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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게 나이 드는 법
무엇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가? 개정증보판
전혜성
센추리원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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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 나는 지금도 호기심 많은 소녀이고 싶다

Chapter One |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법
내 삶을 조금이라도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서
내가 살아온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쉼 없이 흐르기, 늘 깨어있기, 어제에 매달리지 않기
지나온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
당신은 어떤 인생 여행자인가?

Chapter Two | 인생은 혼자가 아닌 함께 걷는 길이다
베풂의 즐거움
함께 걸을 동행이 있다는 것
나이 들기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
결혼은 생애를 건 약속이다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인생의 소중한 것을 지키는 법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
인생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새롭게 성장하기

Chapter Three | 나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가장 큰 선물
소중한 사람을 위한 가장 큰 선물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허락하기
끝은 언제나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이다
오늘도 좋은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Chapter Four | 눈앞의 성공보다 나를 위한 보람을 좇는 삶
나의 소명을 기억해내는 힘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다
인생의 속도와 방향을 조율하는 법
나는 마지막까지 현역이고 싶다
처음 한 걸음을 내딛기 어려운 당신에게
내 인생의 롤모델 찾기

Chapter Five | 미래를 내다보아야 두려움이 없다
새로운 일상을 꾸려나가는 작업
간소하지만 풍요로운 삶의 방식, 다운사이징
행복을 위한 작은 사치
깊이 알수록 더 사랑하게 되는 것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 깨닫기
내가 꿈꾸는 나의 장례식
당신이 이 세상에 다녀가서 다행이다

Chapter Six | 가치 있게 나이 듦을 즐기는 사람들
노인들에 의해 운영되는 또 하나의 사회
생애 최후의 축제가 생의 최고의 축제로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에요
나는 욕망한다, 고로 존재한다
인생에 귀 기울이는 법

Appendix | 지금 우리가 반드시 주고받아야 하는 ‘인생의 질문’ 15가지

Epilogue | 나의 길을 마지막까지 묵묵히 걸을 수 있다면

저자 소개 1

全惠星

열아홉 나이에 해방된 조국에 무언가 보람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소박한 열정 하나로 이화여자 대학교 영문과 2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전액 장학금 교환 학생으로 디킨슨 대에서 경제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후에 보스턴 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보스턴 대, 예일 대, 예일 대 로스쿨 등에서 강의하고, 예일 대 비교문화연구소(HRAF)연구부장으로 재직했다. 그녀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우리 문화와 비슷한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문화를 비교 연구해 그 특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컴퓨터가 등장하기 전 1960년대에 로마자가 아닌 비로마
열아홉 나이에 해방된 조국에 무언가 보람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소박한 열정 하나로 이화여자 대학교 영문과 2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전액 장학금 교환 학생으로 디킨슨 대에서 경제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후에 보스턴 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보스턴 대, 예일 대, 예일 대 로스쿨 등에서 강의하고, 예일 대 비교문화연구소(HRAF)연구부장으로 재직했다.

그녀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우리 문화와 비슷한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문화를 비교 연구해 그 특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컴퓨터가 등장하기 전 1960년대에 로마자가 아닌 비로마자를 모두 컴퓨터 코드화하는 비교문화정보체계를 만들었다. 이 시스템을 토대로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과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한국 문화와 한국학 선양에 힘썼다.

또한 1952년 남편과 함께 한국연구소(Korea Institute)를 설립하여 동서양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고 한국과 동양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일을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소수민족, 유색인종으로 차별받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이민 1.5세대와 2세대 젊은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뿌리를 알리려 노력해왔다. 1970년부터 근 30년간 한국인-재미 한국인 연례회의를 열었고, 이것이 현재 한국연구소를 계승한 동암문화연구소(East-Rock Institute)의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전혜성 박사는 동암문화연구소를 통해 미국 내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 특히 한국의 여성, 가족제도, 종교, 가치관, 한국인 디아스포라 등을 연구하는 한편, 동아시아 법과 문화를 비교 연구해 인류학과 사회학의 발전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현재 동암문화연구소 이사장, 예일 대 비교문화연구소 명예 연구부장으로 있다.

6명의 자녀를 포함해 8명의 가족 모두 11개의 최고 학위를 취득하고, 자녀 모두 미국 하버드 대와 예일 대를 졸업, 또 1988년 미국 교육부에 의해 `동양계 미국인 가정교육 대상`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9년에는 첫째 아들 고경주와 셋째 아들 고홍주가 미 오바마 행정부 차관보급에 임명되었다.

저서로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 사람으로 키운다』,『여자야망사전』이 있으며, 학술서 6권과 논문 60여 편을 펴냈다. 한국 국무총리상, KBS 해외동포상, 미 코네티컷 주지사상, 비추미 여성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2004년 한인 이민 100주년 준비위원회 주관의 지난 100년간 미국에 가장 공헌한 100인의 인사에 남편 故 고광림 박사, 첫째 아들 고경주, 셋째 아들 고홍주와 함께 선정되었다.

첫째 딸 고경신_하버드대를 졸업, MIT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중앙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중앙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 및 일반대학원 과학학과 학과장을 지냈다.

첫째 아들 고경주_예일대 의대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 주 보건후생부장관을 지낸 뒤 하버드 공공보건대학원 부학장을 지냈다. 2009년 오바마 행정부의 보건부 차관보로 임명되었다.

둘째 아들 고동주_하버드대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와 MIT에서 공동으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셋째 아들 고홍주_하버드대 졸업 뒤 영국 옥스퍼드로 유학을 다녀와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 법대 석좌교수가 되었고, 예일대 로스쿨의 학장으로 몸담았다. 한국에서는 클린턴 정부 시절 인권 차관보를 지낸 해럴드 고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2009년 오바마 국무부의 법률고문으로 임명되었다.

