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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릴리크, 나에게 친절이라고는 모르는 사람! 어찌하여 단한마디도 없소? 당신에게는 벌써 세 통이나 편지를 보냈지만 난 아직 한 줄도 받아보지 못했소.... 제발 그러지 말아요. 당신에겐 어울리지 않는 일이오, 부디 편지해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릴리아는 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한다오. 당신 외에는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으며, 아무런 흥미도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요, 당신을 사랑하오.....
마야코프스키가 릴리에게 1918년 4월 --- p.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