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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정석
새로운 방과후 수업 처음 만난 카메라 시나리오 쓰기는 너무 어려워 득템, 컵라면! 리얼 버라이어티, 컵라면을 사수하라! 내가 만든 시나리오 캐스팅 오케이, 스태프 오케이! 레디~ 액션! 엔지, 엔지! 컷, 컷! 영화가 된 〈라면의 정석〉 다시 한 번, 레디~ 큐! *생각해 볼까요? (독후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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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화 〈라면의 정석〉을 만들어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시골 분교 어린이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창작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힘과 지혜를 모아 스스로 큰일을 해낸 이야기가 같은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줄 것입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5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당선작) 함께 이룬 기쁨, 그리고 또 다른 꿈 2013년 경주 의곡초등학교 일부분교(전교생 8명) 어린이들은 단편영화 〈라면의 정석〉으로 제8회 부산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동화는 실제 있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쓴 창작동화입니다. 도시와 뚝 떨어져 있는 시골 마을의 작은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영화 만들기’를 배우게 됩니다. 영화관 근처에 가 본 적도 없는 아이들이 영화를 만든다고 하니, 도시에서 전학 온 아이는 시큰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난생처음 카메라를 보고 시나리오를 써 보면서 조금씩 재미를 느끼게 되고, 선생님이 국제어린이영화제에 출품해 보자는 말에 의욕을 갖습니다. 막상 영화를 만들게 되니 어려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고,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충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서로 옥신각신 티격태격하면서도 나름대로 재미를 느껴가면서 무사히 영화를 완성하자, 그동안 코웃음만 치며 뒷짐지고 있던 아이도 마음이 돌아서서 편집에 참여합니다. 이렇게 해서 만든 영화가 출품되자 뜻밖에도 ‘특별상’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시나리오를 쓰고 배우로도 직접 참여했던 주인공 민이는 크나큰 성취감과 함께 또 다른 꿈을 꿉니다. 이야기 속의 또 다른 이야기, ‘라면의 정석’ 〈라면의 정석〉은 시골 분교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짤막한 영화의 제목입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학교에 컵라면을 가져옵니다. 짝꿍에게 보여 주니 함께 먹자고 입맛을 다십니다. 궁리 끝에 두 친구는 교무실로 가서 컵에 뜨거운 물을 받아 과학실로 숨어 듭니다. 그러고는 마침내 컵라면에 물을 붓습니다. 그런데 라면을 맛있게 먹으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두 친구는 옥신각신 입씨름을 합니다. 라면 스프를 다 넣어야 맛있다느니, 조금 남겨야 더 맛있다느니, 물은 조금만 넣어야 한다느니……. 그러다 문 밖에 누군가 나타나고, 두 아이가 후다닥 숨은 사이 엉뚱한 아이가 와서 라면을 홀랑 먹게 됩니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 할 수 있는 영화 내용을 통해서도 어린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것, 서로 소통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