둘째 딸 고경은_하버드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콜럼비아 법대 부교수를 거쳐 유색인종 여성으로는 최초로 예일대 로스쿨에서 석좌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

막내 아들 고정주_하버드대 사회학과를 우등으로 졸업, 보스턴 뮤지엄 미대(Boston Museum of Art)와 뉴욕 비주얼 아트(Visual Arts) 대학에서 미술로 전공을 바꿔 그 분야 최고 학위인 MFA 학위를 받았다. 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90g | 153*224mm
ISBN13
9788998660260

책 속으로

사람의 가치, 삶의 가치도 그런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젊었을 때보다 쓸모가 적어진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젊은 세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연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가치 있는 삶으로 존재할 수 있다. 가치 있게 나이 든다는 것은 그런 보람의 크기를 높이는 것이다. 그러니 나이가 드는 것을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다. ---「나는 지금도 호기심 많은 소녀이고 싶다」중에서

재능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 모두를 위해 쓰라고 신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가수는 노래로, 화가는 그림으로, 학자는 학문적 성과로 자신이 받은 재능을 세상에 돌려주어야 한다. 자신만의 정원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물론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만 재능은 비로소 빛이 나며 그만큼 가치 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된다.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법」중에서

많은 부부가 서로에 대한 불만을 자주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칭찬과 사랑, 장점과 만족감을 이야기해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 지금 이 순간도 찰나처럼 지나가듯, 좋은 시간은 화살처럼 빨리 지나가게 마련이고 헤어짐의 순간은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중에서

몸을 움직이기도 쉽지 않은 나이에 조각을 배우는 사람, 새로운 나라의 언어를 배우려는 사람,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플루트 연주를 연습하는 사람…. 그들이 위대한 이유는 천 리길이 멀다고 생각하지 않고 처음 한 걸음을 내디뎠다는데 있다. 그들이 천 리를 다 걸을지 없을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누가 뭐라고 해도 그들은 지금도 여전히 다시 일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한 걸음을 내딛기 어려운 당신에게」중에서

노인성 치매에 걸린 남편을 간호하며 간호인을 위한 책까지 집필한 마저리(Margery M.)는 휘트니 센터에서 가장 계획적인 삶을 사는 사람으로 정평이나 있다. 그녀는 매일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낼 것인가를 종이에 기록한다. 그리고 그 계획을 실천하면서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 그녀는 조각을 즐겨 하는데 솜씨가 아주 뛰어나다. 혹시 전직 조각가였나 생각할 정도였는데, 놀랍게도 예순여섯 살에 처음으로 조각을 배웠다고 한다. 그녀는 나이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방법으로 바쁘게 사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고 말한다.

---「나는 욕망한다, 고로 존재한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자신이 속한 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생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일을 해나갈 것”
세계적인 석학 전혜성 박사가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지혜를 말하다


정호승 시인은 말했다.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고 마음속에 푸른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라고. 저자 역시 이와 비슷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가슴속에는 무엇이 있느냐고, 지금 이 순간 행복하냐고 말이다. 여섯 자녀 모두를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교에 보내고 두 아들을 美 국무부 차관보로 키운 한국의 위대한 어머니이자 세계적인 사회학자 전혜성 박사.

그녀는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며 공부와 연구,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녀는 넘치는 열정과 식지 않는 에너지의 비결이 바로 ‘가치 있게 나이 드는 방법’에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속한 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생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행복하고 유쾌하며 가치 있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대부분 무엇을 먹고 살지를 걱정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고민은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 즉 ‘삶의 기술’이 아니라 나이 듦에 대처하는 ‘삶의 자세’라는 저자의 이야기가 허투루 들리지 않는 이유다.

무엇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가?
나이 들기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


그렇다면 가치 있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믿고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흔들림 없이 산다. 인생에서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지닌다. 이들에게 나이 든다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정신적 노화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자 시작을 의미한다.

이에 저자는 청춘이 가는 것, 나이 드는 것을 서러워하지 말고 하루하루 주어진 소중한 시간에 충실하라고 조언한다. 눈앞의 성패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과거의 명예에 연연하지도 말고 소박하더라도 가치 있게 나이 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이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앞으로 나와 같은 이상을 추구해 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라면 충분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이라 이야기한다. 단순히 왔다가 사라지는 존재가 아니라 동시대를 산 누군가의 삶과 기억 그리고 가슴에 의미 있는 존재로 남을 수 있는 삶, 나아가 내가 떠난 다음에도 나의 존재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삶이 바로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이다.

“나는 지금도 호기심 많은 소녀이고 싶다”
멋있고 유쾌하게 나이 들고 싶은 당신에게 필요한 삶의 원칙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인생에 질문을 던진다.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지, 행복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좋은 직장, 멋있는 배우자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얻는 비결은 무엇인지 등. 우리가 이와 같은 인생의 질문 앞에서 좌절하고 슬퍼하고 방황하는 이유는, 질문은 있지만 ‘정답은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서다. 그런데 삶에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오답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정답과 오답이 없으므로 오직 내가 선택하는 해답만 있을 뿐이다.

“어떻게 하면 멋있고 유쾌하게 그리고 나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고 나이들 수 있을까?”라는 인생의 질문에 저자는 ‘멈추지 않는 호기심’이라는 해법을 내놓는다. ‘86년을 살았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참된 삶, 가치 있는 삶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나는 어쩌면 삶과 세상에 호기심이 많은 소녀일지도 모른다’라고 고백하는 저자의 말 속에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원칙, 생의 해법이 숨어있다.

지금 우리가 반드시 주고받아야 하는 ‘인생의 질문’ 15가지가 새롭게 담긴 이 책은, 지난 2010년 발간된 『가치있게 나이 드는 법』의 개정증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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