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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입방체 안에서
갤러리 공간의 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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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말
여는 글

Ⅰ 갤러리 공간에 대한 단상
수평적, 수직적 우화...모더니즘...이상적 갤러리의 특성 ...살롱...
이젤회화...편집자로서의 프레임...사진...인상주의...회화평면의 신화...
마티스...걸기...직유로서의 회화평면...전쟁터로서의 벽 그리고 ‘미술’...
설치미술의 시도

Ⅱ 눈과 관람자
또 하나의 우화...다섯 개의 빈 캔버스들...페인트, 회화평면, 대상물들...
큐비즘과 콜라주...공간...관람자...눈...슈비터즈의 메르츠바우...
슈비터즈의 퍼포먼스들...해프닝과 환경...키엔홀츠,시갈,
카프로우...한슨, 드 안드레아...눈, 관람자, 그리고 미니멀리즘...
경험의 역설...개념미술과 바디아트

Ⅲ 내용으로서의 맥락
문에서의 노크...뒤샹의 노크...천정들...<1,200개의 석탄자루>...
몸짓과 프로젝트...<1마일의 실>...뒤샹의 <신체>...청중들에게의 적개심...
예술가와 청중...배타적 공간...70년대...하얀 벽...하얀 입방체...모더니스트인간...
이상주의적 예술가...몬드리안의 방...몬드리안,뒤샹,리시츠키

Ⅳ 제스처로서의 갤러리
이브 클랑의 공허...아르망의 충만...워홀의 공수부대 베개...
부렌의 봉인된 갤러리...배리의 폐쇄적 갤러리...르 레빈의 백색등...
크리스토의 포장된 뮤지엄

맺는 글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저자 : 브라이언 오 도허티
패트릭 아일랜드로도 잘 알려진 저자는 미술가이자 문필가다. 그의 작품은 미국과 유럽의 많은 갤러리와 뮤지엄에 전시되었다. 저서로는 『오브제와 아이디어』와 『아메리칸 마스터스 : 그 목소리와 신화』등이 있다.
역자 : 김형숙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졸업하고 미국 노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미술사와 미술교육학 전공으로 철학박사를 받았다. 2001년 NAEA에서 『Histories of Community- based Art Education』이 공저로 출판되었다. 이 책에서는 크리스킨 콘도, 더글라스 브랜디, 폴 볼린등의 글들이 함께 실렸다. 또한 국내에서는 『미술, 전시, 미술관』, 『미술관과 소통』『시각문화교육, 방법과 실천』등의 저서가 출판되었다. 공저로는 『대학미술교육과 21세기 사회』, 『미술과 교수, 학습 방법과 실천』등이 있다. 또한 교육과정심회 위원, 한국미술교육학회 편집위원, 2004년 광주비엔날레 관객위원,등을 역임했으며 지금도 활동중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학과 조고수로 재직 중이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39쪽 | 331g | 200*208*20mm
ISBN13
9788952746948

출판사 리뷰

전시공간(하얀 입방체)의 독특한 기원 추적
이 책은 최근 미술비평의 대상으로 떠오른 미술관학에서 전시의 문제를 다룬다. 특별히 전시공간이 하얀 입방체로 만들어진 기원을 추적하면서 그 안에서 관람자가 어떠한 방식으로 작품을 경험하는지를 밝힌다. 또한 작품과 관람자의 관계, 그리고 현대미술의 역사와 관련해 전시공간이라는 맥락CONTEXT을 논한다. 저자는 사회적, 정치적, 미학적, 경제적 맥락 속에서 관람자들이 하얀 입방체 안에서 어떻게 예술을 경험하는지 비평적 관점에서 지적하고 있다. 나이가 전시공간이 중성적이고 객관적인 장소가 아니라, 무수한 이데올로기와 정치적 담론이 내재된 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적인 문체, 우아한 글쓰기, 그리고 20세기 주류미술의 일반적인 개념에 대한 저자의 독특한 시각은 독자에게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전시공간으로서 갤러리의 의미 전환
모더니즘 개념부터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는 전시공간에 대한 담론들을 모은 이 책은 1970년대 중반부터《아트포럼 Art Forum》誌에 연속적으로 게재되었다. 이 글은 모더니즘 맥락에서 갤러리 공간이 담는 미술작품과 관람자, 그리고 전시공간과의 관계를 조명하면서 1970년대 이후 미술에서 어떻게 이 같은 요소들이 다르게 전개되는지를 수사학적 표현으로 그리고 있다. 특히 이 책의 4장 ‘제스처로서의 갤러리’라는 글은 당시 미술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목격한 오 도허티가 전시공간으로서 갤러리 공간의 의미의 전환에 대해 상세히 논하고 있다.

냉철한 직관이 담은 전시공간의 담론
미술가이자 문필가인 저자는 당대 미술에 대해 작가 혹은 비평가로서 다양한 글쓰기를 선보였다. 정통적으로 미술사를 공부한 학자라기보다는 미술가로서, 그리고 미술현장을 돌아다니며 비평한 현장비평가로서 그의 글은 어떤 학풍이나 학문적 맥락으로 문장과 논리를 전개하기보다는 상당 부분 미술이론적 지식과 직관으로 갤러리의 의미 전환을 냉철하게 간파하고 있다.

미술작품 감상의 사회학적, 경제적, 미학적 맥락
사회학적, 경제적, 그리고 미학적 맥락에서 일반 관람자들이 전시장에 가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경험하는 과정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해 저자는 갤러리와 미술관의 전시공간이 중성적이고 초월적인 신화적 공간이라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위트와 아이러니를 활용해 전시공간의 맥락과 미술작품과의 관계를 날카롭고도 섬세하게 비평한다. 결국 하얀 입방체라는 전시공간에서 관람자들이 경험하는 예술적 지각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들이 바로 이 책 안에 담겨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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