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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동북아시아
제1장 중 국 1.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나라 중국 / 2. 지리와 역사 / 3. 경제와 사회 /4. 문화와 생활 / 5. 대만의 역사와 사회 제2장 일 본 1. 국가 개요 / 2. 해방 후 한국?일본의 관계 / 3. 일본인과 사회 / 4. 의식주 문화 / 5. 일본의 행사 / 6. 일본의 종교 제3장 몽 골 1. 국가 개요 / 2. 역사 / 3. 사회와 경제 / 4. 의식주 문화 / 5. 언어와 종교 /6. 축제와 행사 제2부 동남아시아 차/례 제4장 베트남 1. 국가 개요 / 2. 지리와 역사 / 3. 정치?사회?경제 / 4. 교육제도 / 5. 의식주와 종교 / 6. 전통 축제 제5장 필리핀 1. 국가 개요 / 2. 지리와 역사 / 3. 정치?사회?경제 / 4. 교육제도 / 5. 의식주 문화 / 6. 행사와 풍속 제6장 태 국 1. 국가 개요 / 2. 역사 / 3. 사회 / 4. 문화와 교육 / 5. 마무리 제7장 인도네 차/례 시아 1. 국가 개요 / 2. 역사 / 3. 사회 / 4. 문화와 교육 / 5. 마무리 제8장 캄보디아 1. 국가 개요 / 2. 지리와 역사 / 3. 정치와 사회 / 4. 문화와 교육 / 5. 밝은 미래를 꿈꾸는 캄보디아 제9장 말레이시아 1. 국가 개요 / 2. 지리와 역사 / 3. 정치?사회?경제 / 4. 교육제도 / 5. 문화 / 6. 말레이시아와 한국 제10장 네 팔 1. 국가 개요 / 2. 지리와 역사 / 3. 정치?사회?경제 / 4. 교육제도 / 5. 문화 / 6. 네팔과 한국 제11장 인 도 1. 국가적 배경과 정치 / 2. 역사 / 3. 카스트제도 / 4. 의식주 문화 / 5. 종교 / 6. 축제 제12장 우즈베키스탄 1. 국가 개요 / 2. 역사 / 3. 교육 / 4. 사회 / 5. 음식문화와 모임문화 / 6. 고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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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인 “아시아의 이해: 사회와 문화”는 대학교의 다문화 교양강좌나 “아시아문화” 관련 교과목은 물론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의 선택과목으로 제시되어 있는 “아시아사회의 이해”의 교재로서 개발된 것이다. [다문화사회전문가](이하 다문화사회전문가과정)는 기존의 여러 정부부처에서 각기 양산되던 다문화 관련 전문가와 관련하여,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측면에서의 양성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2008년 전국에 ABT대학 20여 곳을 지정하여 다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시작하였으며, 2009년 다문화사회전문가의 활동분야가 될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바 있으며, 2012년 1월 출입국관리법 개정을 통하여, 동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라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과정의 근거를 마련하여 다양한 과목을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개설하도록 지정하고 있는데, “아시아사회의 이해” 과목은 그 일환으로 개설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할 필요가 없지만, 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이라는 오늘날 한국의 상황은 우리의 정체성에 의문을 던지며 다양한 민족에 대한 이해를 요구함과 동시에 상호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한 노력을 요청한다. 가치와 이념이 서로 다른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원만하게 적응하고, 사회가 이들을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용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주민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이주민의 출신국가는 대부분 주변 아시아 지역이다. 2015년 7월 기준 우리나라 외국인 주민의 국적별 분포를 보면 동북아시아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동남아시아, 그리고 남부아시아, 중앙아시아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동북아시아의 국적별 현황을 보면, 한국계 중국(694,256명), 중국(259,166명), 일본(41,855명), 대만(25,505명), 몽골(21,228명)의 순으로 나타난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베트남(199,950명)이 월등히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필리핀(70,610명), 캄보디아(46,560명), 인도네시아(39,750명), 태국(30,195명), 말레이시아(2,240명)의 순이다. 서구 선진국 중심이 아니라 이주민 출신국가들의 사회와 문화, 역사에 대한 진지한 이해 없이는 공존을 논의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세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인류발전에 기여한 많은 민족, 언어, 종교, 예술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미래세대를 위한 삶의 발판으로 비서구권 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아시아에 대한 이해는 중요한 과제임에 분명하지만 여전히 이주민 출신국인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이해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이주민 출신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그리고 남부 및 중앙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다문화사회로의 변화가 주는 사회통합의 과제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교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주요 국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부적인 차원에서 각 국가별로 접근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들을 한정된 몇 개의 테마를 통해 개관하는 것도 효율적 이해를 위해서는 유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몇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 아시아를 알고 이해하기 위해 아시아 각 나라의 지리와 역사, 민족과 문화, 정치와 경제, 교육과 사회 등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사회ㆍ문화적인 환경 등 아시아의 다양한 면모를 접함으로써 이주민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의 국가들은 문화적 공통성 