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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레
2. 부피 3. 길 4. 또 다시 길 5. 함수 6. 나머지 7. 암산 8. 약수 9. 사과-1개 그려줘 10. 4차원 11. 대칭 12. 거리 연습문제 해답 수학용어 사전 |
Philippe Boulanger
金容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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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엘레오노르'라는 이름을 가진 프랑스 꼬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즉, 책을 읽는 독자가 엘레오노르의 친한 친구가 되어 마치 두 사람이 이야기라도 나누듯 친근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한 형식이며, 수학이라는 어렵고 딱딱한 그래서 머리 아픈(??) 공부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로 '나'와 '너'의 대화체로 되어 있어 마치 친한 친구에게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과, 수학공부에 대해 가벼운 수다를 떨 듯,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공부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주요 독자층이 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춰, 대학 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문제풀이나 주입식 교육과는 다르게 아이들의 삶 속에서 그들의 시선으로 수학이라는 어렵고 딱딱한 공부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문제풀이가 담긴 문제지 형식의 수학 책만을 접하던 아이들에게는 '수학도 이렇게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공부였구나' 하는 새로운 기대감을 선사한다. 우리나라의 학교는 학생들에게 친근감 대신 정해진 규율과 학생이기 때문에 무조건 '안 된다'는 규칙을 먼저 내세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부모님 다음으로 많이 만나게 되는 선생님을 항상 무서운 존재로 인식하고 있으며 학교는 점점 더 가기 싫고, 재미없는 장소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의 배경이 되고 있는 프랑스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마치 부모와 자식처럼 친근한 사이로 묘사되어 있고, 학교의 분위기는 자유스럽고 편안하며, 재미있는 곳이다. 따라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하는 수학 공부는 결코 어려운 학문의 일부분이 아니라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구와도 같은 존재임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고 있으며, 부모들에게는 다른 나라의 학교문화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