학 교양을 갖추고 치렁치렁한 만연체로 충청도 말의 유장함을 맛깔나게 구사한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자라고 살던 고향의 언어에 대한 자각과 애정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우리말로 살려 내는 의도적 노력을 일관되게 해 온 작가는 역시 김성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략)

김성동의 소설은 내포 지역이 간직해온 아름다운 우리말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하지만 낯선 우리말을 각주를 찾아보며 읽어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물론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살려내 언어생활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이 작가 본연의 임무인 만큼, 그 가치와 업적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가독성이 떨어져 독자층의 외면을 받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김성동은 이렇게 말합니다.

“평론가들도 그렇고 독자들도 그렇고 제가 소설에 쓴 우리말이 어렵다는 말이 많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철학이 어려운 게 아니라 ‘우리말이 어렵다’는 겁니다. 출판사 대표들도 독자에게 맞춰야 하지 않느냐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려우니까 독자에게 맞춰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읽는 자가 우리말을 모른다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진짜 문화, 우리 언어가 아버지 할아버지 시대 때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사라지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이유를 기억하고 우리진짜 언어와 문화를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말을 고집하는 것은 저의 고집이나 취미가 아닙니다. 제가 하는 작업이, 우리가 왜놈들에게 빼앗긴 것을 되찾는 일이 옳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정한 독서는 읽는 자를 괴롭히는 겁니다. 술술 넘어가는 책은 책이 아닙니다. 그런 책은 덮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오락거리일 뿐입니다.”

『김성동 작가가 살려 쓰는 아름다운 우리말 365』는 작가의 우리말 살리기 노력을 적극 반영하면서도, 독자들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언어생활 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사전처럼 ㄱ부터 ㅎ까지 단어의 뜻풀이와 용례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김성동의 작품을 중심으로 내포 지역 충청도 말에 바탕을 둔 아름다운 우리말 중 우리가 기꺼이 살려 써 보고 싶은 말이나 관용어를 중심으로, 그 말이 쓰인 작품의 출처와 맥락을 앞에 제시한 뒤, 현재 일상에서 쓰는 말로 다시 풀어 써서 독자들이 이를 대비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 구체적 문맥의 대비를 통해 어느 쪽이 우리의 삶을 더 정겹고 실감나게 표현하는지 확인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언어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업체명
고운페이지
대표자명
고운정
사업자 등록번호
227-21-94791
사업자 종목
전자상거래 소매업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010-2712-1827
고객 상담 이메일
kimkuj@naver.com
배송 방법
타사택배(CJ대한통운)
본사 소재지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992-1 한라아파트 107동2004호
발송지 주소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992-1 한라아파트 107동2004호
반품지 주소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992-1 한라아파트 107동2004호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16,200원
총 1개 16,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