내지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각 국가 나름의 독자적인 내재적 문화전통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그러한 유사성과 개별적 특수성에 동시에 주의를 기울일 때 아시아의 숨은 얼굴을 만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 책은 또한, 다문화사회전문가 교재인 동시에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가 세계청소년학아카데미(World Academy for Youth Studies: WAYS)와 함께 기획하는 “호모 노마드 다문화연구 시리즈”의 네 번째로 발간되는 것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는 다문화사회에서 발생하는 제반 문제에 관한 연구와 다문화 관련 전문가 양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WAYS는 2006년 이후 격년마다 청소년학 월드포럼(World Forum on Youth Studies)을 개최하고 있고 국제적 차원의 청소년연구를 위한 지적 공동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구적 다문화현상과 문화다양성의 관점을 견지해 왔다. 특히 다문화연구소는 2010년 9월부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중점지원연구소로 선정되어 “글로컬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에 대한 가치창조적 연구”를 총괄주제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15년 2월 현재는 5명의 전임교수와 연구교수, 10여 명의 박사급 연구원이 연구인력으로 활동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40여 명의 자문교수단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문화연구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문화연구소에서는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대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사회전문가 과목과 다문화교양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하여 왔으며, 그에 따른 교재를 발간한 바 있다. 특히, 다문화연구소에서는 2015년 1학기부터 다문화 관련 과목들을 새롭게 개편하고 해당 교재를 “호모 노마드 다문화연구 총서”라는 이름으로 전면적으로 다시 개발하기로 하였다. 이 책도 그러한 개편의 일환으로 발간되는 교재로서 필자구성과 목차편성 및 저술내용의 모든 측면을 업그레이드하고자 노력하였다. 호모 노마드(Homo Nomad) 다문화연구는 지구화(globalization)와 국제이주(migration)에 따라 다문화적 현상이 촉진되는 사회정치적 상황과 역사적 상황을 해석하는 데 초점을 두는 정치사회학적, 문화인류학적 또는 다른 비판적 접근을 지향하는 전공분야의 이론과 연구들로 구성되는 연구정향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용어를 이주와 다문화현상과 관련한 학문분야에서 기존과 다른 접근과 비판적 담론 또는 기존과 유사하지만, 최근의 내용을 포함하는 적극적 연구를 말하는 것으로 사용한다. 이런 점에서는 계급(class), 인종(race), 성별(gender)과 관련한 권력의 축(axes)으로 구성되는 권력 블록(power blocs)에 관심을 갖는 비판적 다문화주의자들(critical multiculturalists)의 접근과는 분명히 다르며 확실하게 구별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함께 저술한 5명의 저자들은 한국에서의 다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직접 공부하거나 한국사회의 다문화적 현상의 발전과정을 지켜보면서, 다문화분야의 이론탐구와 정책연구, 그리고 실천현장에서 다양하게 접해 온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저자들은 또한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다문화적 삶을 직간접으로 경험하면서 관련 학문을 공부하고 연구하였으며, 현재는 대학의 관련 학과와 다문화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는 학자들이다. 사회복지학과 정치학(천정웅), 교육학(남부현), 중국 미학(전영숙), 종교사회학(박종수), 미국문학(이수미) 등 각기 다른 학문적 전공분야를 가지고 있으나 모두가 학제적 연구분야로서의 다문화학이라는 하나의 구심점을 향해 접근함으로써 앞서 말한 새로운 호모 노마드 다문화연구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시아지역을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남부 및 중앙아시아 등으로 크게 3개 부분으로 구분하고 전체를 12개 장으로 구성하였다. 필자별로 2개 또는 3개 국가씩을 분담집필하였으며, 그 내용은 중국(전영숙), 일본(남부현), 몽골(남부현), 베트남(이수미), 필리핀(이수미), 태국(박종수), 인도네시아(박종수), 캄보디아(전영숙), 말레이시아(천정웅), 네팔(천정웅), 인도(남부현), 우즈베키스탄(남부현) 등이다. 집필자들이 기본적인 집필체제를 맞추고 분량 등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각 국가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전체가 일관성을 갖도록 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기존의 책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들을 포함하였으며, 최근의 자료를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일부 국가의 경우에는 필자들의 집필시간 부족 등으로 더 좋은 자료들을 반영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으며, 향후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보완될 것을 기대해 본다. 각종 인용내용에 대해서는 출처를 최대한 밝히고자 노력하였으나, 일부 누락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신속히 수정하여 보완할 것을 약속드린다. 아무쪼록 이 책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다문화와 국제이주와 관련한 연구분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거나, 다문화 관련 전공과 교양과목을 공부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 다문화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끝으로 호모 노마드 다문화연구 시리즈 발간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의 교수들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연구원, 자문교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 책의 발간을 흔쾌히 맡아주신 양서원 출판그룹의 박철용 회장님과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머리말에 대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