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Prologue | 인간미가 넘치는 공간
PART ONE Space 공간의 주인은 언제나 사람이다 Chapter 1 인간 중심의 공간으로 돌아가라 [CASE STUDY] 고객과의 밀착 전략으로 스테디셀러가 된 컨버스 Chapter 2 기능에서 감성으로 소통하는 공간의 승리 Chapter 3 다시 생각하는 빌바오 효과 Chapter 4 스페이스 마케팅의 대상은 사람이어야 한다 Chapter 5 애플이 되고 싶은 소니와 친구들, 그들의 결정적 차이 PART TWO Human 인간 중심의 스페이스 마케팅 Chapter 6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노력은 조사에서 시작된다 [CASE STUDY] 소비자의 마음을 철저히 조사하고 분석한 이안 슈레거 컴퍼니 Chapter 7 세상의 변화가 공간을 바꾸다 Chapter 8 트랜드 스텝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라 [CASE STUDY] 변화하는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펫코 Chapter 9 중심이 되지 못하면 영원한 따라쟁이 Chapter 10 사람들이 끊임없이 와야 승리할 수 있다 [CASE STUDY] 건물들을 서로 연결해 거대한 쇼핑몰처럼 활용하는 홍콩섬 PART THREE Attraction 인간적 매력공간을 만드는 3가지 요소 Chapter 11 인간적 매력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Chapter 12 가치_ 인간적 매력공간의 시작 [CASE STUDY] 고급한 이미지로 브랜드 가치를 선점한 타깃 Chapter 13 경험_ 기억하고, 재생하고, 창조하는 이유 [CASE STUDY] 아베크롬비앤드피치, 오감을 자극해 고객을 유혹하다 Chapter 14 사람_ 호불호는 사람이 결정한다 [CASE STUDY] 24시간 작동하는 독립적 도시 공간, 롯폰기힐스 PART FOUR Branding 브랜드, 인간적 공간을 매력공간으로 이끄는 향기 Chapter 15 브랜드는 기억을 쉽게 만든다 [CASE STUDY] 자동차 기업들의 브랜드 스페이스 전략 Chapter 16 인간적 감성 기반의 경험적 브랜드를 구축하라 [CASE STUDY] 감성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안경 시장을 혁신한 젠틀 몬스터 Chapter 17 그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낡은 것들 [CASE STUDY] 도시 재생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그랜빌 아일랜드 Chapter 18 체온으로 전달되는 메시지, 우리는 한 가족 PART FIVE Space Marketing 누구를 위한 스페이스 마케팅인가 Chapter 19 사람과의 관계를 떠올리며 분석하라 [CASE STUDY] 스페이스 마케팅 관점으로 분당 카페 거리 보기 Chapter 20 너 자신을 알라! [CASE STUDY] 브랜드의 시각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 앤트로폴로지 Chapter 21 자기식구도 돌봐야 한다 [CASE STUDY] 구글, 직원이 머물고 싶은 업무공간을 만들다 Chapter 22 고객을 만나는 공간은 어디인가 [CASE STUDY] 홀푸드마켓,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소비하게 만들다 Chapter 23 선입견, 이미지를 만들어라 Chapter 24 사람들에게 필요한‘ 반드시’ 요소를 만들어라 [CASE STUDY] 브랜드와 고객의 동일화를 이끌어낸 애플 스토어 PART SIX Relationship 공간의 인간적 관계맺기 12계단 Chapter 25 공간이 다가서는 인간적 관계맺기 [CASE STUDY] 일본 전통과 서구 문화의 만남, 고베의 모자이크 Chapter 26 최초가 되면 좋은 것 [CASE STUDY] 최초의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승승장구하던 코엑스몰의 잘못된 선택 Chapter 27 개성으로 존재감 드러내기 [CASE STUDY] 선명한 캐릭터로 자기만의 개성을 만들어낸 디즈니랜드 Chapter 28 머리보다 가슴을 울려라 [CASE STUDY] 극도의 판타지를 제공해 사람들을 머물게 하는 라스베이거스의 호텔들 Chapter 29 감성에 이성을 더해 지속적 감동으로 설득하라 [CASE STUDY] 브랜드 없는 전략으로 강력한 브랜드를 얻은 무지 Chapter 30 공간의 한계, 새롭게 설정하기 [CASE STUDY]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 매장을 과감히 포기한 긴자의 스와치 매장 Chapter 31 핵심이 명확하게 드러나게 하자 Chapter 32 사람들은 때론 단순한 것에 집중한다 [CASE STUDY] 단순화를 통해 핵심에 집중한 인앤드아웃 Chapter 33 스토리텔링이 있는 보행 경험은 다르다 Chapter 34 장안의 파다한 소문 만들기 [CASE STUDY]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얻은 티 사이트와 안티몰 Chapter 35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CASE STUDY] 다양한 규모와 방식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옐로 빌리지 Chapter 36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비결 [CASE STUDY] 제한된 고객만 상대하는 호텔 마르케스 데 리스칼 Chapter 37 끼리끼리 노는 공간 [CASE STUDY]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넘어서 공동체를 만들다 PART SEVEN Heart Mark 인간적 공간으로 승리하는 디테일 Chapter 38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CASE STUDY] 차별화된 매장 디자인 속에서도 통일감을 잃지 않은 에이솝과 캠퍼 Chapter 39 사람을 이끄는 보이지 않는 프로그램들 [CASE STUDY] 어바인, 기업을 통해 사람을 모으고 하나의 도시를 완성하다 Chapter 40 결국은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교감한다 Chapter 41 랜드마크에서 하트마크로 |
