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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풍속화로 본 놀이 마당
2. 풍속화로 본 일거리 마당 3. 풍속화로 본 먹거리 마당 4. 풍속화로 본 지혜 마당 5. 풍속화로 본 전통 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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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점심때가 다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보쌈밥짓기에 바쁘셨습니다. 어머니는 땀을 뺄뺄 흘리면서 아들에게 심부름을 시키셨습니다. "택근아, 텃밭에 가서 상춧잎 좀 많이 뜯어 오너라." "예? 상추쌈 먹게요?" "그래." "와, 맛있겠다! 상추쌈 먹어 본 지도 꽤 오래 됐는데....." 택근이는 얼른 상추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큰 상춧잎을 뜯어서 한아름 안고 돌아왔습니다.
"영순아, 저 상춧잎 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라, 흙과 벌레가 없게 잘 씻어야 한다." "예." 영순이는 상추를 받아 깨끗이 씻었습니다. "자, 이제 점심 먹자." 어머니가 밥상을 차려 방으로 들어가며 말씀하셨습니다. "어어!, 그런데 할아버지 진짓상에는 굴비구이가 있잖아?" 영순이는 상추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가다가 할아버지 상에 놓인 굴비를 보고 침을 꼴깍 삼켰습니다. --- p.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