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인터넷의 철학
베스트
철학/사상 top100 2주
가격
16,000
5 15,200
YES포인트?
480원 (3%)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감사의 말
제2판 서문

서론
제1장 하이퍼링크에 대한 과대선전
제2장 원격학습은 교육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
제3장 탈신체화된 원격현전과 동떨어진 현실
제4장 정보 고속도로의 허무주의: 현시대에서 익명성과 헌신의 대립
제5장 가상적 신체화: 「세컨드 라이프」 속의 의미라는 신화
결론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휴버트 드레이퍼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Hubert Dreyfus

미국 현대철학자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 현상학과 실존주의 철학 연구로 유명하며, 특히 하이데거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드라이데거”라는 영예로운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60~68년까지 MIT에서, 1968년 이후에는 캘리포니아대(버클리)에서 40년 넘게 철학과 문학을 가르쳤다. 하이데거 외에 미셸 푸코, 메를로-퐁티 철학의 선구적인 해석자로 평가되며, 인공지능에 대한 비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고전적 저작 『컴퓨터가 할 수 없는 것』과 『컴퓨터가 여전히 할 수 없는 것』은 현대 기술에 대한 가장 깊이 있는 비판서로 평
미국 현대철학자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 현상학과 실존주의 철학 연구로 유명하며, 특히 하이데거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드라이데거”라는 영예로운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60~68년까지 MIT에서, 1968년 이후에는 캘리포니아대(버클리)에서 40년 넘게 철학과 문학을 가르쳤다. 하이데거 외에 미셸 푸코, 메를로-퐁티 철학의 선구적인 해석자로 평가되며, 인공지능에 대한 비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고전적 저작 『컴퓨터가 할 수 없는 것』과 『컴퓨터가 여전히 할 수 없는 것』은 현대 기술에 대한 가장 깊이 있는 비판서로 평가받으며 세계 12개국 언어로 번역된 바 있다. 말년에는 찰스 테일러와 공저로 쓴 『실재론의 회복』으로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이자 구겐하임 재단 특별회원, 국립과학재단과 국립인문학기금의 수상자였으며,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에서 명예학위를 받기도 했다. 2017년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휴버트 드레이퍼스의 다른 상품

역자 : 최일만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논문 「노에마와 대상: 대상의 이중화 문제를 중심으로」로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후설 현상학의 현대적 의미 및 현상학과 경험과학, 특히 인지과학의 협력의 문제에 관심을 두고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학술논문으로 「노에마와 대상」, 「초기 후설에서 지향의 동적 개념」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47*220*20mm
ISBN13
9791157830299

책 속으로

모든 것을 접근 가능하게 만들고 최적화하는 것이 기술의 본질이라면, 인터넷은 완벽한 기술적 장치다. 그것은, 할 수 있는 한 많은 실재를 디지털화하고 상호 연결하도록 우리를 이끌었던 그 경향, 모든 것을 가능한 한 유연하게 만들려는 경향의 정점이다. 웹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문자 그대로 무제한적이다. --- p.18

불행히도, 새롭고 더욱 충실한 삶의 형태가 약속되었던 땅에서 이루어진 작업은 방대한 양의 말은 생산했지만 행복한 결과는 내놓지 못했다. 사실, 카네기-멜론대학의 연구자들을 놀라게 했던 발견은, 월드 와이드 웹에 접속할 기회가 주어질 경우 사람들은 자신이 고립감과 우울함을 느끼고 있음을 깨달았다는 점이다. --- p.19

컴퓨터의 사용은 세계에 대한 우리의 신체화된 상식적 이해를 배제하도록 강요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따른다면, 우리는 컴퓨터의 방식대로 의미론을 형식적 부호들 사이의 상관관계로 대체함으로써 적절한 정보가 어디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그래서 정보 인출산업 전체는,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의미 없는 기호들을 통계적으로 정정하는 방법을 통해서만 적절성에 대한 인간의 감각에 다가가려고 시도하는 웹 크롤러와 검색엔진을 개발하는 데에 힘을 쏟는다. --- p.46

우리가 탈신체화된 존재, 즉 난잡한 정서로부터 자유로운 순수 정신이라면, 우리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이러한 진지함과 흥분을 결여할 것이다. 우리는 마치 컴퓨터처럼 목표를 가지고 성취에 성공하거나 실패할 것이다. 그러나 승리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체스 기계에 대해 존 호질랜드가 언젠가 말했듯이, 그것은 목표를 추구하지만, 승리에 이르면 그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와 같은 신체를 가진 정서적 존재에게 성공과 실패는 중요하다. 그래서 학습자는 자신의 관점 선택의 결과에 따라 자연스럽게 두려워하거나 고양되거나 실망하거나 의기소침하게 된다. --- p.64

