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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전파 위의 질문, 30년의 대답
1부 - 전파 위의 외교관들: 국제방송이 국격이 되기까지 1장) 라디오로 시작된 보이지 않는 전쟁: 국제방송이 국격이 되기까지 총칼 대신 전파, 국제방송의 출발과 첫 승부 선전에서 신뢰로: ‘소프트파워’가 만든 경쟁 규칙 국가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브랜드 외교의 무대 알고리즘을 이기는 이야기: 플랫폼·AI 시대의 국제방송 2장) ‘아리랑’이 하늘을 울리다, 한국이 세계에 말을 건 첫날들 영어로 세상을 두드리다: 후발국의 과감한 선택 위성보다 빠른 열정: 30년을 관통한 방송 전략의 네 시기 국가가 만든 실험실, ‘코리아채널’ 프로젝트의 비밀 세계가 보낸 편지: 아리랑TV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 3장) 전파에서 플랫폼으로: 세계는 어떻게 말하고, 아리랑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선전의 시대가 끝나고, 스토리의 시대가 왔다 전파보다 공감이 강하다: 감성 외교와 플랫폼 전쟁 디지털 아리랑의 길: 세계 속 한국의 목소리를 다시 설계하다 4장) 한국형 국제방송의 길, 문화와 정책이 만날 때 국격의 언어를 만든 채널, 아리랑TV의 오늘 콘텐츠, 외교가 되다: 한류가 만든 새로운 언어 외교를 번역하는 방송, 정책이 스토리가 될 때 위기 속의 신뢰: 세월호부터 코로나까지, 세계가 본 한국의 대응 ‘설명하는 나라’에서 ‘공감을 설계하는 나라’로, 아리랑의 미래 비전 2부 - 플랫폼으로 진화한 외교: 제도와 거버넌스, 그리고 DX·AX 시대의 전략 전환 5장) 화면 뒤의 구조: 법·돈·사람이 방송을 만든다 민간? 공공? 출발부터 꼬인 두 개의 간판 돈은 여기, 권한은 저기: 정책·재정이 엇갈릴 때 정책의 흐름에 흔들리는 방송, 연속성을 잃은 구조적 이유 함께한다면서 따로 간다: 부처 협업이 멈추는 지점 ‘이중 신분’의 대가: 책임은 무겁고 자율은 가볍다 화면을 다시 크게, 법·거버넌스·데이터로 재설계하기 6장) 세계를 무대로, 한국의 목소리를 새로 짓다 전파로 펼친 외교전: BBC에서 CGTN까지, 세계의 전략 지도 지도 위의 한국: 아리랑TV의 현재 좌표 두 개의 국제방송, 하나의 나라: KBS World와 아리랑TV의 교차로 시청자가 본 한국: 아리랑TV에 대한 세계의 시선 7장) 한국을 설계하는 콘텐츠: 아리랑TV의 전략 지도 방송이 아닌 ‘언어’를 편성하다: 아리랑TV의 철학과 변화 뉴스보다 깊은 이야기: 해설형 저널리즘의 필요성 콘텐츠도 브랜드가 된다: 세계가 기억하는 포맷의 힘 한 화면, 여러 세계: 지역 맞춤형 편성의 미래 누가 한국을 만드는가, 제작의 중심을 되찾다 협력의 지도 다시 그리기: 세계와 함께 만드는 방송 데이터로 말하는 콘텐츠: 플랫폼 시대의 전략 혁신 8장) 디지털과 AI, DX·AX가 이끄는 플랫폼 전환 시대 전파에서 플랫폼으로: 시청자가 방송을 움직이다 DX·AX 기반 디지털 플랫폼 전략: 아리랑의 디지털 혁신 지도 위성의 시대를 넘어 플랫폼으로 DX·AX 플랫폼 시대: 디지털 문화외교의 새로운 설계도 9장) 대한민국의 플랫폼이 되다: 아리랑TV 10년 전략 청사진 방송을 다시 정의하다: 법과 제도의 새 틀 유연한 조직, 강한 전략: 아리랑TV의 운영 혁신 데이터를 중심에 두다: 기술이 만드는 효율의 언어 코리아넷 등 공공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 아리랑TV K-브랜드 플랫폼 전략의 확장 10년 후, 대한민국의 플랫폼: 아리랑TV 비전 2036 3부 -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다시 쓰다: 글로벌 가치 미디어의 새로운 선언 10장) ‘한국 플랫폼’으로 재배치하다: DX·AX 시대의 새 좌표 방송을 넘어 플랫폼으로: 왜 지금 디지털과 AI인가 지도 위의 시청자: 권역·세대·동기별 맞춤 전략 한국적 가치 × 글로벌 이슈: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할까 ‘K-브랜드’의 엔진: 국가비전을 움직이는 미디어 다음 10년의 한 문장: “데이터로 연결되고 가치로 공감한다” 11장) 아리랑TV, 글로벌 가치 플랫폼으로의 도약 방송이 아니라 관계다: 아리랑TV의 존재 방식 이야기를 만드는 나라: 공감과 데이터의 시대 K-Culture·K-Tech·K-Democracy: 한국이 세계에 내놓은 세 단어 진정성이 신뢰를 만든다: ‘브랜드’에서 ‘가치’로 혼자 말하지 않는 방송: 함께 만드는 협력 생태계 실행이 철학을 완성한다: 플랫폼의 제도화 로드맵 12장) 우리의 이야기를 다시 쓰다: 아리랑TV, 대한민국의 플랫폼 선언 방송에서 플랫폼으로: 아리랑의 사명, 다시 정의하다 정책이 이야기로 바뀌는 순간: 전략형 플랫폼의 새 역할 이야기로 외교하다: 문화외교 플랫폼의 길 미래를 말하다: 아리랑TV의 비전 선언 그리고 다시 시작, 함께 만드는 미래를 위하여 에필로그 - 이야기와 플랫폼의 시대를 향해 저자 후기 - 아직 쓰이지 않은 이야기들을 위하여 부록 아리랑TV 주요 연혁 아리랑TV 역대 사장 아리랑TV 해외방송 편성 계획 및 개편 요약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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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아리랑TV의 연대기가 아닌, 전파 뒤에 숨은 선택들, 그 선택들이 한국의 이미지와 신뢰를 어떻게 만들어왔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국제방송’이라는 말의 무게가 느껴진다. 국제방송은 결국 ‘국가가 세계와 관계를 맺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한 방송사의 30년이 아니라 한국이 세계를 향해 말을 건 30년의 흔적을 마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자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다. 전파의 시대를 지나 디지털과 AI의 시대로 들어선 지금, 국제방송이 더 이상 ‘알리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송출 채널’이 아니라 이야기와 신뢰를 설계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한국은 앞으로 어떤 언어로 세계와 관계를 맺을 것인가. 우리는 여전히 설명하는 나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공감받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그 대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