|
디지털로 이야기되는 매력적인 금속 느낌, 몽환적인 형태들로 떠올려지는 차가운 미래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와중에 이런 낡은 것들이 힘을 발휘하면서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이 두 가지는 조화보다는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것들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낡고 오래된 것에 열광하고, 언론들은 새것보다 더 칭송하는 말들을 쏟아내며 애정을 표하고 있다. 공간의 강력한 힘, 이것의 경제적 효용가치를 찾으려는 연구에 점점 이런 사례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PART ONE | Space 공간의 주인은 언제나 사람이다」중에서 스페이스 마케팅을 고민하는 입장에서 나는,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이 매스컴들이 띄운 신기루 현상이라고만 보기엔 실제적 효과가 더 크다고 본다. 당장 건축에 들어간 비용 대비 이익을 따지자면 실리가 없음이 분명하다. 구겐하임 재단과의 한시적 계약으로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이 운영되는 시스템에서 그처럼 천문학적 공사비가 들어간 것은 어쩌면 멍청한 판단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간과해선 안 되는 것은 구겐하임이란 국제적 미술관의 브랜드 파워다. 구겐하임은 뉴욕의 상징적 미술관으로 세계적 브랜드 지명도가 있는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다. ---「PART ONE | Space 공간의 주인은 언제나 사람이다」중에서 많은 이들이 환경과 시대의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변화다. 사람들은 기계적인 패턴으로 변화하지 않으며, 성장하면서 경험하고, 학습되는 과정을 통해 개별적 가치관을 갖는다. 그리고 이런 가치관은 환경에 영향을 준다. 한 예로 독신자의 증가를 살펴보자. 30년 전만 해도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이방인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우리는 주변에서 독신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대화에서도 결혼이라는 주제는 축소되어가고 있다. ---「PART TWO | Human 인간 중심의 스페이스 마케팅」중에서 홍콩섬 대부분의 고층 건물들은 지상 2층 부분에 서로 연결된 다리가 있다. 구룡반도에도 건물들 사이에 이런 다리가 연결되어 있지만, 홍콩섬은 매우 적극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이는 도시의 공공성 차원에서 시도된 것으로, 차량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통로인 동시에 보행자를 위한 통로이기도 하다. 홍콩섬의 경사진 지형적 특성도 더해져 한쪽에서는 브릿지로 연결되지만 건물을 통과해서 이어지는 곳은 지상인 경우도 많다. ---「PART TWO | Human 인간 중심의 스페이스 마케팅」중에서 그럼에도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는 타깃이 월마트와 다른 점은 고유한 이미지를 드러내는 디자인 전략이 분명하다는 점이다. 이는 브랜드 로고에서부터 시작해서 매장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난다. 동시에 상품 구성에 있어서도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적절하게 구사해, 가격과 상관없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전략을 통해 전반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에 있어서 선명한 차이를 드러낸다. 그것은 타깃이 브랜드 전략을 통해 동일한 상품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유통 시장에서 자신의 명확한 가치를 선점했기 때문이다. ---「PART THREE | Attraction 인간적 매력공간을 만드는 3가지 요소」중에서 브랜드가 강조되는 배경에는 사회적 요인이 크다. 무엇을 생산하고 어떻게 생산하는가 하는 것만큼 이젠 어떻게, 무엇을 소비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공급을 선별하고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 되고 있다. 이젠 일방적으로 제시하고 판매하는 시대가 아니다. 소비자인 사람들의 판단이 어떻게 이동하고 진행되는지 의식하지 않으면 바로 시장에서 도태된다. 단순한 상품을 넘어서서 무형의 서비스 영역에서조차 지금의 현상을 입증하고 있다. 그렇지만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해서 리드하진 못한다. 그저 제공된 몇 개의 예시에서 선택되는 것이다. 