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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은..그러니까...말하자면 늪같아. 늪에 빠지는 사람들은 그게 늪인지도 모르고 걸어 들어가잖아.
난 좀 달라. 난 늪인 줄 알고 들어갔으니까. 그냥 늪이 아니야. 얼마나 맑은 물이 그 늪 아래 찰랑이는지 들어와 본 사람많이 알 수 있어. --- p.3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