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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주체 생산 연구- 이호철.최인훈.김승옥을 중심으로
서론 1. 연구 목적 및 연구사 검토 2. 연구 방법 및 연구 대상 분단 현실과 소시민 - 이호철 1. 생존의 절대성 2. 혼탁한 세계. 부유하는 삶 3. 신뢰 - 새로운 공동체 지향의 집단적 주체 이데올로기와 지식인 - 최인훈 1. 이념과 체제의 단일화. 서구의 지향 2. 폭력적 이념의 세계. 왜곡된 전통의 세계 3. 자율성 - 열린 사회와 자유로운 주체 근대화와 일상인 - 김승옥 1. 경제성장 제일주의의 근대화 2. 소외와 세속화. 계층의 분화 - 소통의 단절 3. 부끄러움 - 소통 회복 지향의 일상적 주체 문학사적 의미와 새로운 평가의 모색 1. 다양한 주체의 인정과 공존의 탐색 2. 1960년대 소설을 새롭게 바라보기 결론 1960년대 소설의 연속성 이유 없는 자유로움의 충만함을 위해 - 최상규론 1. 봄을 기다리는 겨울나기 2. 미로를 벗어나기 위한 소통. 그 지난함 3. 조건 없는 자유로움에의 희구 「타인의 땅」- 낯설음으로서의 근대사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소설가적 물음 1. 이청준의 70년대 소설을 읽기 위해 2. 지식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소설가적 질문 3. 자유를 낳는 사랑. 그 자율과 선택의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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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은 그 자신이 놓여 있는 특정한 시대 상황에서 개인적 삶의 구체성을 진단한다. 최인훈 소설의 본질은 한 개인의 자유로운 삶이란 무엇이며, 자유로운 삶을 보장해주는 사회적 조건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떤 차원에서 모색되어질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끈질긴 물음이다.
그는 그 물음의 해답을 구체적인 역사의 흐름 속에서 귀납적으로 찾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우리 현대사를 개인의 자유라는 기준에서 살피는 것이다. 지금 '내'가 처해 있는 구체적인 사회에서 나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살 수 없게 하는 불합리하고 모순적인 요인들은 무엇인지를, 그리고 그러한 요인들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를 밝혀내고 그 극복을 위한 답을 찾아내기 위한 여정이 최인훈 소설이다. 한 개인이 당대 사회의 정치 구조나 사회 관계의 원칙들에 대해 관심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개인의 삶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삶으로 확대발전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져 있다는 것이다. 특수성으로서의 개인의 삶이 보편적으로서의 사회적 삶과 유리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래서 끊임없이 그 관계에 대해 질문하고 당대의 구체적인 사회 관계 또는 정치 구도의 왜곡된 모습들을 지속적으로 진단하고 비판하며 고발하는 것이 최인훈 소설이다. --- p.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