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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ra Fin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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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주인공인 빅토린 로랑은 실제로 에두아르 마네의 뮤즈였으며 「올랭피아」, 「거리의 여가수」, 「풀밭 위의 점심 식사」 등의 모델이 되었던 빅토린 뫼랑을 모델로 한 인물이다. 가난하지만 당돌한 빅토린 로랑은 그녀의 미모에 반한 화가 마네의 뮤즈가 된다. 마네가 빅토린을 모델로 솔직하고 대담한 그림들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그녀는 하루아침에 대중의 스타가 된다. 마침내 프랑스에서 가장 부유한 드 리옹 공작의 애인이 된 그녀는 나폴레옹 황제와 밀애를 나누고 비스마르크 백작을 비롯한 각국 왕족과 귀족들에게서 연애편지를 받는 가장 인기 있는 코르티잔이 된다. 동시에 그녀는 음모와 배신이 소용돌이치는 정치와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되고, 드 리옹 공작이 그녀를 독점하려 들수록 빅토린의 마네를 향한 연모의 정은 깊어져만 가는데…….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간 매혹적인 코르티잔 빅토린 로랑의 이야기가 마네의 예술과 섞여 아름답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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