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제26회 김달진문학상 수상 작품집
가격
9,000
10 8,1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6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목차

서정시의 유연성과 비평의 방향성 _ 5
김달진문학상 제정 이유 _ 9
연혁 _11

제1부 김달진문학상 수상 시집 부문

제25회 수상자 정현종

수상자 자선 대표시 : 섬/ 23/사물의 꿈 1/ 24/고통의 축제 2/ 25/천둥을 기리는 노래/ 27/이슬/ 31/세상의 나무들/ 33/일상의 빛/ 34/견딜 수 없네/ 38/광휘의 속삭임/ 40/이게 무슨 시간입니까/ 42/

수상자 신작시 : 숨고르기/ 43/그리운 시장기/ 44/잔설을 밟았는데/ 46/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47/어디로 한없이/ 48/

심 사 평/정령精靈의 꿈/오세영 …… 49
/발견의 말을 위하여/이건청 …… 50
/내밀한 언어의 불꽃/신달자 …… 53
/고전이 되어버린 시/유성호 …… 54
수상소감/세상과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 …… 57
작 품 론/천진의 숭엄한 것에로의 변용/장철환 …… 60
작 가 론/가볍고 투명한, 그러나 두터운 삶을 향하여/나희덕 …… 81

수상 시인 연보 …… 94

김달진문학상 역대수상자

우리 동네 꽃가게 |이준관(제2회) / 103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른다 |이하석(제4회) / 106
엘리제를 위하여 |고진하(제8회) / 108
그때 나는 여리고성에 있었다 |박정대(제14회) / 110
휴게식당 올드보이 |엄원태(제18회) / 113
미소|황동규(제20회) / 115
고전(古典) |오세영(제22회) / 117
환경적 시론 | 정일근(제24회) / 119

제2부 김달진문학상 평론 부문

심 사 평/영혼의 지평을 열러 가는 인간 탐구의 길/김윤식 …… 126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64g | 127*205*11mm
ISBN13
9791186667064

책 속으로

‘공부’는 사람 됨됨이가 온전한 쪽으로 나아가는 걸 뜻할 터인데, 글쓰기가 그러한 작용을 하는 방식이나 내용은 조금씩 다르게 이야기할 수 있겠다. 뭘 쓴다는 것은 자기 속에 있는 것을 밖으로 내보낸다는 점에서 우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글쓰기 요법이라고나 할까. 예컨대 그리스의 어떤 큰 작가는 그의 자서전에서, 자기가 한 여자를 향한 욕망 때문에 말할 수 없이 괴로웠는데, 어느 날 밤 밤새도록 그 여자를 향하여 노트 한 권 분량의 글을 쓰고 나자 그 괴로움에서 벗어났다고 썼다. 여기서는 ‘여자’이지만 우리의 마음을 압박하는 모든 것이 글을 쓰게 할 터이고 그리하여 마음은 어느 정도 평온을 찾을 수 있을 터이다.
― 정현종 수상 소감에서


뜻 아니한 수상 소식을 듣고 부끄럽고 민망한 생각이 들었다. 새삼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가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망설여지기도 한 까닭이다. 놀라운 것은 아직 내가 살아 있구나 하는 새삼스런 자각이 든 까닭이고, 망설여진 것은 지금 내 나이에 아직도 상에 관해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있구나라는 데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그러나 곧 생각을 고쳐먹고 흔쾌한 마음으로 상을 받기로 작정하였다. 무엇보다 정년 후 나날이 무기력해 가는 나의 심신에 신선한 충격과 자극을 불어넣기로 결심한 까닭이다.
― 김재홍 수상 소감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서정시의 유연성과 비평의 방향성

1990년에 시작된 김달진문학상이 어느새 26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김달진문학상은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훌륭한 시인, 평론가를 선정하였으며, 이들의 문학적 성취와 더불어 국내 굴지의 문학상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2015년에도 한국 서정시를 대표하는 시인 중의 한 분으로 평가되는 정현종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함으로 인해 김달진문학상은 한국 서정시를 대표하는 문학상으로서 그 위상을 더욱 확고하게 했습니다.

디스토피아의 시대 상황에서 서정시의 미래는 불투명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정시는 인간의 고유한 존재감을 표현하는 것이며 고고한 정신적 가치를 지닌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인간성이 부정되고 서정시가 가볍게 받아들여지는 시대에 정현종과 같이 서정성과 철학적 깊이를 고루 갖춘 시인의 시야말로 영혼이 메마른 우리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정현종의 시는 언어의 신비한 산이다. 그 산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은 정령들이 살고 있다. 나무의 정령, 꽃의 정령, 흙과 물의 정령-해가 떠올라 햇빛이 안개를 거두면 그 정령들은 어디론가 몸을 숨기지만 안개 낀 새벽이나 노을 진 황혼녘엔 산은 하나의 우주가 되고 거기 그 모든 정령들은 각자 자신의―천진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삶의 유희를 즐긴다’는 심사평 그대로 노년에 이르러서도 탄력과 유연성을 자유롭게 구사한 정현종의 시집[그림자에 불타다]는 한국 현대서정시의 높은 시적 경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론부분 수상자 김재홍 선생 또한 일찍부터 한용운 연구가로서 명성을 날린 것은 물론 현대시 비평의 선구적 비평가이자 학적 깊이를 가진 연구자로 이미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비평가입니다. 상당수 비평가들이 일과성의 시류적 비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시 100년을 조망하는 비평사적 시각을 가지고 현대시의 다양한 면모를 분석하고 체계화한 그의 비평집[생명ㆍ사랑ㆍ평등의 시학]은 비평적 시야나 깊이의 측면에서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 비평서는 한국현대시에 대한 문학비평적 사유만 담고 있는 것뿐 아니라 약 50년 동안 치밀하게 현대시를 통해 “나”와 “시”와 “사회”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탐색해 온 비평가의 비평적 삶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단연 주목된다. 단편화되고 파편화된 한국현대시 비평이 그러한 한계를 뚫고 도달해야 할 궁극의 지점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대가의 비평서’라는 심사평 그대로 그의 비평적 작업의 지난 50년은 한국 현대시 비평이 상장해 온 과정을 보여주는 역사적 의미를 내포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가치 부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015년 김달진문학상 수상작품이 국내외의 시문학을 대표하고 문학의 위상을 제고하는 선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인간성이 파괴되는 디지털시대일수록 인간성은 지켜져야 하고 시는 인간의 인간다움을 지키는 마지막 등불이 될 것입니다.

작품집 발간에 적극 협조해주신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책이 우리 문학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 책을 간행합니다.

2015년 9월 김달진문학상 운영위원회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상품
8,100
1 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