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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에서 데리다까지
이지훈 공저
예문서원 200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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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롤로그
도가사상의 현대적 독법/김형효

2. 손가락과 달
장자언어관의 한 해석/정대현
도와 언어/이영철
과연 우린는 도에 대해서 말할 수 없는가?/김영건

3. 존재, 무, 도
후설의 현상학적 의식에 대한 노자의 도심적 해석/여종현
노자와 하이데거의 '피지스 - 사유'/윤병렬
노자의 도사유와 하이데거의 존재사유 - 휴머니즘의 탈형이상학적 정초/여종현
도와 로고스의 철학적 대화 - 하이데거의 동양적 사유/이진우
제유의 우주 - 장자, 스피노자, 라이프니츠/이지훈
무의 감응/장세근

4. 해체론의 주변
데리다를 통해 본 노장의 사유문법/김형효
노장과 해체론 - 개방성의 기원에 대하여/김상환, 최진석
도와 차연/박원재
해체에서 자연으로/이승종
장자와 로티의 잘못된 만남/황필호

5. 수록논문 및 필진소개

저자 소개 1

공저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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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현재 철학과 문화론을 강의하며 미학과 철학 관련 저서들을 집필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1966년에 부산 출생했으며 부산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석사 학위를 받고, 프랑스 빠리1대학에서 「이미지, 척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 후 다시 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한국해양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문학 계간지 『신생』에 철학과 미학 에세이를 10년째 연재하고 있다. 첫 저서인 『예술과 연금술』(창비, 2004)로 가담학술상을 받았으며
이지훈은 현재 철학과 문화론을 강의하며 미학과 철학 관련 저서들을 집필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1966년에 부산 출생했으며 부산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석사 학위를 받고, 프랑스 빠리1대학에서 「이미지, 척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 후 다시 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한국해양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문학 계간지 『신생』에 철학과 미학 에세이를 10년째 연재하고 있다.

첫 저서인 『예술과 연금술』(창비, 2004)로 가담학술상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현대철학의 모험』(길, 2007), 『철학, 예술을 읽다』(동녘, 2006), 『포스트구조주의의 헤겔 비판과 반비판』(이학사, 2006), 『노자에서 데리다까지』(예문서원, 2001), 『철학의 21세기』(소명출판, 2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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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643g | 153*224*30mm
ISBN13
9788976461360

책 속으로

흔히 동양 사유의 특질은 내면성(심충성)으로, 서양 사유의 특질은 외면성(포층성)으로 표현된다. 사유의 이러한 특질들이 함축하는 바는 인간의 자연(사물)에 대한 관계 방식에서 찾아져야 한다. 즉 동양 사유의 내면성은 인간이 사물을 그 안으로 파고들어 파악하는 데서, 서양 사유의 외면성은 인간이 사물을 자기 앞에 떨어뜨려 놓고 파악하는 데서 유래한다. 인간이 사물의 내면으로 파고들 때 양지는 분리되지 않고 일체가 된다.

따라서 동양의 내면적 사유는 인간과 자연의 미분리(일체)로 특징지워진다. 반면 인간이 사물을 자기 앞에 떨어뜨려 놓고 파악할 때 사물은 인간에 대해서 객관화되어 양지는 분리된다. 따라서 서양의 외면적 사유는 인간과 사물의 이분적 사유로 특징지워진다. 내면적 사유는 인간이 사물의 내면으로 파고들므로 거기에서 사물은 그 자체로서 파악된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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