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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용에게 끌려간 부인을 구하는 노래 해가(소원을 빌기 위해 다 함께 부르던 노래 ‘고대 가요’)
달님에게 소원을 비는 노래 원왕생가(한자를 빌려 우리말로 만든 ‘향가’) 떠나는 임을 슬퍼하는 노래 가시리(서민들의 애정 노래 ‘고려 속요’) 멋진 시인과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한림별곡(귀족들이 지어 부른 노래 ‘경기체가’) 조선을 기리는 우리말 노래 용비어천가(궁중에서 불리던 노래의 노랫말 ‘악장’) 꿋꿋한 충성의 마음이 담긴 단심가(고려 말기에 모양새를 갖춘 ‘평시조’) 자연을 벗 삼아 부르는 노래 오우가(길게 이어지는 시조 ‘연시조’) 얄미운 개를 노래한 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서민의 생활이 생생하게 들어 있는 ‘사설시조’) 여행을 하며 보고 느낀 것을 노래한 관동별곡(양반들이 즐겨 지은 긴 노래 ‘가사’) 해녀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노래 이어도 타령(백성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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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들썩, 조상들의 흥과 여유로운 삶이 담긴 옛 노래 이야기”
-노래는 아주 까마득한 옛날부터 있어 왔다. 기쁠 때나 슬플 때, 하늘에 소원을 빌 때도 조상들은 다함께 입을 모아 노래를 불렀다. 우리 글이 없을 때는 향찰로 노래를 지었고 고려 시대에는 서민들과 귀족들이 각각 자신의 생활과 관련된 노래를 지어 불렀다. 한글이 창제되자 재미나고 유쾌한 서민들의 이야기가 많이 흘러나왔다. 옛 노래에 얽힌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흥이 나는 옛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