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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차례
1부 1장 무슨 인연으로 이렇게 만났을까 2장 풍채 좋은 저분, 곱고도 고와라 3장 세상에는 사랑에 눈먼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4장 내 마음 슬프건만 알아주는 사람 없구나 5장 서로 마음 맞는 친구 6장 이 사랑은 하늘에 물어야 한다 7장 몰아치는 바람에 봄 물결 출렁이네 8장 쓸쓸히 헤어진 후 서로 그리워하고 9장 임의 마음도 내 마음 같기를 10장 달밤에 임 오시네 11장 인생은 바람에 날리는 솜털 같은 것 12장 한 줌 그리움에 복잡한 심사 13장 맑은 파도 출렁이는 달빛 아래 노래하다 14장 만났으되 가까워지지는 말았어야 2권 차례 1부 15장 병기 부딪고, 사람 마음 알 길 없다 16장 머리칼로 마음을 묶다 17장 일편단심은 싸늘한 재가 되어 18장 흐르는 물을 따라, 먼지를 따라 2부 1장 사랑에 눈먼 사람이 있다면 2장 덧없는 시간, 가깝고도 먼 3장 바라본 곳에 수심愁心이 더하고 4장 이 사랑 지울 방법이 없네 5장 지난 일 생각하면 꿈만 같아 6장 헤어진 후 만남을 추억하다 7장 미녀의 고운 마음 잊을 수 없네 8장 임은 내 맘 알고, 나는 임을 그리고 9장 슬픈 사랑에 미쳐 10장 삶도 죽음도 그리움으로 11장 함께 날자고 임과 약속하다 12장 가물거리는 등불 아래 3권 차례 2부 13장 전전에서 추는 긴 소매 절요무 14장 방 안에 향기 가득하고, 꽃은 말이 없다 15장 달이 지는데 어찌 그리워하지 않을까 16장 내 마음 그대에게 바치니, 이 깊은 사랑 알아주오 17장 말이 없어도 서로 알다 18장 복잡한 은원을 어찌 견딜까 19장 나 있는 한 사랑은 영원히 20장 머리 묶어 부부가 되다 3부 1장 지혜로우면 상처 입고, 정이 깊으면 오래 살지 못해 2장 슬프고 슬프다, 영원한 이별 3장 가슴에 새긴 글은 재가 되고 4장 피 묻은 동심결, 눈물 젖은 장명화長命花 5장 하늘도 무심하니, 원한은 갚기 힘들고 6장 천산의 달은 여전해도 옛 사람을 비출 수는 없다 4권 차례 3부 7장 옛 검의 정은 천 년, 예측 못 할 사람 마음은 만 년 8장 이제 와 지난 잘못 깨달으니 서글퍼 9장 마음을 바친 것도 헛되이 10장 내 몸으로 그대 고통을 대신하리 11장 인생은 바람에 날리는 솜털 같은 것, 기뻐 무엇하고, 슬퍼 무엇하리 12장 그때 잃은 것, 지금에야 그 정을 저버린 것을 깨닫다 13장 다정은 항상 무정 때문에 괴롭다 14장 외로운 기러기 삼생의 약속 15장 고치를 벗고 나비가 되다 16장 행복했던 세월이 하늘의 질투를 받았던 것 17장 하늘에서나 다시 만나기를 18장 이 사랑 추억이 되어 19장 천애天涯에 떨어져 또 언제 만날까 20장 바둑돌 놓은 뒤 후회 마라 21장 봉황은 어디로 후기 |
Tong Hua,桐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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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운가 | 구름처럼 자유분방한 아가씨. 세계를 방랑하며 사는 부모님 덕분에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해 왔다. 호기심이 많고 총명하지만 사람을 귀찮게 할 정도의 수다쟁이. 순수하고 장난스럽기만 한 그녀의 인생은 우연인 듯 운명적인 만남에 의해 송두리째 변하고 만다. 유불릉 | 8세의 나이에 천자를 물려받은 황제. 매사 차분하고 냉철하며 위엄과 존귀함이 흘러넘친다. 왕권을 위협하는 곽씨 일가와 권신들에 맞서 고군분투 중이다. 어린 날 미래를 약속한 운가와 재회한 후 다시는 그녀를 놓지 않으려 한다. 맹각 | [대막요]의 맹서막이 입양한 아들로 고상한 분위기에 옥같이 곱고 깨끗한 미남자. 의술과 학식이 풍부하며 재주가 많다. 늘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지만 사실은 갖은 고생을 하며 버텨온 그늘이 있다. 어릴 때 밝은 빛을 내며 자신을 도와준 소녀를 잊지 못한다. 유병이 | 한무제 유철의 증손. 황실 태생이지만 그의 외할아버지 위태자가 반역을 꾀해 처형당했고 그의 집안은 몰살당했다. 유일하게 살아남아 거리에서 불량하게 자란다. 유불릉과 같은 위패를 가지고 있어 운가의 오해를 산다. 곽성군 | 대사마 대장군 곽광이 가장 아끼는 막내딸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귀공녀. 도도하고 오만하다. 맹각에게 호감을 느끼고 고백하지만 그의 마음을 얻지 못한 후 스스로 갈등의 세계로 몸을 내던진다. Story 마음 속 정인을 찾아 떠난 소녀 운가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운명의 틀을 벗어나려 노력하는 이들의 슬프고도 격정적인 이야기/ 서한시대. 유불릉 일행은 황량한 사막으로 잠행을 나섰다가 길을 잃지만 늑대와 함께 나타난 소녀 운가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밝고 명랑한 운가는 차가운 유불릉의 마음을 녹이며 가까워지고 두 사람은 훗날 다시 만나기를 약속한다. 운가는 그 징표로 진주가 수놓아진 신발 한 짝을 그에게 준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운가는 길에 쓰러진 거지 소년을 발견한다. 운가는 소년의 치료를 위해 남은 진주 신발 하나를 그에게 준다. 시간이 흐르고 유불릉을 만나기 위해 장안으로 떠난 운가. 그곳에서 유불릉의 옥패와 같은 것을 가진 유병이를 만난다. 운가는 그를 유불릉이라 착각하여 곁을 맴돌지만 유병이는 운가에게 무관심할 뿐이다. 상심한 운가 앞에 수려한 외모에 뛰어난 학식을 가진 청년 맹각이 나타난다. 그는 운가의 마음을 위로해 주며 장안에서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가는 그에게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되지만 그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알 수 없는 불안감이 그녀를 덮쳐 오는데……. 대물림되는 오해와 그리움 엉켜 버린 고통의 실타래 속 슬픔의 매듭은 풀릴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