상호작용적이든 아니든 모든 형태의 원격학습은 최종 도전을 맞이해야 한다. 학습된 것을 실제 세계로 전이할 수 있을 정도로 원격현전이 상황 속에 있다는 감각을 재생산할 수 있는가? 노련한 교수자와 현상학자들은 그 대답이 “아니오”라는 데에 동의한다. --- p.100

아바타의 몸짓이 아바타를 조종하는 사람에게 직접적 반응을 일으킬 정도로 충분히 우리의 몸짓과 비슷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 여부는 경험적(empirical) 물음이다. 그러나 컴퓨터에서 아바타를 보는 사람이 그것에 직접적으로 반응할 정도로 아바타가 실제적 몸짓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될 수 있다 해도, 그는 여전히 적절하게 사전설정된 반응을 하기 위해 자신의 아바타에게 의식적으로 명령을 내려야 할 것이다. --- p.186

자동차처럼 인터넷도 우리가 예견하지 못할 좋거나 나쁜 엄청난 귀결을 가지리라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나의 논증과 플라톤의 논증 사이에는 두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다. 플라톤의 동시대인들 사이에서 글의 가치에 대한 어떤 주장들이 있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인터넷의 가치에 대해 우리 동시대인들이 제시한 긍정적 주장들이 대부분 과대선전이라고 주장해 오고 있다. 인터넷의 장기적인 가치가 무엇으로 밝혀지든 간에, 인터넷이 제공하는 정보의 질, 인터넷이 가능케 하는 민주적 원격학습, 인터넷 사용자의 현실 전체에의 현전, 의미로 가득 차 있지만 세계의 붕괴로부터는 안전한 실험적 삶의 가능성은 장점이 될 수 없다. --- p.202~203

신체적 현전이 제공하는 교육적 환경은 몹시 풍부하기에, 학생들이 같은 캠퍼스에 있다면 그것을 포기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리라고 생각하며 나는 돌아왔다. 그러나 전 세계의 팟캐스트 청취자들의 관심과 열광이 있다면, 아바타로서 만나서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열렬히 포용되어야 할 교육 가능성이지, 무시되거나 폄하되어야 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 p.228

출판사 리뷰

인터넷은 새로운 차원의 공동체와 민주주의를 이끌 것인가?

“인터넷은 검색 엔진의 개발을 통해 무한정한 지식을 제공할 것인가?
인터넷은 교육의 민주화를 이루어줄 것인가?
인터넷은 타자와 참된 교류를 하게 해줄 것인가?
인터넷은 누구나 제한 없이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줌으로써 민주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인가?
인터넷은 가상 세계 속에서 현실 삶의 대안이 되는 삶을 이루어줄 것인가?”

드레이퍼스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인터넷은 신체와 유리되어 있어 불가피하게 우리의 실존과도 유리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신체가 없는 인공지능은 신체에 의해 주어지는 무수히 많은 상식적 지식들을 이해하지 못하며, 신체적 마주침이 없는 배움은 일정 수준 이상의 기량을 낳지 못한다. 그리고 메를로-퐁티가 『지각의 현상학』에서 “신체는 세계를 가기지 위한 우리의 일반적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듯이, 저자는 신체가 없는 현전(presence)은 결코 실제 현전 같은 굳건함을 주지 못하며, 신체적 몰입과 헌신이 없는 공론(公論)은 공론(空論)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가상 세계에서의 삶은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를 주지 못한다고 한다.

인터넷상에서 살아야 할 인간의 딜레마

드레이퍼스 교수는 가상 세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현재로서는, 최상의 상태로 삶을 살고 싶다면, 우리는 위험이 있고, 기분이 있으며, 현실 세계에 신체적으로 몰입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인터넷상에서 팟캐스트를 통해 원격학습을 실시하고, 미국 IT 기업 린든 랩이 2003년 개설한 3차원 온라인 가상현실 사이트인「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토론 모임을 만들어 가상 세계의 인물들과 함께 키에르케고르와 하이데거에 관해 논의하는 등 신체와 유리된 인터넷의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해본 후 이렇게 말한다.

“전 세계의 팟캐스트 청취자들의 관심과 열광이 있다면, 아바타로서 만나서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열렬히 포용되어야 할 교육 가능성이지, 무시되거나 폄하되어야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교육의 강렬함 대신 경제성, 위험이 없는 탈신체화된 원격현전 대 위험이 있는 신체화된 상호작용, 사물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현실 대신 가상, 현실 신체가 제공하는 용감함 실험 대신 아바타가 제공하는 안전한 실험을 제공하는 인터넷의 경향에 저항한다면 인터넷은 우리에게 유용할 수 있다.”

이로 보건대 저자는 가상 세계에서의 삶이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를 주지 못한다고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좋든 싫든 인터넷과 함께 살아야 할 미래를 더 나은 것으로 만들기 위해 컴퓨터와 인간, 인터넷 삶과 현실 삶 사이의 균형을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

15,200
1 1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