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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국의 불결하고 범죄로 얼룩진 항구에서 출발한 여정은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로 이어진다. 네버랜드 호에 실린 트렁크에는 마법의 별가루가 들어 있다. 가끔씩 지구에 떨어지는 그 별가루에 몸이 닿으면 행복한 기분을 느끼고,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되며, 지능이 극도로 높아진다. 또, 몸에 부으면 상처가 낫고, 몸에 살짝 닿기만 해도 하늘을 날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악명 높은 왕의 궁정으로 끌려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피터와 고아 소년들은 하늘을 날 수 있게 해주는 신비한 별가루를 둘러싼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녹색으로 빛나는 마법 별가루가 들어 있는 트렁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이 신기한 모험담에는 네버랜드 호에 실려 가는 고아 소년들의 대장 피터, 극악무도한 해적들을 마음대로 부리는 무시무시한 검은 콧수염 선장,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해적들, 말하는 돌고래, 냄새나는 악당, 식인종, 날아다니는 악어,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인어 등이 등장한다. 제우스, 미켈란젤로, 아틸라 더 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14살의 신비한 소녀 몰리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하늘에서 지구로 떨어진 별가루의 힘으로 놀라운 능력을 갖게 된 자들이다. 몰리를 비롯한 ‘별지킴이’들은 악당인 ‘반대편’의 손에 닿기 전에 지구에 떨어진 별가루를 재빨리 회수하는 일을 하고 있다. 주홍색 머리카락의 피터는 네버랜드 호에 탑승한 고아 소년들의 대장이다. 이 고아 소년들은 자보프 3세의 궁전에서 하인으로 일하기 위해 ‘런둔’으로 가는 중이다. 피터는 같은 배에 탑승한 몰리로부터 별가루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고 어느새 별가루를 둘러싼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잔인한 해적, 검은 콧수염을 비롯해 악당들이 도처에서 그 별가루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한바탕 모험이 펼쳐진다. 넘실대는 파도와 위험천만한 폭풍우에 휘말린 가운데, 바다에서 싸움이 벌어진다. 네버랜드 호는 폭풍우를 만나 열대의 어느 섬 근처에서 난파된다. 별가루가 든 트렁크는 그 섬으로 흘러들고, 말러스크 섬에 다다른 등장인물들은 그곳에서 더욱 기이한 모험을 겪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