브랜딩 전략이 어려운 것이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여러 가지 조건들이 일치될 때 브랜드 전략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다. ---「PART FOUR | Branding 브랜드, 인간적 공간을 매력공간으로 이끄는 향기」중에서 우선 스페이스 마케팅의 대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 첫 번째로 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정확한 대상이 있는 경우와 불특정 대상을 상대로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할 경우는 보편성을 중심으로 전개해야 하며, 특정한 대상을 고려할 경우에는 특화된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 정체성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PART FIVE | Space Marketing 누구를 위한 스페이스 마케팅인가」중에서 구글은 제조업이 아니다. 포털사이트 운영하는 조직으로 창업한 지 오래된 회사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개방성과 선택적 집중이란 단순함은 야후나 넷스케이프(Netscape) 등 기존의 경쟁자들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었다. 소프트웨어의 승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현실세계에 도전하는 적극성도 드러나는데, 이런 자유분방함과 역동성은 직원들의 환경에서도 나타난다. 샌프란시스코 남부 마운틴 뷰라는 소도시에 위치한 구글은 두 개의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캠퍼스 2단지의 경우가 두드러지는데, 여러 개의 퍼즐 조각처럼 다양한 독립 개체들로 분산된 형태를 구성한다. 1단지는 여러 동으로 분산된 형태였지만, 마치 유니폼을 입은 듯이 비슷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에 2단지는 철저하게 다른 디자인으로, 독립된 형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단지 내부 또한 외부인들이 언제든지 방문해서 관람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구글에 쉽게 다가설 수 있다. ---「PART FIVE | Space Marketing 누구를 위한 스페이스 마케팅인가」중에서 경쟁자의 유무와 경쟁의 정도에 따라 스페이스 마케팅은 최초의 법칙과 독점의 법칙이 적용될 수 있다. 시장에서 최초로 등장한 공간은 이미 그 자체로 화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비교 대상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소비자들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최초의 법칙은 중요하다. 경쟁자가 없으니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순간 확고부동한 위치가 된다. 가장 안전한 에스컬레이터를 탄 셈이다. 그 덕에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독점적 지위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PART SIX | Relationship 공간의 인간적 관계맺기 12계단」중에서 최초의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인지도를 확보하고, 남다른 규모로 지역을 독점했던 코엑스몰의 위기는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스스로의 강점인 최초의 쇼핑몰 혹은 큰 규모라는 데 안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위기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랑받는 공간이다. 더구나 앞으로도 강남 일대에 이 정도 규모의 경쟁자가 생겨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런 태생적 독점성이 있기 때문에 세부적 문제들을 찾아내 해결해나간다면 코엑스몰의 부활은 가능할 것이다. 코엑스몰의 위기를 불러온 문제는 거대한 규모에 걸맞은 다양성을 스스로 파기한 점이다. 시각적 다양성뿐만 아니라 공간 기능의 다양성이 훼손되었고, 이동의 다양성 역시 파기되었다. 광장을 중심으로 방사형 평면으로 개조된 코엑스몰은 사람들의 동선을 마치 미로를 헤매는 것처럼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게 만든다. ---「PART SIX | Relationship 공간의 인간적 관계맺기 12계단」중에서 그 결과 교육, 치안, 취업 등 삶의 중요한 바탕이 되는 요소에 주목하고, 이를 확보하는 노력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시도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대학을 만들어 기부한 것이다. 1959년 어바인 컴퍼니는 지역의 교육에 주목해서 대학을 조성하기로 했다. 약 4제곱킬로미터의 땅을 기부하고, 2제곱킬로미터는 단돈 1달러에 매각함으로써 UCI라는 대학을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대학은 부지를 확보한 이후 본격적인 모습을 갖춰갔고 곧 대학생과 그 가족들의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당연히 그들은 어바인 컴퍼니가 지은 집에 임대비를 내고, 어바인 컴퍼니 소유의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며 살았다. ---「PART SEVEN | Heart Mark 인간적 공간으로 승리하는 디테일」중에서 |
|
“공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시장을 지배한다!”
