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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환율가이드
최기억
거름 20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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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환율, 글로벌 시대를 이해하는 키워드

제2장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는 환율지식

제3장 달러선물,옵션 시장 따라잡기

제4장 환율 예측과 분석의 ABC

제5장 환율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부록 / 외환거래 자유화로 달라진 것들

저자 소개 1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연합뉴스에 입사하여 1990년 시장평균환율제 출범 당시부터 서울 외환·채권시장을 취재해온 외환/채권/금융 전문 기자다.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금융뉴스 및 금융정보 서비스인 연합인포맥스 출범에 참여했다. 1995년 미국 시카고의 레프코 사에서 선물·옵션 분야를 연수했고,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외환·채권시장을 취재했다. 연합뉴스에서 분사한 연합인포맥스 금융팀장, 금융증권부장, 취재본부장, 이사를 거쳐 현재 연합인포맥스 금융공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재경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발전 심의위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연합뉴스에 입사하여 1990년 시장평균환율제 출범 당시부터 서울 외환·채권시장을 취재해온 외환/채권/금융 전문 기자다.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금융뉴스 및 금융정보 서비스인 연합인포맥스 출범에 참여했다. 1995년 미국 시카고의 레프코 사에서 선물·옵션 분야를 연수했고,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외환·채권시장을 취재했다. 연합뉴스에서 분사한 연합인포맥스 금융팀장, 금융증권부장, 취재본부장, 이사를 거쳐 현재 연합인포맥스 금융공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재경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발전 심의위원회 위원이다.

저서로는 『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환율가이드』, 『금리·채권지식이 돈이다』, 『국제금융지식이 돈이다』, 『부자들의 저녁식사』, 『CEO 세종대왕』, 『환율지식은 모든 경제지식의 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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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97g | 크기확인중

책 속으로

이러한 경우를 달러가 강세로 혹은 달러화 강세시현 등으로 표현하며 원화가 약세로 되었다 혹은 원화약세 시현이라고 말한다. 같은 경우에 달러는 평가절상, 원화는 평가절하 되었다라고도 달리 표현한다. 다시말해 환율이 상승했다고 하는 이야기는 기준통화/표시통화의 환율의 절대값이 올라간 경우를 말하며 기준통화는 강세로 즉 평가절상 되었다고 말하며, 표시통화는 약세로 즉 평가절하되었다고 말한다.

--- p.96

우주에서 사람이 근본이고, 자본주의 속에 사는 사람은 돈 없으면 살 수가 없고, 그래서 돈이 가장 중요하다. 세상에 돈으로 학수 없는 일이란 없다. 돈은 사랑도 살 수 있게 한다. 이 같은 극단적인 물신숭배의 마음가짐이 일찍이 중세 유럽 르네상스의 부흥을 촉발시켰던 유럽의 거부 '메디치'의 기본 생각이었다. 필자와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도 나이에 따라 이 같은 메디치의 생각에 대한 동의의 정도가 다를 것이다.

금융에 가장 빨리 눈을 떴던 유럽의 거부 메디치 가의 이야기는 환율 이야기를 하면서 위험 회피, 헤지 전략 차원에서 한번 곱씹을 만하다.

메디친느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했다. 안전과 자유가 필요하면 이웃 적국과의 동맹조차도 돈으로 사버렸다.전략 제휴가 필요하면 친인척의 결혼을 조종하며 뒤에서 막대한 결혼 비용을 지불 했다.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이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다.

돈의 위력은 실로 막강 했다. 메디치가 아낌없이 돈을 투자해 확보한 네트워크들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더 많은 부와 인적 네트워크를 가져다주었다. 돈으로 해결하고 난 뒤에 더 많은 돈을 움켜쥐는 메커니즘을 메디치는....

--- pp.99-100

외환거래에 있어 초기 파생상품 거래기법 중에 스왑이라는 재미있는 것이 있다. 외환시장이 처음 생긴 이후 딜러들이 고민을 거듭해서 고안하고 다듬어서 정착된 개념이다. 독자들이 스왑의 기초를 이해하고 나면 어디 가서나 약간 우쭐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지식은 아니고 딜러들에게는 '상식'이지만 스왑을 이해하면 딜러들이 하는 얘기의 절반 정도는 따라잡게 된다.

