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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지팡이의 기적
솔이가 온 정성을 다해 만든 지팡이를 들고 솔이가 간 곳은 푸르른 섬 청산도의 한 요양원입니다. 엄마가 지내고 있는 곳이지요. 엄마는 솔이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솔이는 희망을 잃지 않고 조심스레 지팡이를 꺼내 주문을 외웠습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옴 사바디 사바하!” 그리고 방 안을 빙빙 돌았습니다. 그러자 엄마도 재미있다는 듯 솔이를 따라 방 안을 빙빙 돌았습니다. 엄마와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솔이에게는 너무나 소중합니다. 솔이는 용기 내어 엄마의 손을 잡아 봅니다. 다른 때 같으면 뿌리쳤을 엄마가 오늘은 가만히 솔이의 손을 잡습니다. 평소와 다른 엄마의 모습에 솔이의 가슴이 설렙니다. 소중한 우리 엄마 사랑하는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날 알아보지 못한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이 책의 주인공 솔이는 엄마를 위하여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합니다. 지팡이를 만들고 기도하며 언젠가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리라 진심으로 믿고 있지요. 우리는 가끔 엄마의 소중함을 잊기도 합니다. 또 엄마가 주는 사랑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기도 하지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나를 지켜 주고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엄마에 대한 감사함과 항상 곁에 있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