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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는 아저씨에게 다가가, 아저씨의 팔을 살짝 잡았어요.
아저씨가 겁을 내자 케이티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말했어요. "저 실례지만, 친절한 아저씨, 이 주머니들 모두를 어디서 사셨나요?" "이 주머니들? 그러니까 넌 내가 이 주머니들을 모두 어디서 샀는지 알고 싶은 거구나? 그야 물론 이 앞치마를 살 때 딸려 있던 거지."아저씨가 말했어요. "그러니까 아저씨 말씀은 이 모든 주머니가 달린 걸 살 수 있다는 건가요?" 케이티가 묻자 아저씨가 말했어요. "그럼, 살 수 있고말고. 나는 이 주머니 안에 망치며, 못이며, 연장들을 넣어 두거든. 하지만 난 다른 앞치마를 언제든 살 수 있으니까, 이걸 네게 주마."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