스왑이란 '결제일이 서로 다른 외환 매입거래와 매도거래를 동시에 하는 환 포지션 조정거래'라고 풀이한다. 결제일, 매입, 매도, 포지션.... 보통 사람들에겐 꽤 낯선 용어들이 이제는 좀 이해가 된다. 예를 들어 보자. H전자에서는 오늘 수출대금을 100만 달러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 1년 후 100만 달러의 수입대금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럴 때 여러분들이 딜러라면 어떻게 처리하겠는가?

답들을 나열해 보자. 첫번째로 오늘 100만 달러를 산다. 그리고 수출대금 결제를 한다. 그리고 1년 후 달러가 들어오면 시장에 내다 팔면 그만이다. 가장 쉬운 방법이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좋은 선택이 못 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이런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환거래의 가장 큰 목적은 '환위험 방지'이다. 오늘 100만 달러를 1400원에 샀는데 1년 후 환율이 1900원이 된다면 더 없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겠지만, 1년 후 환율이 1000원이 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1년 내내 수입, 수출을 해봤자 환차손으로 모두 털어 넣어야 하는 결과가 생길 위험성이 크다.

그럼 다른 방안을 생각해 보자. 빌리고, 빌려주는, 어렵게 이야기해서 LOAN & DEPOSIT을 이용하는 것이다. 좋은 대답이다. 오늘 100만 달러를 은행에서 빌려온다. 그 돈으로 수출대금을 지불하고 1년 후 수입대금이 들어오면 받아서 은행에 갚으면 된다. 아주 간단하고 훌륭한 방법이다. 물론 이 방법이 최선은 아니다. 두번째 방법에는 무슨 문제가 있을까? 나는 남(은행)을 믿는데 남이 나를 믿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스왑 레이트와 스왑 스프레드를 알아본 후 다시 한 번 더듬어 보기로 하자.

--- pp.68-69

출판사 리뷰

환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환율과 친해지는 책
개인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임직원 등 경제생활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주요한 경제지표의 한 축인 환율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불필요하게 겪을 수도 있는 경제적 위험을 피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환율 이야기만 나오면 자신 없어하는 사람이 많다. 경제지식의 이가 한 군데 빠진 듯한 느낌이다. 환율은 언젠가는 채워야 할 부족한 부분이라는 강박관념이 늘 따라다닌다.

지금까지 나온 환율관련 책들은 그래프와 숫자로 가득 찬 딱딱하고 지루한 이론서가 대부분이라 읽고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거시경제론이나 국제경제론에서 환율을 다루는 방식은 사실 너무나 재미가 없다. 또 먼 나라의 국제 금융시장 이야기만 지루하게 늘어놓을 뿐 우리가 활동하고 사는 서울 외환시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다.

이 책은 외환전문가의 친절한 해설을 통해 생생한 외환시장의 현실과 살아 있는 환율지식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한다. 초보자가 보다 쉽게 환율에 접근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이론과 그래프를 배제하고 꼭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생생한 사례, 구체적인 활용법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이 책은 우리 나라 외환시장의 현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용어를 비롯한 기초적인 환율지식, 외환 리스크 관리법, 환율의 예측과 분석, 국제 외환시장 동향에 대한 설명의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페이지마다 짤막하게 달려 있는 용어해설과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환율에 대한 궁금증' 코너, 부록으로 마련된 외환자유화에 대한 설명은 이해의 깊이를 더욱 높여준다. 또 중간중간에 배치된 외환 딜러들의 일화는 생생한 외환시장의 현실을 보여줌과 동시에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은 외환시장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높이고 환율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준다. 환율 때문에 골치를 썩혀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동안 가져왔던 환율에 대한 콤플렉스를 완전히 벗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읽기 쉬운 환율 이야기로 골치 아픈 환율을 시원하게 따라잡자!

추천평

지금까지 나온 환율 책들은 나열식, 주입식 교과서의 연장이 대부분이었다. 거시경제론이나 국제경제론에서 환율을 다루는 방식은 사실 너무 재미없다. 각종 숫자판과 그래프로 가득 찬 이론을 나열해 놓은 것이 주종이다. 특히 먼 나라 국제 금융시장의 이야기만 지루하게 열거할 뿐 우리가 활동하고 사는 서울 외환시장이라는 곳을 피부에 와닿게 설명해 주지 않았다.

그러나 필자가 실제 서울 회환시장을 지켜본 바로는, 환율은 교과서 속에 박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 밖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체이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존재였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IMF 이후 완전 자유변동활율제를 채택한 서울 외환시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애썼다. 독자들이 읽는 데 과도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도표와 그래프 인용도 가급적 피했다.

리뷰/한줄평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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