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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환상과 믿음 환상의 기능 1. 에드거 포와 근대적 환상문학 근대적 환상문학 | 포, 에드거 앨런 | 오브라이언, 피츠 제임스 | 비어스, 앰브로우즈 | 페발, 폴 | 베른, 쥘 | 에르크만-샤트리앙 | 빌리에 드 릴라당 | 메리메, 프로스페르 | 투르게네프, 이반 세르게비치 | 도스토예프스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 베케르, 구스타보 아돌포 | 르 파누, 조셉 셰리단 | 디킨스, 찰스 | 불워 리튼, 에드워드 조지 | 스티븐슨, 로버트 루이스 | 모파상, 기 드 | 전통적인 주제들 | 환상과 분신 | 예술가, 환상적인 인물 2. 세기말의 환상문학 세기말과 세기초 | 로랭, 장 | 슈웝, 마르셀 | 와일드, 오스카 | 사키 | 제임스, 헨리 | 메이링크, 구스타프 | 에웨스, 한스 하인츠 | 쿠빈, 알프레드 | 리슈팽, 장 | 비엘리, 안드레이 | 키플링, 루디아드 | 뒤 모리에, 조르주 | 제임스, 몬태규 로즈 | 블랙우드, 앨거논 | 아폴리네르, 기욤 | 블랙 유머 | 환상문학과 강신술 | 환상문학과 최면술 | 환상문학과 변신 3. 대중 환상문학 대중 환상문학의 변혁 | 도일, 아서 코넌 | 스토커, 브램 | 호지슨, 윌리엄 호프 | 웰스, 허버트 조지 | 러브크래프트, 하워드 필립스 | 하워드, 로버트 어윈 | 위어드 테일스 | 레, 장 | 겔더로트, 미셸 드 | 르루, 가스통 | 르나르, 모리스 | 라 이르, 장 드 | 메리트, 에이브러햄 | 완드레이, 도널드 | 매첸, 아서 | 살아 있는 시체들 | 흡혈귀 | 환상적인 여성들 | 벨기에의 환상문학 | 환상 영화들(1930~1950) 4. 선구자 카프카 단절이냐 전통이냐 | 카프카, 프란츠 | 페루츠, 레오 | 레르네-홀레니아, 알렉산더 | 슐츠, 브뤼노 | 아이힝거, 일스 | 나보코프, 블라디미르 | 부자티, 디노 | 스턴버그, 자크 | 환상과 부조리 5. 양차 대전 사이 새로운 경향 그리고 새로운 장르 | 체스터턴, 길버트 키스 | 파레르, 클로드 | 도텔, 앙드레 | 사비니오, 알베르토 | 그린, 알렉산드르 | 키로가, 호라시오 | 그락, 쥘리앙 | 브리옹, 마르셀 | 슈나이더, 마르셀 | 에메, 마르셀 | 그린, 쥘리앙 | 파피니, 조반니 | 울프, 버지니아 | 드 라 마르, 월터 | 하비, 윌리엄 프라이어 | 야코비, 칼 | 블로흐, 로버트 | 잭슨, 셜리 | 불가코프, 미하일 | 톨스토이, 알렉시스 니콜라예비치 | 블릭센, 카렌 | 엘리아데, 미르체아 | 베리, 피에르 | 화이트헤드, 헨리 S. | 환상문학과 정신분석학 | 환상문학과 초현실주의 | 환상문학과 탐정소설 | 환상문학과 공상과학소설 | 환상미술 6. 현대 환상문학 중편소설이 환상성을 드러내다 | 보르헤스, 호르헤 루이스 | 비오이 카사레스, 아돌포 | 코르타사르, 훌리오 | 부케, 장-루이 | 란돌피, 토마소 | 피크, 머빈 | 달, 롤드 | 베알뤼, 마르셀 | 피에르 드 망디아르그, 앙드레 | 아르들레, 앙드레 | 비앙, 보리스 | 오웬, 토머스 | 세뇰, 클로드 | 앙그와스 | 픽션 | 콜린, 블라디미르 | 로브-그리예, 알랭 | 매더슨, 리처드 | 하이스미스, 패트리샤 | 킹, 스티븐 | 캠벨, 존 람세 | 현대 환상영화 | 환상소설과 새로운 공상과학소설 | 환상만화 | 21세기를 향하여 참고 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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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문학 작가의 모든 기술은, 독자가 바라는 것을 주는 동시에 그의 의지를 지배함으로써 독자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다. 몇몇 작가들에게 어느 정도의 사디즘, 또는 최소한 겁을 주는 즐거움을 허용하는 매혹의 기술.(17)
모파상은 단편 <강물 위에서>를 통해 아주 흥미로운 예를 제공한다. 어떤 사람이 보트를 타고 세느강을 유람하다가, 문득 강 한복판에서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배를 붙잡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는 '설명할 수 없는 어리석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단지 닻이 뭔가에 걸린 것 뿐이다. 이윽고 한 어부, 그리고 또 한 어부가 그를 도와주러 온다. 그들은 힘을 합해 마침내 닻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는데, 닻과 함께 어떤 여인의 시체가 끌려올라온다. 이 이야기 속에 초자연적인 요소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어떤 의심 하나가 세계에 대한 우리의 합리적인 이해 속으로 스며들어 온다. 만약 여인의 시체가 그 남자를 붙잡았던 것이라면? --- p.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