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제1화
“요코하마는 어데 있노?” “모른다, 도쿄 언저리 아이가” 제2화 “드라큘라 손톱은 와 그리 긴데?” “그야 깎질 않으니까” 제3화 “가시나들은 와 저렇게 우노?” “여자의 눈물은 무적이다 안 카나” 제4화 “어른이 되믄 뭐가 될 긴데?” “스파이에 레이서에 복싱 챔피언” 제5화 “밤에 울고 싶어지믄 우짜노?” “난 노래 부른데이” 제6화 “오늘 저녁 뭔데?” “미츠코 누나가 고로케라고 했다” |
|
도쿄로부터 부모를 떠나 지방의 어느 보육시설 ‘별아이(星の子?院)’으로 보내진 주인공 ‘세이’는 그곳에서 드센 아이들을 만나 위축된다. 이 아이들 모두 이런저런 사정으로 부모와 떨어져 별아이에서 정처 없이 키워지고 있었고, 그 때문인지 불량 청소년스러운 아이도, 남을 배려하지 않는 아이도 있었다. 그러나 그 아이들 모두에게 따뜻한 놀이터가 되어준 것은 별아이 뜰 한구석에 방치된 낡은 고물차 ‘Sunny’. 그곳은 아이들에게 있어 놀이터이자 교실이었다.
부모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게 되어 점점 삐딱하게 변해가는 아이, 어쩌다가 어머니를 만나게 되어도 헤어질 것이 두려워 만나고 싶지 않다는 아이, 아버지는 계속 돈만 뜯어가고 어머니는 바람나서 도망쳐버린 아이, 누군가 별아이에 방문할 때마다 개미 떼처럼 모여드는, 정에 굶주린 아이들… 별아이에서의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가지만, 세이에게 있어 그곳이 ‘머물 곳’이 아닌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었다. |
|
“제가 어렸을 적, 부모와 떨어져 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사는 그 시설에서 탈출하고자 했죠.
몇 번 시도했더라… 뭐 그렇게 많이 시도한 것 같진 않습니다. 예닐곱 번 쯤?” “초등학교 3학년 때였나… 차는 두 번 정도 훔쳤는데 도랑에 빠지기도 하고 전봇대에 들이박기도 했죠. 차는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대개는 버스로 도망쳤습니다만, 이번엔 돈이 다 떨어졌죠. 그런 경험을 거쳐 제 속에서 『철콘 근크리트』의 세계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_『프리스타일(フリ?スタイル)』 2007년 겨울호 인터뷰 중 “Sunny는 데뷔 당시부터 줄곧 품어왔던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와 살지 않는 아이들과의 집단생활은 재미있는 경험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추억을 나에게 심어주기도 했죠.“ “자서전은 아닙니다. 제 경험에 가까운 것도 있고, 실제 자서전스럽게 하고 싶었지만 대부분은 창작이죠. 실화 반 창작 반쯤으로 맞추고 있습니다.“ _『타임아웃 도쿄(タイムアウト東京)』 2013년 8월 인터뷰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