경영의 시각에서 공간과 인간을 탐구한 《스페이스 마케팅》의 후속작! 랜드마크에서 하트마크의 시대로… 마음속 고향처럼 그립고 찾아가고 싶은 심장의 따뜻함을 느끼는 하트마크 그것이 바로 새로운 공간에 대한 희망이다! ≪하트마크≫는 국내 최초로 ‘스페이스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발표하면서, 2007년 동명의 책 ≪스페이스 마케팅≫을 펴낸 홍성용의 신작. 전작에서 스페이스 마케팅에 대한 개념 정립과 그 실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면, 이번 책에서는 ‘공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건축물이 물리적 공간을 넘어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 되고, 기업과 도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데 절대적인 토대가 된 지금, 우리는 공간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저자가 찾아낸 공간의 정의, 공간의 존재 이유와 존재 방식, 그리고 승리하는 공간의 결정적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사람을 생각하는 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스페이스 마케팅 분야를 개척하고, 그 분야 전문가로 오랜 기간 성공과 실패 사례를 연구해온 저자는 스페이스 마케팅을 연구하면 할수록 발견된 성공의 핵심들은 모두가 인간적인 요소들이었음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끌어내는 공간들을 보면 그 사실은 더욱 명확해진다. 바로 그런 공간에서 사람들은 교감하고 추억하고, 기억하고 느끼는 상호간의 감정으로 확실한 기억을 갖게 되며, 이런 곳을 반복해서 찾게 된다. 성공적인 스페이스 마케팅은 바로 이렇게 사람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기억나게 하고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다. 머뭇거림 없이 쉽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국내 유일의 현역 디자이너 겸 경영 이론가로, 건축과 공간을 경영의 관점에서 연구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홍성용은 건축이라는 필터로 경제, 사회 및 타 예술 장르를 탐색하고 연구, 분석해왔다. 그리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물인 신작 ≪하트마크≫에 연구, 분석의 모든 것을 집약해 담았다. 그는 이 책에서 인간적 매력이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어 사람의 심장을 흔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랜드마크를 뛰어 넘어 마음속 고향처럼 그립고 찾아가고 싶은 심장의 따뜻함을 느끼는 하트마크(HEART MARK)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아날로그를 그리워한다. 이처럼 끌림이 있는 공간이 집중한 것은 언제나 ‘사람’이다!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 뉴욕의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자투리 공원, 서울의 명소로 회자되는 삼청동과 경리단길, 미국의 도시 어바인과 뉴욕의 하이라인 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긴 공간들이라는 점이다. 스페인 북부의 빌바오는 죽음을 상징하는 도시였다. 그러나 프랭크 게리가 건립한 구겐하임 미술관은 변화의 기폭제가 되어 주변 일대에 영향을 미쳤고, 빌바오는 새로운 생명의 도시로 탄생했다.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의 건축적 과감성은 시카고의 사계절을 담아냈으며, 뉴욕의 도심에 있는 자투리 공원들은 뉴요커들의 쉼터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폐철도 하이라인은 거대한 공중 정원으로 변신해 그 주변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여러 도시에서 만난, 오래전에 세워져 폐허처럼 변한 건물들은 사람들의 애정 어린 손길로 재탄생해서 과거가 아닌 현재의 배경으로 활약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도 인간의 감성은 이처럼 아날로그를 그리워하고, 낡고 오래된 것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IT의 대중화와 혁신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며 디지털 문화의 첨단을 달리는 와중에도 다른 한편에서는 여전히 낡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것들을 향한 끌림이 존재하는 것이다. 전파와 전자를 이용한 네트워킹에 열을 올리는 것 역시 누군가와 연결되어 교류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질적 속성 때문이다. 따라서 공간을 이해하고, 공간 속에서 경제적 효용 가치를 찾으려면 가장 먼저 그 중심에 인간을 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고(故) 정기용 건축가 역시 “건축은 근사한 형태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섬세하게 조직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스페이스 마케팅을 논할 때, 왜 인간을 중심에 둬야 하는지를 명백하게 보여준다. 