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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사자가 왔다고?"
- 어느 날 문득 도서관에 온, 아주 특별한 사자와 도서관 이야기 도서관에서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뛰면 안 된다. 또 조용히 해야 한다. 도서관의 메리웨더 관장님은 무엇보다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격한 분이다. 그런데 어느 날, 도서관에 사자가 온다. 사람들은 처음에 어쩔 줄을 모른다. 도서관에 사자에 대한 규칙은 없었으니까. 하지만 메리웨더 관장님은 사자도 규칙만 지킨다면 언제든 와도 좋다고 허락한다. 사람들은 곧 알게 된다. 사자가 얼마나 도서관에 꼭 맞는 동물인지를. 이야기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편안한 등받이가 되고, 이런 저런 일을 하면서 관장님을 도와주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관장님에게 끔찍한 일이 생긴다. 사자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뿐이었고, 도서관 규칙을 어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규칙을 어긴 사자는 스스로 도서관을 떠난다. 도서관 사람들은 모두들 사자를 기다리고, 결국 처음에는 사자를 못마땅하게 여긴 맥비 씨가 사자를 찾아가 알려 준다. 도서관의 새 규칙에 대해서. '으르렁거리면 안 됨. 단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는 예외임.' 때로는 규칙을 어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아무리 도서관이라 해도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