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오늘의책
국가의 퇴각
세계 경제 내 권력의 분산
수잔 스트레인지 저 / 양오석 역
푸른길 2001.09.30.
가격
15,000원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1부 이론적 기반
1장 쇠퇴하는 국가 권한
2장 권력의 양식
3장 정치의 한계
4장 정치와 생산
5장 국가의 국가

2부 경험적 증거
6장 국가를 넘어서는 권한
7장 텔레콤 : 커뮤니케이션의 통제
8장 조직 범죄 : 마피아
9장 보험 사업 : 위험 관리자
10장 빅 식스 회계 회사
11장 카르텔과 사적 보호주의
12장 국제 기구들 : 경제 전문 관료

3부 결론
13장 피노키오의 문제와 그 외 결론들

저자 소개

저자 : 수잔 스트레인지
1923년생. London School of Economics 졸업 후 Economist 지 기자, LSE 교수, 유럽 대학원 대학 교수 등을 거쳐 1993년부터 Warwick 대학 교수. 1995~1996년도 International Studies Association 회장. 1998년 서거. 주요 저서로는 [카지노 자본주의], [국가와 시장], [매드 머니] 등이 있다.
역자 : 양오석
한국외국어대 및 동대학원 졸업, 영국 리즈대학교 MBA(국제경영), 영국 워릭대학교 국제정치학과에서 수학, 현 한국외국어대 국제대학원, 경상국립대학교 및 가톨릭대 강사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96g | 153*224*30mm
ISBN13
9788987691183

책 속으로

시장경제 내 국가의 근본적 책임-우선 200여년 전에 아담 스미스에 의해 상당부분 인지되고 묘사되고 거론되었던 책임-이 현재 누구에 의해서도 적절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정치경제의 중심부에는 정부간 제도나 공동이익으로 리더쉽을 행사하는 패권적 권력에 의해 적절히 채워지지 않는 진공상태가 존재한다. 자신의 운명에 대한 관리를 보유하는 자들과 그런 관리를 효율적으로 행사하는 능력이 없는 자들 간의 국가의 양극화는 제로섬게임으로 귀결되지 않는다. 일부가 잃은 것을 다른 이들이 획득하지 않는다. 국가정부로부터 벗어난 권력확산은 비권한에 대한 여지를 남겨둔다. 이는 아마 언거버넌스(ungovernance)로 불리울 수 있을 것이다.

--- p.43-44

출판사 리뷰

수잔 스트레인지는 국제 정치 경제를 국제 관계의 하위 분야로 보지 않고, 다른 정치 과학 분야보다 상위의 자리에 올려 놓고자 하는 주장을 펼쳤으며, 미국 중심의 학문적 사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이런 독자적인 시각과 뛰어난 학문적 업적으로 인해 많은 존경을 받았다.
올 3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국제 정치학회 학술 대회에서도 많은 세계적 권위의 학자들이 지난 1998년 세상을 떠난 수잔 스트레인지에 대한 그리움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러한 수잔 스트레인지의 명성과 학문적 평가에 비해 한국에는 아직 소개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한때 수잔 스트레인지의 제자였던 역자가 번역을 하였고, 국제 정치 경제에 대한 수잔의 사고를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이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전후시기 정부의 협력보다 재정, 산업, 무역 내 사기업에 의해 통합된 세계 시장의 세력들이 현재 국가보다 더 강력해졌다는 것이다. 사회나 경제에 대한 궁극적인 정치적 권한이 귀속되어 있어야 할 국가가 시장의 주인이었던 때와 달리 현재는 많은 주요 사안에 있어서 시장이 국가 정부에 대해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국가와 시장 간 세력 균형의 전환에 상응하여 저자는 안보, 생산, 금융(신용) 및 지식 등 국제 관계 내 구조적 권력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국제 정치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고 좀 더 투명하게 접근하고자 한다.

1장에서는 속 빈 국가 권한에 대한 전반적인 맥락과 이에 관한 역설을 설명하는 한편, 국제 정치 경제 분석에 있어서 무시되어 온 기술 및 금융(신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2장에서는 권력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권력의 양식 및 본성에 대한 반성적 고찰을 통해 인식의 폭을 확대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3장에서는 정치학과 경제학 간의 고립을 무너뜨리는 한편, 국가와 시장만을 중심으로 하는 길핀식 국가 중심적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와 사회적 가치의 문제를 포괄하는 더욱 폭넓은 분석틀을 제시하고 있다. 4장에서는 주요한 구조적 권력의 하나인 생산 구조의 관점에서 국가의 조세권과 관련하여 국제 정치 경제 내 주요 행위자로 떠오르는 다국적 기업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5장에서는 국가의 통합성과 행위자로서의 유일성을 비판하는 한편, 국가에게 귀속되어야 할 열 가지 중요한 권력과 책임성을 검토하고 있다. 6장에서는 갱, 카르텔, 야쿠자, 마피아, 그리고 그 외 비정부 조직 등 비국가 권한 기구들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론적 검토에 이어서 7장에서 12장까지는 텔레콤, 마피아, 보험업, 회계 회사, 카르텔 그리고 국제 기구 등 일련의 사례 연구가 진행된다. 마지막 13장에서 저자는 국가의 퇴각과 더불어 발생하는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 안에서 다층적으로 분산된 권한 및 권력으로 인해 개인들이 맞이하게 될 피노키오의 문제를 지적한다. 나무 인형에서 진짜 소년으로 변신한 피노키오는 더 이상 민족 국가에게 매어있는 끈이 없다. 피노키오는 이제 무엇을 하고 누구의 권한이 존중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마음을 결정해야 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 이러한 피노키오의 문제를 공유하고 있다.
리뷰 총점 8.6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