공간을 짓는 것도,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하는 것도, 경제적 효용을 생산하거나 소비하는 주체도 결국 인간임을 기억해야 한다. CEO, 마케터, 브랜드매니저, 건축가, 인테리어디자이너, 지방단체장 공간을 사랑하고 공간을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저자가 10여 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집필한 ≪하트마크≫에는 인간의 삶과 함께 숨 쉬고 발전하는 공간은 어떠해야 하는지, 성공적인 브랜드 공간을 창조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론과 실전이 모두 담겨 있다. 그는 스페이스 마케팅을 연구하면서 발표한 수많은 성공요인들을 중심으로 분석을 시도했으며, 그 틀은 다음의 기본적 요소들을 기준으로 했다. 스페이스 마케팅의 요소는 크게 브랜드 공간과 인간적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브랜드 공간은 스페이스 마케팅의 3CSF(CriticalSuccess Factor)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브랜드, 디자인, 경험을 기준으로 구분된다. 인간적 공간은 스페이스 마케팅의 경험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경험은 소통과 체험으로 나뉜다. 저자는 오랜 기간 스페이스 마케팅의 사례를 분석하고 정리하면서, 거기에 공통의 유형과 원리들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 책에 그 유형과 원리들을 법칙으로 정리해 실제 사례와 함께 실었다. 저자는 “우연과 감각에만 의지해 공간을 만들 수는 없다. 이미 오래전부터 과학적이고 치밀하게 연구된 방법이 이어져오고 있다. 이를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와 관련해, 사전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연구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 실무적으로 진행하는 수많은 공공 프로젝트와 기업의 공간 프로젝트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이론과 예제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은 이런 한계와 필요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하트마크≫에는 ‘공간’에 대한 철학적 탐색과 연구, ‘스페이스 마케팅’과 관련된 이론적 지식과 정보뿐 아니라, 저자가 세계 각지를 발로 뛰며 현지에서 길어 올린 생생한 성공사례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겨 있다. 공간디자인 전공자는 물론이고 기업의 CEO, 고객을 사로잡고 싶은 마케터, 브랜드매니저, 성공적인 공간을 창조해야 할 디자이너 그리고 새로운 사업장을 구상하는 초보 자영업자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자료의 보고이자 바이블이 될 것이다. 또한 공간을 사랑하고 공간을 사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간이 물리적인 영역 이상의 가치와 의미가 있음을 일깨워주는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교양서가 될 것이다. ▷▶ 하트마크의 핵심을 이루는 7가지 키워드 Space 공간의 주인은 언제나 사람이다 공간은 그 안에서 시간이 흐르거나 멈추고, 기억의 편린들이 추억이 되며, 결국 그것들이 모여 삶이 된다. 준비되지 않은 여백으로 또는 오래 묵은 것의 힘으로 공간은 사람을 품는다. Human 인간 중심의 스페이스 마케팅 스페이스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에 대한 이해, 관심, 조사, 분석이 필요하다. 모든 공간은 사람의,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 Attraction 인간적 매력공간을 만드는 3가지 요소 왠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치, 경험, 사람, 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이 모두가 조화를 이룰 때, 그 공간은 사람들을 끌어당길 것이다. Branding 브랜드, 인간적 공간을 매력공간으로 이끄는 향기 무엇을 생산하고 파느냐보다 누구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가 더 중요한 지금, 브랜드와 공간의 상관관계는 더없이 중요하다. 소통을 통해 브랜드에 향기를 더하고, 공간에 매력을 더하자. Space Marketing 누구를 위한 스페이스 마케팅인가 공간은 그곳에 모인 사람들을 대변하곤 한다. 공간, 그리고 공간 마케팅은 그 중심에 ‘사람’을 두어야 하며,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명확히 아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Relationship 공간의 인간적 관계맺기 12계단 공간과 인간은 끊임없이 접속을 갈망한다. 감성을 자극하고, 스토리를 만들고, 문화를 공유하고, 그것을 즐기게 만들어라. 그러면 고객 스스로 다가와 기꺼이 마케터를 자처할 것이다. Heart Mark 인간적 공간으로 승리하는 디테일 지역의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를 뛰어넘어 마음속 고향처럼 그리워지는 하트마크의 시대가 왔다. 왠지 끌려서 자꾸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 이것이 새로운 공간에 대한 희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