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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도 패션이다
자동차와 칼라마케팅 빨간색그랜저와 은색티뷰론 자동차 어디까지 진보할까 2. 브랜드 이야기 이름이 수명까지 좌우한다 EF. XG. XD와 프라이드 토요타와 현대의 같은 목표.다른 경험 농경민족형 도요타.기마민족형 닛산 "휸다이"를 아십니까? 3. 선도자의 법칙 최초를 향한 노력이 최고의 브랜드를 낳는다 더 좋은 것보다는 맨 처음이 낫다 봉고가 아니라 스타렉스라구요 혹독한 시험과 좋은 자동차 4. 선택과 집중 스즈키의 한우물 파기 마케딩에 강한 대우? 혼다의 집중력 위대한 협력의 산물. 모순과 배반의 덩어리 에쿠스 같은 베르나는 불가능하다 5. 멀어질 수 없는 시장 왜 경차를 사세요? 마티즈의 역사성 마케터와 현장 2륜구동과 4륜구동 누가 사서 누가 탈 것인가? 정확한 현실 인식과 수요예측 6. 현장을 읽는 마케팅 영업사원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싼타페 유통채녈과 인터넷 자동차업체 진정한 소비자 보호 숲을 보는 마케팅 품질의 다양한 측면 7. 보이지 않는 뿌리 딤채에서 배우는 구전 마케팅 토요타의 카롤라와 닛산의 서니 보안과 홍보는 동전의 양면 구세주냐 저승사자냐 8. 자동차도 문화상품이다 미국인들은 왜 경트럭을 선호하는가? 아반떼투어링은 왜 인기가 없었을까? 끼워팔기와 주문생산 정책에 울고 웃는 LPG 국가경제와 자동차마케팅 9. 리베로 개발사례와 자동차 마케팅 프로세스 암중모색 애물단지 실낱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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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에서는 신차를 내놓을 때 좋은 이름을 찾기 위해 적어도 6개월 이상의 기간과 수천 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자하기도 한다. 자동차 이름짓기가 어려운 만큼 메이커에 따라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1000여 개의 이름을 미리 상표로 등록해 놓기도 한다.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인터넷 도메인을 사전에 등록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자동차 이름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결정되는가? 현대 자동차의 경우 사내에서 공모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마케팅부서나 상품팀에서 아이디어를 낸다. 일반적으로 마케팅부서에서 이름을 지을 때는 갖가지 아이디어가 총동원된다. 이미 상표로 등록한 차명을 1차로 검색하는 것은 물론이고 라틴어 사전도 필수적으로 이용된다. 그리고 미술이나 음악 사전 등도 뒤진다. 심지어 갖가지 별 이름이나 동물 이름 등을 나열하고 이 가운데서 후보작을 찾기도 한다. ---p.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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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彼知己 百戰百勝
우리는 지금 ‘무한경쟁의 시대’라는 말이 조금도 낯설지 않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 지구촌 전체를 단일시장으로 삼아 숨가쁘게 경쟁을 벌여 나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비즈니스 환경이 판매자 시장에서 구매자 시장으로 변화하면서 기업의 성패가 마케팅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마케팅 현장은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쟁터인 셈이다.
마케팅을 전쟁이라고 한다면 손자병법(孫子兵法)을 빼놓고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더구나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손자의 가르침은 마케팅에 가감 없이 그대로 적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원리라고 하겠다. 자동차 마케팅의 경우, 상품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엄청나기 때문에 ‘지피지기’의 중요성은 다른 어떤 경우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 마케팅을 ‘마케팅 중의 마케팅’, ‘마케팅의 꽃’이라고 일컫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知彼知己 자동차 마케팅』은 마케팅의 원리와 이론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일선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실무 책임자의 실전(實戰) 기록이다. 따라서 마케팅 현장의 숨결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탁상공론에 머물기 일쑤인 이론서들과 확연히 차별화 된다. 이 책은 제품(Product)의 개발 과정과 가격(Price) 정책, 유통(Place)은 물론 신차발표회, 광고, 이벤트등 판매촉진(Promotion)의 여러 가지 사례를 흥미롭게 수록하고 있다. 그리고 특정 자동차 모델을 대상으로한 기획, 개발, 판매등 자동차마케팅의 전과정에 대한 생생한 사례를 담고 있다. 더구나 ‘지금 내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 관한 이야기라면 누구나 한번쯤 흥미를 가질 것이다. 아울러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과 비즈니스(세일즈)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전쟁이 상대가 있듯이 마케팅도 상대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마케팅의 상대는 초한지(楚漢志)처럼 하나 또는 한편으로 고정되지 않고 삼국지(三國志)나 춘추전국지(春秋戰國志)처럼 다원화되어 있다. 그래서 더욱 박진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고 하겠다. 이 책을 감히 ‘자동차 삼국지’라고 하는 것은 자동차에 관한 숱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수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읽을 수 있고 마케팅 관점에서 살펴본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