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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1 이상웅 박사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_4
추천사 2 전용호 목사 / 오류동남부교회 _6 감사의 글 _8 머리말 _14 서론 성경의 구조 개관 _21 제1부 구약의 구조 개관 1장 오경의 구조 _31 1. 창세기 2. 출애굽기 3. 레위기 4. 민수기 5. 신명기 2장 여호수아서의 구조 _71 1. 여호수아서에 나타난 반복 : 수미쌍관법(Inclusio) 3장 사사기에서 역대기까지의 구조 _79 1. 사사기 2. 룻기 3. 사무엘서 : 다윗을 기다림 4. 열왕기 : 다윗을 돌아봄 5. 역대기 4장 에스라서·에스더서의 구조 _139 1. 에스라서 2. 에스더서 5장 욥기의 구조 _145 6장 시편의 구조 _149 7장 잠언에서 아가서까지의 구조 _155 1.잠언 2.전도서 3.아가서 8장 이사야서에서 말라기까지의 구조 _165 1. 이사야서 2. 예레미야서 3. 에스겔서 4. 다니엘서 : 이위일체론의 핵심 5. 12소선지서 제2부 신약의 구조 개관 1장 마태복음의 구조 _203 2장 마가복음의 구조 _211 3장 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구조 _215 4장 요한의 글들의 구조 _221 5장 바울의 글들의 구조 _227 6장 공동서신(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유다서) _241 결론 _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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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로 알 수 있는 또 다른 예는 갈대아 우르에서 출발한 아브라함과 갈대아인의 땅인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서이다. 이 구조 안에서 우리는 아무리 선택을 받고 은혜로 구원 받은 백성이라고 하더라도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선택과 구원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원리는 오늘날 교회 안에서 선민임을 자랑하고, 구원을 확신하면서도 ‘언약’을 지키지 않는 교인들에게도 큰 경종이 된다.
바로 이러한 점들이 구조로 성경을 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구조를 신약에까지 연결하면 지금까지 세분화하여 성경을 연구하여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실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성경을 전체적으로, 통합적으로 보게 하여 분석적인 성경연구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게 한다. --- p.23 그러나 본서에서는 유대인들의 성경 분류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본문에 나타난 히브리어 ‘톨레도트’를 중심으로 오경의 구조를 밝히려고 한다. ‘톨레도트’는 ‘계보’, ‘세대’, ‘역사’, ‘기원’이 란 뜻을 가진 단어로, 오경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런데 이 톨레도트를 추적하다 보면 특이한 점 하나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은 그 범위가 레위기 16장 대제사장까지 좁아졌다가, 레위기 16장 이후에는 다시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이다. 처음 등장하는 톨레도트는 ‘하늘과 땅’(창 2:4)을 포괄하는 것에 반해 두 번째 등장하는 톨레도트는 아담(창 5:1)으로 그 범위가 좁아진다. 이러한 경향은 계속되어 노아(창 6:9), 셈(창 10:1), 데라의 아들 아브라함(창 11:27), 이삭(창 25:19)과 야곱(창 37:2)으로 톨레도트의 범위가 좁혀짐을 보게 된다. 이는 결국 레위기 16장에 가서 아론의 아들 중 대제사장에게로 집중된다. 이와 같은 톨레도트의 구조를 종합하여 보면 오경은 레위기 16장 대제사장의 속죄를 구심점으로 하는 구조이며, 이를 연결하는 도구가 바로 톨레도트이다. --- p.32 여호수아서는 구조를 볼 때 마태복음의 그림자라고도 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위에서 방금 본 마태복음과 동일한 형태의 수미일치(首尾一致)를 가지기 때문이다. 여호수아서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수 1:1)로 시작된다. 여호수아에 대한 칭호를 보라. 그는 어디까지나 모세의 수종자, 즉 사람의 종이다. 그러나 마지막 장에서는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었다”(수 24:29)고 기록한다. 즉, 처음에는 사람의 종이었으나 죽음에 임박하였을 때에 그는 사람의 아들이 아닌 여호와의 종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동일한 단어를 앞과 뒤에 배치시키는 수미쌍관 구조를 가진 여호수아서를 볼 때 혹시 이 또한 사람의 종을 자기의 종으로 만드시는 여호와의 사역을 기록한 책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와 같은 의문에 근거하여 성경을 읽게 될 때 우리는 사람을 자기의 종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깨닫게 된다. 이와 같이 마태복음도 ‘아들’이라는 단어를 문두와 문미에 위치하여 독자들에게 기자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를 알게 한다. --- pp.206-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