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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연극의 미학적 시원
김남석
푸른사상 2006.08.25.
베스트
연극/공연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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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경 이윤택 희곡/연극의 지형도
이윤택 희곡의 해체 양상
지식인의 자리
세상을 밝히는 사람들
사랑의 세 가지 방식
창작과 재구성의 차이
11편의 시로 조합된 연극
폐허 위로 지는 신생의 꿈

2경 연희단거리패 공연의 궤도
외로운 말들의 풍경
하늘 아래 첫 동네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
느리게 산다는 것의, 다른 의미
일부로 뒤돌아 본 에우리디체
세계 시민, 햄릿
비극에서 희극으로, 전체에서 부분으로
골방의 사회학
경쾌한 광주
굿, 춤, 극, 빛으로 빚어낸 4?3
미래로, 지역으로, 모두의 자산으로
재담극의 전통과 현대화
시의 모티프와 극의 서사화
복고와 변화의 맞바람

저자 소개 1

金南奭

197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92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고 그 뒤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199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여자들이 스러지는 자리-윤대녕 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가 되었고, 대학원에서는 드라마(연극)를 전공하여 2000년 「오태석 희곡의 개방성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1960~70년대 문예영화 시나리오의 영상 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조선일보』에 「숨어 있는 희망을 기다리는 두 사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극평론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영화평론
197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92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고 그 뒤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199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여자들이 스러지는 자리-윤대녕 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가 되었고, 대학원에서는 드라마(연극)를 전공하여 2000년 「오태석 희곡의 개방성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1960~70년대 문예영화 시나리오의 영상 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조선일보』에 「숨어 있는 희망을 기다리는 두 사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극평론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영화평론 「경박한 관객들-홍상수 영화를 대하는 관객의 시선들」이 당선되어 영화평론가가 되었다.

연극 관련 연구서로 『조선의 여배우들』(2006년), 『조선의 대중극단들』(2010년), 『조선의 대중극단과 공연미학』(2013년), 『전위무대의 공연사와 공연미학』(2013년), 『부두극단의 공연사와 공연 미학』(2014년), 『연변의 연극과 조선족 극작가들-역사적 상흔과 그 기록으로서 희곡문학』(2018년), 『조선의 지역 극장』(2018년), 『영남의 지역 극장』(2018년), 『조선 대중극의 용광로 동양극장(1~2)』(2018년), 『전북의 지역 극장』(2020년), 『조선 연극과 무대미술(Ⅰ~Ⅱ)』(2021년), 그리고 『조선 신극의 기치 극예술연구회(Ⅰ/Ⅱ-1/Ⅱ-2)』(2023년)을 저술한 바 있다.

1930년대를 근간으로 한 한국 근대극의 풍경을 탐구하려는 마음을 끝까지 잃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1920년대 조선 연극 풍경을 다룬 이 책 역시 그러한 마음과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집필하고자 했다. 한 책에서 이미 말했던 바와 같이, 넓은 연극의 길에서 길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가득하고, 나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멈추지 않고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간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역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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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496g | 153*224*30mm
ISBN13
9788956404615

출판사 리뷰

이윤택에게 배우며, 그와 함께 하며 공연을 연출하고 연희단거리패와 함께 지내기도 한, 그렇게 옆에서 직접 관찰하면서 연구한 이윤택 연극 연구론이다.

이윤택의 연극은 개인과 개인의 대결이 아니며 개인과 집단의 대결이라는 것을, 그것도 집단을 생각할 능력을 가진 자와 다수 대중 간의 대결이라는 것을 밝혀내면서 지식은 혹은 문학인으로 지칭할 수 있는 사람은 이윤택의 분신이라고 말한다. 이윤택에게 절실한 것은 세상과 함께 놀기 혹은 사람과 함께 놀기이며 그것이 일상 생활과 작품 연출을 통해 드러남을 인지한다.

제1경은 이윤택 희곡/연극의 지형도에 대한 연구이다. 이윤택 희곡의 해체 양상과 그에 투영된 작가의 의도를 밝히고 있으며, 그가 연출한 <삼각파도> <시민 k> <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 <문제적 인간 연산> 등을 ‘지식인 연극’이라 칭하며 그 안에서의 지식인의 자리와 이윤택 연극의 추구하고자 하는 모습을 살핀다.

그의 작품에 나타난 사랑의 비교와 변이, 여러 형식을 중심으로 살펴본 ‘사랑의 세 가지 방식’, <문제적 인간 연산>을 중심으로 살펴본 ‘폐허 위로 지는 신생의 꿈’ 등의 글은 이윤택 희곡/연극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와 의도를 잘 보여준다.

제2경은 연희단거리패 공연의 궤도를 살핀다. 이윤택이 창단하여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연희단거리패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였다. 그들이 그간 공연했던 작품의 큰 흐름과 그것이 가지는 영향, 시의 모티프로 바라본 극의 서사화, 작품에 대한 평 등을 담아내었다.

오랜시간 이윤택을 옆에서 지켜보고 함께 일해왔던 만큼 연구의 깊이는 단순 작품만을 보고 평한 일반 문학비평이나 단평들과는 사뭇 다른 시선을 가진다. 작품을 창작하고 희곡을 쓰는 이윤택의 생각과 의도를 알고 작품을 보는 저자의 시선은 통쾌하리만치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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