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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한국어판 서문/옮긴이의 말
1부 / 우리에게 변혁은 필요한가? 1. 도덕성 - 흔들리는 서구 사회, 성공의 비밀 2. 합리성 - 잊혀진 서구 기술의 숨은 힘 3. 가정 - 인격 훈련장으로서 실패 4. 인간의 존엄성 - 버림받은 서구 문명의 정신 2부 / 세상은 치유될 수 있는가? 1. 예수님의 상처 - 세상의 치유를 위해 2. 예수님의 연민 - 말썽꾼이신 예수님 3. 하나님의 나라 - 자연주의와 초자연주의 4. 하나님의 진리 - 변혁의 열쇠 5. 하나님의 율법 - 죄악과 그에 따른 결과 3부 / 복음은 어떻게 변혁을 가져오는가? 1. 전도 - 진리의 선포 2. 성령 - 진리와 권능의 영 3. 교회 - 진리의 기둥 4. 소망 -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신다 4부 /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가? 1. 부패와 십자가 문화 - 부패의 고리 끊기 2. 미국의 변혁 - 교육을 탈환하다 3. 세계관 훈련 프로그램에서 하나님 나라 운동까지 - 하나님 나라 복음을 회복하기 위한 연합 _T. M. 무어 주/감사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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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사로를 일으킨 것은 예수님의 연민이 단지 개인의 치유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설교가 사람들을 가르쳐 알게 할 뿐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 진심으로 예수님을 따르도록 한 것처럼, 군중이 일어서 따르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복음 전파와 ‘교회’ 세우기를 분리하면, 크리스천들이 온 세상에 나가 전도도 하고 봉사도 하지만 진정 믿음으로 따르는 제자는 되지 못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치유 사역을 통하여 제자 삼는 운동을 해왔다는 명백한 사실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이 또 다른 종파가 아니라, 이스라엘 권력을 대체하는 대규모의 지지자들을 조심스럽게 세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발생한 위협일 뿐 아니라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위협이기도 했는데,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현 체제가 표방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대립이었기 때문이다. --- p.96 예수님은 파괴와 죽음의 강력한 힘에 대항하기 위한 권력 구조로 그의 교회를 형성했다. 그는 베드로에게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셨다(마 16:18). 죽음의 파괴적인 힘은 그리스도의 새로운 사회에 대항하여 싸우려 하겠지만, 그것을 지배하지는 못할 것이다. 교회는 “내 양을 먹이”고 “내 양을 돌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억압과 죽음의 힘에 대항하여 일어서야 한다. 불공정하고 억압적인 사회에서는, 가장 작은 양들을 위해 일어서는 것이 동시에 가장 작은 양들의 살로 배를 불리는 강력한 기득권층에 대항하여 일어서는 것이 된다(사 61:1-2 참조). 오늘날의 미국에서 정직하게 일하는 근로자들이 밤에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거대 기업의 부패 때문이다. ... ‘주일학교 속의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데 한정하지만, 복음서의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뿐 아니라 사회의 변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이스라엘의 리더십으로 늑대를 대체할 목자를 준비시켰다. 예수님은 자신의 의도를 포도원 일꾼의 예화에서 명백하게 드러낸다(마 21:33-46). 그는 대제사장에게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마 21:43)고 함으로써 예화를 마무리한다. 이것은 권력을 늑대로부터 목자에게 옮긴다는 근본적 개혁에 관한 명백한 진술이다. 유대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그 자리에서 그를 체포하려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더라”(마 21:46). --- pp.97-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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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지는 삶, 이것이 변혁의 열쇠다!
부정직과 부패와 불신이 수많은 고리로 맞물린 병든 세상 비샬은 1980년 네덜란드 어느 목장에서 인상적인 경험을 한다. 우유를 파는 목장에서 판매원 없이(!) 우유를 팔고 있었던 것이다. 인도 같았으면 어림없었다. 비샬은 궁금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신뢰에 기반한 경제활동이 가능한데, 왜 인도에서는 이렇게 불신이 쌓여 부패의 고리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걸까? 왜 제3세계 국가에서는 여전히 빈곤과 부정직과 부패가 사라지지 않는 걸까? 이 병든 세상에 선포되어야 할 진리는 무엇인가? 비샬은 진리만이 세상을 변혁시킬 수 있다고 역설한다. 사회에 퍼져 있는 부패와 부정직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려면 먼저 ‘진리의 빛’으로 사회를 조명해야 한다. 그래서 진리를 선포해야 하는 것이다. 사회 정의와 개혁을 위해 싸우는 우리는 이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거짓의 권력과 권세에 맞서는 것이다. 이것은 곧 십자가를 지는 능력이다. 예수는 이 사회를 혁명이 아니라 섬김으로, 십자가를 지심으로, 자기희생으로 변혁시키셨다. 우리도 사회정의를 위해 싸우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지는 능력 곧 성령의 힘이 있어야 한다. 십자가는 우리의 근원적 가치관, 욕망 등을 변화시키고 부패로 공고화된 사회에 작은 균열을 낼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간절히 고대하는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십자가를 지는 삶이다. 그것이 사회를 변혁으로 이끌 것이다. 예상 독자 *부패와 부정직과 불신이 팽배한 세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근원을 찾고 싶은 기독청년. 정의를 외치지만 현실의 부패에 어쩔 수 없이 물들어 가고 있음에 절망하며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싶은 직장인들. 매일 아침 신문 사회면을 보고 혀를 끌끌 차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사회를 변화시켜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교육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교육가. 사회정의를 위해 시민단체에 후원하는 사람이나 직접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운동가들.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길 간절히 고대하는 모든 크리스천들. * 각 장마다 스터디 가이드 수록되어 있어 선교단체 등에서 함께 토론하고 공부기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