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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위기
21세기 생명 윤리의 쟁점
윤정로 등저
푸른나무 200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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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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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이 불임이라면?

목차

1장. 생명 윤리의 개념
진정한 히포크라테스를 위하여/생명 의료 윤리의 개념
살아 있음과 인간의 의미/생명공학 윤리의 개념

2장. 생명 의료 윤리의 쟁점
인간이 만들어내는 생명/생식 보조 기술
어디부터가 죽음인가/뇌사 심폐사 논쟁
살인인가 인권 존중인가/안락사
인체는 특별하다/인체의 특이성과 기계론적 치료 불가능성

3장. 생명공학 윤리의 쟁점
유전공학과 인류의 미래/유전공학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불평등/유전자 조작 농산물
종의 장벽을 허문다/이종 이식
사회 속의 생명 윤리/ELSI 프로그램의 과제

4장. 생명 윤리와 종교
인간에 봉사하는 과학 기술/카톨릭의 생명 윤리
신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기독교의 생명 윤리
불살생의 방생관/불교의 생명 윤리

저자 소개

윤정로 등저
윤정로 / 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구승회 / 동국대 윤리학과 교수
구인회 / 서강대 철학연구소 상임연구원
금교영 / 영남대 철학과 교수
김상득 / 전북대 철학과 교수
김일순 /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맹용길 / 장신대 교수
박병상 / 생명 안전 윤리 연대모임 사무국장
이동익 / 카톨릭대 교수, 신부
이상헌 / 서강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임종식 / 한양대 철학과 교수
조용길 /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434g | 153*224*20mm
ISBN13
9788974148294

책 속으로

인간 복제란 체세포 핵 이식술을 이용한 생명 복제를 인간에게 행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인간 신체 중 어딘가에서 세포를 떠어 낸다. 체세포는 생식 세포가 원래 퇴화한 것인데, 이 체세포를 고도의 냉동 기술 등을 사용해서 생식 세포로 환원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을 거쳐서 환원된 생식 세포에서 핵을 떼어 내어 수정란 생식세포의 핵과 바꾼다. 이 치환 과정이 끝난 후 그 수정란을 모체의 자궁에 이식시켜 잉태 출산시킨다.

이런 복제의 시행에 앞서 이런 의문이 생긴다. 복제된 인간은 핵 제공자의 복사판인가? 인간 복제란 단지 복제된 인간의 유전자가 핵 제공자의 유전자와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결코 그 개체의 성격이 복제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 인간의 개체성 형성에 유전자와 환경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따라 그 답이 달라질 수 잇기 때문이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란성 쌍생아의 경우 쌍둥이들은 유전 형질은 같지만 성격 형질은 절반 정도만 같은 것으로 나타나고 서로 다른 개체성을 나타낸다. 이것을 인간 복제에 적용시켜 본다면, 설사 복제된 인간일지라도 동일하지 않은 환경 요인들에 의해 유전 핵 제공자와 다른 개체성을 나타낼 것이다.

핵 제공자와 난자 제공자가 같은 사람일 경우 복제 인간은 그 제공자로부터 모든 유전 정보를 물려받게 된다. 한걸음 더 나아가 산모까지도 같은 사람일 경우, 복제 인간과 원 인간은 적어도 유전적 차원에서 구분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양자들의 개체성이 다르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 59~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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